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판매량에 영향을 끼칠 맥북에어 11인치 구입방법 및...
"맥북에어 11인치,갤럭시탭,블랙베리,아이팟터치4세대"
IT블로거의 필수아이템(?)
욕먹을 소리죠? ^^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맥북에어를구입했습니다.국내에 11인치 맥북에어 물량이 적다보니조금 늦게(?)구입하게 되었고미련없이아이패드를 중고시장에 팔아 맥북에어 구입자금에 보태부담을 덜었습니다.
아이패드의 국내출시로붐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갤럭시탭vs아이패드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갤럭시탭의 멀티미디어 기능과휴대성을 선택하느냐? 아니면다양한 어플과 엔터테이먼트 기능이 강조된 아이패드를 구입하느냐?를 고민하는 상황에서블루오션은 아이패드를 버리고 맥북에어로 가버린 것이죠.
아이패드 방출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 제품 :
바로맥북에어 와갤럭시탭이 있습니다.
이제막~ 아이패드가 판매되어 많은분들이 예약을 하고 있는데 왜? 블루오션은 팔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아이패드 Wi-Fi모델을 쓰다보니 인터넷 사용이불편하고 680g의 무게와 화면크기는 지하철이나 이동중에무거워서 보기가 힘듭니다. (저 180에 건장한 편입니다.) 휴대성을 아이패드에서 기대하긴 어렵다는 것이죠.
또3G모델이 아닌 와이파이 모델에 에그를 물려봤지만 와이브로에그의 음영지역이 생각보다 넓어 3G망을 이용하는 편리함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이번에 아이패드 4G가격 보셨죠? 월 4G의 데이터 용량을 쓰는데 매달 4만6천원 가량을 꼬박꼬박 2년간 내야 합니다. 무료통화도 없는데 말이죠? 그렇다보니 언론에서 말하는 갤럭시탭에 비해 싸다는 말은 3G에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갤럭시S의무선AP를 잡아서 아이패드 Wi-Fi모델도사용하는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휴대성과멀티미디어 기능에 있어서는갤럭시탭이 좋은게 사실이고아이패드를 대신해노트북으로 쓸수 있고 향후 앱스토어의 어플도 활용할수 있어 저는 '맥북에어'를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이웃블로그 분들께"맥북에어 11인치 128GB" 개봉기를 시작으로 맥 세상으로 안내 하겠습니다.
맥북에어 개봉기 Start
제가 구입한 제품은 11형 128GB입니다.
13인치 노트북만 2대가 있고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가
대부분 문서작성,이메일,포토샵,엑셀,파워포인트 발표자료등이
주를 이루다 보니 13인치보다 11인치가 필요했고 메모리는 64GB보다는
부트캠을 통한 듀얼부팅을 대비해 128GB로 선택했습니다.
맥북에어의 포장 상태인데요. 맥북에어의 슬림함을 더욱 강조된
디자인으로MacBook Air 사진과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나중을 대비한 깨끗한 박스개봉은 필수죠?
맥북에어 디자인에 반하다.
박스를 조심스럽게 오픈한 순간!
유니바디의11인치 맥북에어 등장!
맥북에어의 기본구성품: 전원아답터와 재설치USB 그리고 연장케이블이
하나더 있는 구성입니다. 여전히 맥북스티커와 초간단 설명서가 있구요.
파우치정도는 넣어주면 좋을텐데 역시 스티브잡스는 이런 아량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보통 일반 노트북 충전기가너무커서 카페등에서
전원이라도 연결할라 치면 치렁치렁~한데 맥북에어는 작고
심플한 충전기로 손안에 들어옵니다.
조심스레 비닐을 개봉합니다. 꺄악~~
한손에 들어보니 아이패드보다 무겁긴 하지만 일반 노트북에서
경험하지 못한 무게에 놀라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맥북에어의 무게는 1.06kg입니다.
자석식 전원 코드는 케이블에 걸려 맥북에어가
책상등에서 낙하 하는일을 방지해 줍니다.그리고 USB포드가 측면에 1개.
이어폰포트도눈에띄죠?
맥북에어의 두께는 1.7cm입니다.
오른쪽에 USB포트와 모니터OUT단자가 있는데요. 13인치와 차이는
13인치는 SD카드 슬롯이 있지만 11인치는 없다는 점입니다.
바닥쪽은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요
맥북에어 11형을 펼치모습. 키보드 배치가 블루투스 키보드와
동일한 크기로 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트랙패드가 있고 사용법을 익히고 나면
마우스를 사용하는것보다 더 편하게 쓸수 있다고
하는데생각보다 조작이 쉽지 않습니다.(처음이라 그러겠죠?)
아이패드를 들었을때의 느낌? 노트북에서
맥북에어 처럼가벼운 제품은 소니의 바이오X정도 밖에 없을 정도.
배터리 시간은 총 5시간 정도 연속사용이 가능하고
해상도는 1366 x 768모드라서 11인치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작다는 느낌을 받긴 어렵습니다.
맥북에어 첫 로딩화면
맥북에어 vs 아수스 i5 디자인 비교
제가 사용하는 i5 아수스 노트북과 비교한 사진으로 아수스i5도 슬림한 편인데 맥북에어 앞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성능으로 보면아수스i5가 월등히 앞서지만 비쥬얼이 주는 감성적인 요소는 이미 판단을 흐려 놓습니다.애플제품의 특징이기도 하죠.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낮은 스펙으로도 실제 써보면 답답하지않는제품 바로 맥북에어 입니다.
맥북에어의 얇은 부분은 아이폰3GS보다 슬림합니다.
마치며...
노트북을 구입할때최신 CPU와 성능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나오는 제품을 꼼꼼히 비교해서 구입하지만맥북에어를 본순간. 디자인과 스타일에 반해 1.4GHz 인텔 코어2 듀오 를달고 155만원이란 정신나간 가격은눈에 들어오지 않고 매장 5곳을뒤져행여 팔리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달려가서 구입하는 열정을 발휘했습니다.(집에까지 오는 1시간이 어찌나 길던지요. ㅠㅠ)
지하철에서 오는 내내"맥북에어"는 SSD를 장착해 느리지 않을것이라는 희망섞인바램으로이번 충동구매를 합리화 시켜버릴 정도니맥북에어는 정말 무서운 녀석입니다.최신IT 트랜드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노트북 하나로 이렇게 행복해 질수 있다는게참 신기합니다. 앞으로 저의 좌충우돌 맥북에어 사용기를통해 맥OS와 애플제품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오션이가방속에 휴대하는 제품으로아이패드 자리는 맥북에어로 대처하고 "맥북에어+갤럭시탭+아이폰+블랙베리+아이팟터치4세대"로 꼭 필요한 기기만 정리를 했습니다.
이웃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