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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차 정기답사-충남 서천
답사일:2017. 6. 24(토) 선착순 신청받습니다.
(사진:국립해양생태자원관)
1.답사일시 : 2017년 6월 24일(토) 7시 압구정동 출발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 직진 30미터 공영주차장(현대백화점 옆)
2. 여행장소: 충남 서천
3. 여행일정
KM 1. 답사인원 버스:40명 /개별차량 10명 (총 50명) * 전원 성인만 받습니다. 2. 회 비 가. 버스: 성인 45,000원 나. 개별차량: 15,000원
3. 입금은행 : 신한은행 (366-02-366884) 이종원
- 아래의 답사신청양식에 의해 '174차 서천 답사'게시판에 신청한다. (답사신청만 하고 입금하지 않는 분은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닉네임/연락처(핸드폰)/ 개별차량 출발지(예 서울 OR 광주)/버스/자가차량/차량제공여부/답사에 임하는 글/답사 한번이라도 참가했던 장소 (예 영월답사) -보험은 따로 가입하지 않습니다. 보험가입전 개인정보제공 확약서를 미리 받아야 하기 때문에 도저히 보험을 가입 수 없답니다. 각자 개인 보험을 드셔야 합니다.
- 1인당 1명 신청, 대신 신청할 수 없습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또한 모놀가족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드리기 위해)
- 한번이라도 답사 참가하신 분은 신청양식을 생략해도 좋습니다. 대신 참가했던 답사지를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인원이 많다보니 예전 자료를 찾기 무척 힘드네요. (예. 51차 양주, 70차 거제답사 참여했습니다.)
- 이메일 주소 ljhkhs44@hanmail.net
-마감후 대기자가 되었다면 전화번호를 꼭 기재하거나 쪽지 주세요. 전화번호 기재되지 않으면 연락을 할 수 없습니다. 다음 대기자에게 넘어갑니다.
- '172차 서천답사' 게시판에 우선 답사신청을 하고, 그리고나서 답사명단이 올라오면 입금하십시요. 제발 답사 신청 전에 먼저 입금 하지 마십시요. 답사 신청자로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모놀답사가 워낙 빨리 마감되어 혼선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 입금은 신청자 실명으로 해야 합니다. 입금자가 상이할 경우 반드시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시거나 쪽지를 주셔요.
신한은행 (366-02-366884) 이종원
마. 입금 후 답사신청게시판에 "입금완료 게시판" 에 꼬리글 달아주시면 됩니다. 개별차량 집결지는 오전 9시 30분 주차장
바. 답사 신청은 지금부터 선착순 신청받겠습니다. 사. 대기자는 꼭 전화번호 기재해주세요. 없으면 다음 대기자에게 돌아갑니다.
5. 환불 10일전 취소자: 전액 환불
-취소벌금은 기타 행사비용으로 충당합니다.
카페 '모놀과 정수' ( http://cafe.daum.net/monol4) 모놀대장 이종원 (문의: 010-3219-6001/ ljhkhs44@hanmail.net)
육·해·공을 한자리에서 즐기다, 장항 스카이워크와 송림 금강이 바다를 만나 서해에 입 맞추고, 충청도와 전라도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자리한 항구 장항. 장항제련소 굴뚝이 상징하듯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던 장항이 지금은 살아 있는 생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솔숲이 아름답고 갯벌이 드넓은 장항송림산림욕장에 높이 15m의 스카이워크가 들어섰다. 솔향기 맡으며 하늘을 걷는 듯 아찔한 재미가 있다. 바다와 솔숲, 하늘길이 만났으니 육해공의 멋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셈이다. 무궁무진한 해양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도 문을 열어 두 곳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소나무숲 위에 건설한 장항 스카이워크 장항송림의 명물, 15m 높이 스카이워크 지난 3월 장항송림에 명물이 들어섰다. 키 큰 곰솔 높이에 맞춰 지그재그로 바다까지 이어진 장항 스카이워크가 그 주인공. 높이가 15m, 길이는 286m에 달한다. 솔숲 사이사이 튼튼한 기둥을 세웠는데 마지막 기둥은 갯벌 위에 있다. 밀물이 들면 기둥이 물에 잠겨 찰랑찰랑한 바다 위를 걷게 되고, 썰물 때면 갯벌이 드러난다.
