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쓸쓸히 내일로 타고있는 25살 솔로입니다ㅜㅠ 성격이 소심해서 모르는 사람들하고 막어울리진 몬하고 계속 혼자다니네요 여기 강원도는 눈천지입니다 부산촌놈인 저는 아 강원도의 겨울은 이런거구나하고있는데 지역주민들이 이런적 별로없다그러네요ㅎㅎ
각설하고 원래는 오늘 안동으로 내려가 하회마을에 갈 작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어영주에서 하루보내고 부석사를 볼까합니다 그런데 결국 내일 열차 시간이 어중간하여 부석사 하회마을 다 가보고 싶더군요 이쪽 경북에서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는 기차가 거의없어 내일 5시까지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지어야할듯합니다 그래서 부석사를 최대한 일찍 방문하고픈데 입장시간을 못 찾겠네요;;; 혹시 여행 많이해보시거나 사찰에 대해많이 아시는 분없나요ㅎㅎ 실질적으로언제부터언제까지 입장가능한지 궁금하네요ㅎ
저랑 반대로 가시네요ㅎ 저는 3년전에 내일로 할때 부산에서 올라와서 하회마을 보고 영주부석사 갔었거든요. 영주 부석사는 교통편을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시골길을 따라들어가고, 차편도 별로 없어서요. 하회마을 가실땐 아마 병산서원을 먼저 들렀다 거기서 조금 정차 후 하회마을로 다시 이동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병산서원 뒷 산길로 하회마을 가는 루트도 있습니다. 제가 그 루트로 갔었죠ㅎ
첫댓글 보통 9시 입장에 6시이전에 퇴장이고, 부석사는 생각보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걸리니 일찍 도착하셔야 될거에요..저는 차를 가져가서 모르겠는데, 대중교통이 좋은 곳은 아닌 기억이..
나름 천천히둘러보는 편인데 얼마나 시간잡으면될까요ㅠ 하회마을까지 가보는건 무리려나ㅠ
하회마을 가는 버스도 시간당 한대인거 같은데.. 가서도 한참 걸어가야하고 ㅎㅎ 빡빡한 일정이 되겠네요.
욕심 부리고있습니다ㅎㅎㅎ
참고로 겨울에 가면 볼거리가 덜합니다 ㅎㅎㅎ
강릉~부산 다니는 기차 하루에 한 대 있죠..
저랑 반대로 가시네요ㅎ 저는 3년전에 내일로 할때 부산에서 올라와서 하회마을 보고 영주부석사 갔었거든요. 영주 부석사는 교통편을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시골길을 따라들어가고, 차편도 별로 없어서요. 하회마을 가실땐 아마 병산서원을 먼저 들렀다 거기서 조금 정차 후 하회마을로 다시 이동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병산서원 뒷 산길로 하회마을 가는 루트도 있습니다. 제가 그 루트로 갔었죠ㅎ
차가 없으시면 힘들텐데..그리고 절은 겨울보단 가을이 보기 좋습니다..특히 부석사와 선운사는 특히 그렇죠ㅎㅎ그래도 절 정상까지 올라가서 밑에 경치를 보면 참 좋습니다..그리고 안동 하회마을 보단 개인적으로 병산서원이 좋더군요..근데 거기도 차가 없으면 불편한 곳이라..
저랑 같은생각!! 병산서원이 진짜 이쁘죠
앞에는 강이 흐르고 병풍처럼 펼쳐진 산세 쥑입다
옛 선비들이 공부하다가 더울때 강에 들어가서 물장난 치고 그랬다는데ㅎㅎ
ㅎㅎ거긴 정말 경치가 좋죠..강가에 불어오는 바람도 참 시원하구요ㅎ결혼하기 전에 지금의 아내랑 3월에 갔었는데..거기 답사왔던 지역 학생들이 그러더군요..병산서원은 꽃이 만발할때 더 멋지다고..그때 당시 꽃이 필 무렵이라 수긍이 가더군요ㅎㅎ
오호 좋은정보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봐야 겄네요
오년전 새벽 여섯시에도 갔었고 작년 가을에도 아홉시 이전에 갔어요. 신도분들도 새벽에 많이들 가시구요.
아... 부석사 좋죠...
지난 여름에 친구녀석이랑 차로 전라도 4박5일(?)인가 돌아다녔는데 내일로 이용하시던 분들이 많더군요. 우리땐 왜 저런게 없었나 많이 아쉬워 했다는... -_-;
사찰은 입장시간 상관없지 않나요. 예전에 사람없는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 새벽에 가끔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입장료도 지불하지 않았구요.
오..저 영주 살아요^^ 자차 없이 다니시기엔 시간이 없으실 듯 하구요..하회마을은 날씨 풀리면 가세요..지금 가면 바람도 많이 차갑고 다니시기 불편 하실겁니다..겨울 눈 쌓인 부석사 아주 멋집니다..무량수전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도 멋지죠..
부석사 아침에 7시쯤에 다녀올수도 있어요.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버스시간 맞추는건 시간을 잘 고려하셔야 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