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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Overweight) : 종목 이슈 업데이트 : 카카오
■ 종목 이슈 업데이트 : 카카오
1) 가시화되고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 비즈니스
- 19년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안 발표 후 카카오는 '카카오 모빌리티' 서비스 정상화 위해 발빠른 모습 보이고 있음
- 가맹형 플랫폼 택시인 '웨이고 블루' 서비스명을 '카카오T 블루'로 개명한 후 전국적 지역확대에 나서고 있음
- '카카오T 블루'는 약 50여개 법인 택시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택시 가맹법인 타고솔루션즈(카카오가 19년 9월 지분 100% 인수)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제휴 통해 만든 브랜드
- 서울에만 국한 되어 있던 서비스를 19년 12월 4일 대구에 출시했으며, 20년 1월 13일 경기도 성남에서도 정식 런칭하고 조만간 대전도 런칭할 계획
- 대형 택시인 '카카오T 벤티' 서비스는 19년 12월 11일 베타서비스 시작, 현재 100대 미만 차량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자체 인수한 진화택시 중심으로 서비스 우선 제공하고 있으나 서비스 확대에는 좀더 시간 필요할 전망
2) 카카오페이, 삼성화재와 1분기 중 디지털 손보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 계획
- 1분기 삼성화재와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을 위해 교보라이프플래닛 출신 전문인력 충원
- 합작 후 설립되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경영권은 카카오페이가 보유하고 카카오와 삼성화재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
-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생태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상품에 주력할 예정이며 카카오뱅크처럼 UX 혁신 통해 차별화를 노릴 것으로 예상
3) 카카오 바로증권 인수, 이슈에도 불구하고 연내 가능할 것
- 바로증권 인수와 관련된 대주주적격성 심사가 김범수 카카오 의장 공정거래법 위반 기소로 연기된 상황이나 19년 11월 2심까지 무죄판결로 12월 심사 재개 결정
- 언론에 따르면 금감원과 금융위간 적격성 심사과정에 이슈 있는 것으로 보이나, 적격성 자체에 문제소지는 없을 전망이며 연내 법인인수 가능할 것 기대
- 바로증권 인수 시, 증권 라이선스 필요한 상품 출시 및 CMA, 리테일 등 카카오 파이낸스 비즈니스 확장성은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뱅크와 연계하여 극대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