[왼쪽/오른쪽]장항 스카이워크 입구 / 소나무 사이로 스카이워크 기둥이 서 있다. [왼쪽/오른쪽]탁 트인 하늘과 시원한 바다 사이로 걷는 하늘길이다. /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장항제련소 굴뚝과 송림 그리고 갯벌 입구를 지나 나선형 계단을 오른 다음부터는 굴곡 없이 평지로 이어진다. 나무데크를 깐 곳은 그나마 지나가기 쉽지만 구멍 뚫린 철망을 깐 곳은 고소공포증이 없는 이들도 괜히 아찔해진다. 바닷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스카이워크가 살짝 움직이기 때문에 더 긴장된다. 하지만 안전에는 아무 문제없다.
[왼쪽/오른쪽]스카이워크 끝에 자리한 전망데크 / 바다로 툭 튀어나간 덕분에 밀물 때면 파도가 찰랑거린다. 스카이워크 덕분에 장항송림을 찾는 이가 많이 늘었지만 송림을 아껴 일부러 찾는 이들도 많다. 해변에 작은 솔숲이 형성돼 있는 건 일반적이지만 장항송림처럼 길고 두텁게 자리한 곳은 드물다. 수령 40~50년 된 곰솔 13만여 그루가 빽빽하게 숲을 이룬다. 곰솔 숲은 해안을 따라 길이 1.8㎞, 면적 200ha에 달할 만큼 넓다. 1989년 군장국가공단 조성 계획을 추진하면서 솔숲을 없애려고 했는데, 공단을 세우는 것보다 숲과 갯벌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 살아남게 되었다고. 해안 사구의 모래 유실을 막고, 바닷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며, 바다 생물의 산란장 역할도 계속하고 있다.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했다.
[왼쪽/오른쪽]모래놀이에 푹 빠진 아이들 / 갯벌 탐사를 떠난 가족이 남긴 신발 솔숲을 가로지르는 산책로가 여러 갈래 나 있다. 모래가 고운 길, 다져진 마사토길도 있다. 소나무 아래 맥문동이 자라고 있어 8월에는 보라색 꽃이 솔숲에 운치를 더한다. 길 중간 중간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고, 돗자리를 펼치기 좋은 원두막과 들마루도 군데군데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간단한 체력 단련 기구도 있다. 송림 북쪽으로는 서천청소년수련관과 솔바람캠핑장이 자리한다.
[왼쪽/오른쪽]송림욕장 안에 산책로가 거미줄처럼 이어진다. / 바닷가 벤치에 앉아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감상하는 부부 [왼쪽/오른쪽]송림 곳곳에 벤치와 정자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 솔숲에 꼭꼭 숨어 있는 놀이터 해변 끄트머리에는 방파제가 있기 마련인데, 송림 해변에는 어디에도 방파제가 보이지 않는다. 옛날 어부들이 그랬듯이 그냥 해안에 배를 부린다. 썰물에는 배가 갯벌 위에 덩그렇게 올라앉아 있다가 밀물이 들어오면 바다로 나간다. 아이들은 미끌미끌한 갯벌을 걷거나 고운 백사장에서 모래놀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몇 시간을 재미있게 논다. 백사장 길이가 1㎞ 넘게 이어지고 바닥이 단단해 자가용으로 달려도 바퀴가 빠지지 않는다. 호기심 자극하는 해양생물의 모든 것,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15년 4월 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문을 열었다. 송림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깝다. 전시동 출구에 송림과 스카이워크 가는 길이 표시돼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자원의 수집, 보존, 관리, 연구, 전시,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왼쪽/오른쪽]스카이워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해양생물 표본 5,000점을 쌓아 올린 씨드뱅크 지구 표면의 70%가 바다이고, 지구 생물종의 80%가 해양을 터전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고된 200만 종의 생물 가운데 해양생물은 16%에 불과하다. 앞으로 탐사해야 할 것이 훨씬 많다는 의미다. 전시관을 모두 둘러보고 나면 바다와 해양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정교하고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로봇물고기 전시도 놓치지 말자.
해양생물 표본
장항미곡창고가 예술공간으로 실내는 이렇습니다. 이 식당중에서 골라야지요. 비인5층석탑 부여
정림사지5층석탑을 닮앗지요 선도리갯벌 일몰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더군요 마량포구의 성서전례지
그림으로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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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고싶은데 학생들 기말고사가 코앞 이네요ㅠㅠ
2. 여행장소...를 "충남 서천"으로 변경해 주세요~
대장님이 요즘 정말 딥따 바쁜갑다..푸하하하~~
정말로 문경이라고 쓰셨어 ㅎㅎㅎㅎ
날짜도 수정 해야할껄요 ㅋㅋ
서천에 살고있어요. 누룽지백숙도 맛있고요. 유정식당 게살이랑 아나고구이도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