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03년 3월 8일~9일
장소 : 오대산 <1.563.4m> 국립공원 종주 <적설량에 따라>
형태 : 무박산행
인원 : 안상호,이미순,이상범,강경회,박흥진
출발 : 동진레져에서 22:00시
경로 : 영동고속도로에서 진부 톨케이트 오대산 국립공원
동진에서 22:00시 우리를 실은 상호의 애마는 모든세파에 찌들데로 찌든 서울을 벗어나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오늘의 목적지인 오대산을 향해 달린다..
여는 주말과 달리 영동고속도로와 휴계소엔 관광버스가 보이질 않는다
봄향기를 맡으러 남쪽으로 산행을 잡았는지...............
등산객을 실고 나르는 모습들이 보이질 않는다.
둔내 터널을 못가서 부터 눈이보인다.
느낌이 오대산에는 많은 눈이 쌓였을거라 생각이들며 걱정이 앞선다 통제때문에.
우리를 실은 애마는 순풍에 돛을 단듯 3시간여만에 진부톨게이트를지나 오대산장 진입로로 들어와 우리를 새벽공기가 상큼한 오대산 오대산장앞에 내리게 한다.
새벽공기를 마시니 가슴속까지 시원할만큼 기분이 업이다.
밤하늘을 쳐다보았지만 별은 보이질 않는다
우리는 산장 옆에서 라면을 끓여가며 산행을 위해 짐을 정리하는 동안 또 한팀이온다
라면으로 속을 달래고 오늘의 산행을 위해 산장지기 한테 적설량을 물어봤다.
비로봉 코스는 길이 괜찮은데 다른 코스는 눈으로 인해 통제란다.
더욱이 동대산 방향은 럿셀이 않되어 있어서 힘들다 하며 "통제라고"한다 궂이 가겠다고 하면 관리 공단에 전화를 하겠다고 하며 슬쩍 엄포를 놓는다.
그렇타고 우리가 안가는것은 아닌데 하며 상호가 멋적게 웃는다..
산장앞에 눈을 보니 장난이 아닌듯 하다
짐 정리가 끝 난후 산행을 위해 산장을 나선다<02:45분>
호젓한 계곡길을 가며 상호가 산행에 대해 여러말을 해준다..
독도와 럿셀에 관해 아뭏튼 오늘 산행이 기대 된다
산장에서 1.2km정도 왔을까?
우측에 펜스가 쳐져있고 작은 통용문에 통제 구역이라고 써있고 빨간줄이 쳐있다 이곳이 동대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다..
상호가 선두로 상범,경회,미순,나 순으로 산행 시작이다..
03:00시 예상데로 럿셀이 않되어 있었다.
그러나 눈이 오기전에 누군가가 갔었는지 등로 따라 희미하게 발자욱 자국이 나있었지만 눈은 우리들의 무릅까지 빠져으며 고도를 높일수록 빠지는 곳은 허벅지 까지 들어갔다..
동계 설악산 등반이후 눈다운 눈을 보는듯하다..
칠흙같이 어두운 밤길을 랜턴에 의지한채 선두를 따라 가며 가쁘게 숨을 몰아쉰다. 가슴속이 차거울 정도로 시원하다.
날씨는 좋았다 그러나 오버트라우져 상하를 입은 상범이는 땀이 범벅이 되어 시야를 볼수 없어서 인지 고생을 한다..
상호 왈" 워킹 하면서 누가 오버트라우져 상의를 입냐고" 하며 벗으라한다..
안경을 미순이가 준 손수건으로 딱고서야 시야가 트이는지 힘을 내서 올라간다.
한시간을 올랐을까 밑에서 랜턴 불빛이 비친다.
대략 능선까지는 30여분을 더가야 할듯하다
상범이와 경회는 쌍스틱의 힘을 발휘해서인지 평소보다도 잘가는듯이 훨훨 난다
눈이 많아서인지 1km 전진하는데 한 시간이상이 걸리는 것 갔다
좀더 오르자 동대산 2km라고 이정표가 있다 시간을 보니 이곳까지 1시간 30여분 걸린듯 했다.
그러나 지금부터가 문제였다.
능선부터는 전혀 럿셀이 않되어 있으며 눈에 빠지는 부위는 무릅이 아니라 허벅지다.
그런 중에서도 상호는 "경공술"을 하는지 눈에서 난다 아무래도 타고 난듯하다며 일행들이 혀를 내두른다.
