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서 말씀을 읽으면서 다림줄에 대해 생각해 본다.
다림줄은 담벼락을 쌓거나 기둥을 세울때 끈에 추를 매달아 수직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작업하던 기구로 어린시절 보았던 장면들이 생각난다.
특히, 돌담을 쌓을 때 규격이 같은 벽돌을 쌓을 때에도 다림줄을 사용하지 않으면 담벽이 기울어지면서 무너질수 있기에 다림줄을 반드시 사용 한다.
성경 말씀에서는 아모스 선지자의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지 않으면 그 죄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재어 보신것처럼 말씀의 다림줄로 나의 믿음 상태를 재어 보신다면 어떤 상태일까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진다.
하나님께서 직접 확인 하시기전에 말씀의 기준에 맞게 살아내고 있는지 나 스스로 말씀의 다림줄을 한 번쯤 드리우고 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구하는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며 세상의 잣대가 아닌 말씀의 기준에 맞는 말씀을 지켜 행하면 장차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또 내 인생의 앞길을 밝혀주고 인도하는 새벽별을 주시는 분이니 하나님 앞에서 말씀의 다림줄로 나의 삶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준비하여 예수님 다시오실 그날 부끄럽지 않게 단장한 신부의 모습으로 예수님 앞에 서도록 노력 해야겠다.
첫댓글 아멘! 다림줄로 재어 지는 것을 생각하면서 말씀따라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