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를 청소하거나 할때 자주 나사를 풀지요.. 그때 보시면 시마노 기준으로 나사산에 파랑색으로 도포돼어 있는것을 보신분들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이것은 나사가 진동에 의해서 풀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죠.. 정확한 동작원리는 굳으면서 부피가 커지는 용액을 이용해서 나사가 풀리는 것을 막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일회용이라서 풀고 다시 장착하면 효과가 거의 사라집니다. 특히 풀서스의 링크나사들은 풀리면 상당히 위험하죠~~
위 록타이트는 이런것을 방지하는 제품입니다. 242가 중강도 정도이고 이 숫자가 높아질수록 고강도 입니다. 제 생각과 웹 서핑으로 얻은 결론은 중강도 정도가 (렌치로 다시 풀 수 있음) 자전거 용도로 적합하더군요.. 고강도는 녹이는 용액이 있어야 풀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체결하고자 하는 나사산에 살포시 도포후 체결하고 하루 정도 두면 돼더군요... 액상 말고도 고체 형태가 있습니다. 248 제품일 것입니다. 고체가 사용이 더 쉽습니다. ^^ 주의사항은 베어링과 같은 곳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만약 묻으면 바로 딱아주셔야 합니다.
프레임을 좋은것으로 바꾸었더니 별걸 다 신경쓰네요... 풀샥 링크에 사용하려고 샀습니다. 사용후 사용기 짤막하게 올리겠습니다. (체함 할 수 있으려나 ㅡㅡ;)
캘리퍼에도 사용할까 생각중인데 이것은 워낙 자주 풀었다 조였다 해서 제외~~ ㅋ
필요하신분 빌려드리겠습니다. 50ml 인데 상당히 많네요 ^^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한번 빌려주세요 **
록타이트 242를 가장 많이 사용하더군요. 그러나 저의 소견은 록타이트는 클릿신발 에 클릿 장착외에는 바를만한 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242가 록타이트 중 비교적 약한 액이긴 하지만 값비싼 MTB나사선을 아작내는 경우가 있어 주의 하면서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사용했습니다 중고 프레임이라 풀샥부분 링크와 캘리퍼, 크랭크암에 사용했습니다. 그외에는 딱히 쓸곳이 없긴 하더군요.. 나사산을 아작낸 경우는 저는 본적이 없어서.. 한번 사용해 보면 알겠죠 경험이 쵝오~
정비 교과서를 보니 242를 비비와 풀샥 링크에는 돼도록 사용하라고 나와있군요.. 설명인즉... 비비는 큰힘이 전달되는 곳이라 록 타이트등을 이용하여 "나사산을 보호"하기 위해 록타이트를 사용하고 리어샥 링크는 산타크루즈 LT 정비 지침에 나와있네요.. 참조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록 타이트로 고정시키고 분해후에는 록 타이트 용해제를 이용하여 나사산을 깨끗이 하셔야 합니다. 아마두 야만인님 말씀에서 유추돼는게(오늘 살짝 경험 ㅋ) 록 타이트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재 결합시 뻑뻑해지고 나사산이 잘못 망가실 우려도 있을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록타이트 찌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포스트 방식 포크와 캘리퍼 재 결합시 문제가 될뻔했습니다. 그래서 테프론 윤활유로 씻어냈드랬죠. 록타이트 용해제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세톤을 이요해서 제거 하셔도 돼고.. 좀더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것은 다음 링크로.. ㅎㅎ http://www.etechmall.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05004000006&search=&sort=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