두 시간여 갔을까? 나에게 적 신호가온다
걱정을 내내 했던 무릅이 문제였다 무릅과 허벅지까지 빠지는 심설을 럿셀한자리를 따라가는것도 힘에 붙히고 무리였다.
빠지데서 발을 빼는데서 무리가 온듯하다.
빽을 하자니 팀의 분위기가 다운될것 같아 힘을 내어 한걸음 한걸음을 옮겨 보지만 힘이 벅차다.
내자신이 왜 이리 미울수가 하며 채찍을 가하며 움직인다..
상범이가 옆에서 도와주는것이 너무 고맙다, 자기 페이스데로 가야 하는데 내 페이스에 맞치려 하니 무척힘이드는 모습이 보인다.
눈에 깊이 빠지면 일으켜주고 하는게 너무도 잘챙겨주니 미안할다름이다.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상범이를 먼저 보내고 힘이 들더라도 꾸준히 뛰따르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선두와의 거리가 족히 20여분 차이가 나는듯 하다.
능선상에서 두번째 휴식 시간에는 미순이가 준비해온 배즙으로 혈당을 조절하며 갈증도 푸니 한결 힘이 솟는다.
휴식중 피는 담배는 꿀맛 이였다.
그러나 그것이 심폐기능을 망가트린 다는 것을 알면서도 피우니 내 자신이 미련한 곰탱이인듯하다.
상호가 눈이 많아서 동대산을 올라가보고 나머지 일정을 결정 하겠다고한다
20여분 쉬고 출발이다 호흡을 가다듬고 무릅 맛싸지를 한후 일행을 따라 새벽눈길 헤쳐나간다.
시간을 보니 05:40시다 어느덧 세시간 가량을걸었는데 동대산 를 언저리는 보이지 않는다.뒤에오는 팀이 우리를 앞서나간다.
럿셀을 해놓으면 좀 편할듯하다 그러나 그들도 30여분가서 힘이드는지 한켠에서 휴식을 취한다.
동녘에서는 새벽을 알리는 여명이 밝아오며 시야가 밝아진다.
그사이로 보이는 주변은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나무위엔 금요일날 내린눈이 새벽의 여명에 반사되어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으며 선두가 뚫고서 간길은 미묘하리만큼 아름답다.
운행을 하며 부딛치는 나무에선 정신을 차리라고 하듯 눈 세례를 퍼붓는다 정신이 번쩍 나며 시야가 맑아 지는듯하다.
얼마나 갔을까? 동대산 1km라고 써있는 이정표가 보인다 30여분전에 관리공단과 119에서만든 표지기 04-04 라고 써있던데
이정표가 좀 틀린 듯 하다 119와 함께 만든 이정표가 정확하다고 하던데!
어느덧 경사가 누그러지고 분지다 이제는 여명이 아니라 아침이다 너무 조용하니 무서움마저든다.
분지를 지나자 뒤 팀이 또 앞서는게 멀리서 보인다.<07:50분>
아까 당뇨약과 혈압약을 먹어서인지 컨디션이 굿이다.
선두를 찾아보려 애쓰지만 안 보인다 지그재그로 길을 내다보니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30여분을 갔을까 우측에 리본이 몇개 보인다 오늘 처음본 리본이다.
반갑다 우리는 잘가고 있는게 확실했다.
20여분을가니 진고개 1.7km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을 오니 반갑다 이곳부터는 아는 길이니까?
"동대산" 30미터 이젠 동대산을 다온듯 바람이 불고 하늘이 맑다.
심설을 헤치고 10분정도 가니 단체사진 촬영한다고 빨리 오라고 미순이가 부른다.
달려가고 싶지만........................
동대산<1,432m>에 올라서 시간을 보니09:20분이다.
선두와 30여분 정도 차이가 난듯하다 03:00에 동대산 들머리에 들었고 지금이 09:20분이니 휴식을 포함해서 3km를 6시간에 오른셈이다 평상시엔 2시간30분 거리라고 하던데.
500m를 30분씩 걸린 셈이다 엄청난 눈이며 깊게 빠지는 눈이 운행 시간을 두배로들게 한것같다.
나만 없었다면 1시간 정도는 단축했을 것이란 생각이 앞선다.
사진 촬영후 아늑한자리에서 상범이가 끓여주는 라면은 꿀맛이다.
