남편이 10월11일에 오른손새끼손가락에 골절을입어 수술을했습니다 얼마전에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성남에 정 병원이란곳이구여 과장님 특진으로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핀 네개박는 수술을했는데 이틀이면 퇴원할수있다던 처음말과는달리 열흘을입원하면서 붓기도 안내리고 통증도 가라앉지 않았읍니다 그저 남보다 좀 심하게 다쳐서 그런다는 과장님말씀만 철썩같이 믿고있었구여 남보다 골절이 심해 반깁스풀고 소독도 자주 않하실거란말씀에 그렇게 해야하는건가보다라고 믿고있었습니다 치료 중간중간에 과장님왈 뼈가 좀 틀어졌다고 말씀하셨고 우린 통원도 아니고 입원중이였으니 믿고 치료받고있으면 다 되는건줄만 알고있었습니다 퇴원하면서 엑스레이 찍어보자고 말씀하셨는데 정작 퇴원당일은 괜찮으니 일주일후 내원하라고 하셨고 남편은 일주일후 병원에 내원후 기가 막힌 소릴 들었습니다 뼈가 많이 틀어졌는데 많이 아프겠지만 잡아당겨서 맞춰주시겠다고...말이 됩니까 전신마취해수술하고 수술한지16일 즉 이주나 지나 붙고있는뼈를 인위적으로 잡아당겨 맞춘다는게..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에도 통증이 너무 심해 남편은 저에게 손목을 잘라버리고 싶다고 했었는데..우린 그냥 아무런 처치없이 집으로 왔구 다음날 동네제가 다니던 정형외과엘가서 사진을 다시 찍어보고 상담을 했습니다 지금 상황이 정병원과장님말씀처럼붙고있는뼈를잡아당겨바로잡아야 하는건지 다른처치를해야하는지 여쭤봤더니 원장님말씀이 뼈를잡아당겨맞출상황은 아닌것 같고 재수술을해야할것같다고..뼈도 많이 틀어져있고 (제가 그냥외관상으로봐도 새끼손가락은 제자리가 아닌 밑으로 쳐저있었습니다 )수술한지 이주가 넘었기때문에 이번주안에 재수술결정해야한다고 ..시간이 더 지나면 골반뼈에서 떼내어 이식수술을해야할수도 있고 치료후에도 장애가 남을수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대학병원을가던지 처음수술한병원을가시는게 좋겠다고말씀하셨습니다 우린 시간이 별루 없다는 말씀에 마음이 급해서 다음날 오전에 수술예약을해놓고 정병원에 전화를해서 과장님을 찾았고 안계시단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녁무렵병원을찾아가서 자초지정을 이야기 했더니 교대한 원무과직원왈 과장님당직이셨는데...오후진료는없었지만 아까 병원에 계셨단말씀이라 황당했습니다 제가다니던병원에서 남편은 재수술을 받았고 종합병원..원래 정형외과전문병원이었던곳에서 전신마취를하고 10일을 입원하면서 계속해서 통증이 심했었던 남편은 개인정형외과에서 팔에만 부분마취를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 봐도 엑스레이상에 뼈는 너무도 깨끗하게 맞춰져있었고 4박5일만에퇴원을해서 통원치료를받고있습니다 붓기도 금방빠지고 잘붙고있고 통증도 없구 만약정병원과장님말대로 건들이지도 않고 11월6일다시 내원하라는 말대로 했다가 이곳원장님말씀대로 혹시나 시기놓쳐 장애라도 남게 됐으면 어떡할뻔했는지 아찔합니다 첨에 제대로 치료가 됐다면 한번에 끝냈을일을 짧은시간에 두번씩수술을하고 고통받고 스트레스 받은생각을하면 너무 억울해 첨수술한정병원을 찾아가 감당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과장님은 뼈가 많이부러지면 누구나 휘면서붙고아무런문제가없었다고말씀하십니다 오히려 치료잘해주신병원원장님께 오바하신거라고 재수술이필요한게아니고 손쓰는데 아무런이상이없었을꺼라고하십니다 누구나엑스레이사진만봐도 어떤게 바르게된수술인지 알수있는데..담당의라는분이 그리말씀하십니다 또 많이 틀어진것도 아니였고 본인한테 왔으면 다시다 해줬을텐데 당신네들이 자기 없는시간에 연락을했고 딴병원가서 안해도 되는 재수술을 받았다고 ....너무 너무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재수술해주신 원장님은 안해도 되는 수술을 더 큰병원에 가서 늦기전에 수술다시받으라고 ..잘해봐야 본전인 재수술을 해주셨을까요...치료비가 더든것도 통증에 고통받은것도 작은새끼손가락에 처음에 네군데 이번에 네군데핀을박아 치료가 조심스럽다는말씀처럼 약해진뼈때문에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은것도 처음부터 제대로된 치료가 됐더라면 이렇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덜 힘들었을텐데..그런데 이곳 정병원과장님말씀에 너무 약이오르고 열이받네요 그 손은 다시 안휠것같냐는말씀에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냥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정병원원무과에서는 담당의가 문제없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우리말이 맞고 사진상으로 그렇게 보여도 어떻게 해줄수있는방법이 없다고만 하시네요 어디에 말을해야 억울함을풀수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너무도 황당한일을겪었네요 골절은 처음부터 신중히 수술과 치로를해야 된다던데 너무도 통증이 심했나보네요 하여간 치료잘하시고 남편분한테 힘과용기를주세요 빠른 쾌유를 빌겠읍니다 ..................
방송국에 제보를 해보심이 어떨런지요???정말로 무책임하게 하는 병원들 많거든요 한십년쯤 저도 몸이 안좋아서 2년여간 계속 병원을 다닌적있었는데요,,걍 병원에서 하는거 보면 실험대상이었을 뿐이었단 생각뿐이 안들었답니다
같은 병인데도 가는데 마다 달라요. 너무 화가 나네요
맘고생 많이하시겠네요 힘네세요
지금은 재수술한병원에서 치료잘받고있구여 한국소비자원이란곳에 민원의뢰해놓구 기다리고있네요 앞으로 이런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길바라면서요..
세상에 나쁜 인간도 많지요.속상한 마음 이해 갑니다.그 의사는 맘에 두지않을 겝니다.따져서 사과받고 배상도 받을 수 있겼지만 과정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억센 추진력으로 혼내줄 수 있는 강기가 있음 여기 글 안올렸을 터이고요.의사라 해서 수준이 같지않습니다.문제는 흔쾌히 잘못을 인정 안함이지요.참 어렵네요.바보소리 듣는 이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