경회가 평상시는 사진을 안찍지만 오늘 산행이 너무좋아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상범이와경회,미순은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이라며 힘이 좀 들었지만 좋은 산행이라고들 한마디 씩 한다
얼마나 눈을 헤집고 다녔는지 온통 몸엔 눈 천지다 장갑역시 두켤레을 갈아끼었고 경회는 가슴속에 묻어둔 주머니 난로가 눈으로 다 젖었다고 하며 춥다고 하기에 내 주머니 난로를 넘겨준다.
식사와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떠 나기전 상호가 두로봉,상왕봉까지 운행은 무리라고 하며 개념도를 꺼내들고 독도를 하며 계곡으로 탈출 할것을 제안하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은지 고민을한다..
그러던중 우리와 함께온 팀들이 독도를 몰라 하산걱정을 한다 상호가 독도를 한수 아르켜주며 하산길을 결정한다.
하산길는 오던 길을 1km가서 동대산 주 계곡으로 가기로 결정 하산준비를 한다.
그들이 먼저 간다면 아까 오를 때 와 달리 럿셀 하기가 쉬울듯하다.
더욱이 등산로가 아닌 계곡은 엄청나게 눈이 있을거라며 단단히 준비 하라고 상호가 주의를준다.
오버트라우져 하의를 입고 하산을 시작한다.
10:10분 하산시작
옆 팀이 하산을 시작한다 계곡입구 까지 상호가 서포트를 하기위해 앞선다.
나,미순,경회,상범이 순으로 하산이다.
오를때와 달리 속도가 빨라진다 럿셀이 되 있더라도 빠진 발자욱에 빠지면 여지없이 허벅지 까지 쑥욱 들어간다. 아까보단 발빼기가 쉬어지니 다행이다.
출발후 오분 정도 되었을까?
복통이 온다 생리현상이다 난 왜 하네스를 차고나서나 출발을 하고나면 이런 현상이 생기는걸까?
넓은 지역으로 내려와 일행을 보내고 지뢰매설을 하고 내려가니 상범이가 기다린다.
20여분 갔을까? 럿셀 자욱이 두 개다 한쪽은 올라온 길이고 다른쪽은 주계곡의 하산로다.
이젠 본격적인 계곡으로의 하산이다.
그래서 그런지 경사가 심한 편이다. 방향이 서북지역이다 보니 오를 때 와 달리 눈이 장난이 아니다 기온이 상승하자 잡목에 쌓인 눈이 계속 떨어지는게 참 보기가 좋았다.
급 경사길에선 선두가 글리세이딩을 하고 간 자욱이있어 엉덩이를 깔고 내려간다.
눈을 엉덩이로 불도져 처럼 밀고 가다보니 속력이 안난다.
끝나는 지점은 예이없이 허리까지 푸욱 빠진다 눈이 밀려서.
나올때는 고생이 되었지만 재미는 짱이다. 오버트라우져 하의를 정말 잘입었다.
내심 미순이가 걱정이 된다 오버트라우져가 없어 꽤 젖을텐데.
선두를 눈으로 쫏아보지만 안보인다. 엔진을 달었는지 빨리도 하산을 한다.
얼마쯤 가다 한번 제대로 넘어졌다 얼굴을 깔고 다이빙 시원하고 좋았지만 제자리로 돌아서는 것이 걱정이었다. 일어나기 위해서는 눈위에서 각개전투를 해야했고 상범이가 내미는 스틱을 잡고 일어서기를 서너 차례 또한"낮은포복"도 불사하며 눈구덩이에서 빠져 나와야 했다.
하산은 힘이 덜 들었지만 군데 군데 위험한 구역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지어 상범이가 발을 헛딛어 눈에 빠져을 때는 목까지 들어갔다.
정말이지 심설이다 이런곳을 혼자가다 깊은곳에 빠져서 못나오게 된다면 "아마도 눈 녹은 봄에" 찾으러 와야 할 것이다.
한시간여 내려 왔을까 북 사면의 눈이라 속은 트러스트가 되어 단단했다.
무릅 까지 빠지는 상황이지만 정갱이를 바쳐주는 눈은 약했다.
난 거기서 뒤로 자빠지며 3m정도를 미끄러지고 말았다.
그곳에서 올라오기란 정말 힘들었다. 수 차례의 미끄럼 끝에 상범이 에게 계곡을 트래퍼스하기를 제한하자 위험를 감수한채 반대편 계곡을 건너 길을 뚫는다 너무 깊은 나머지
군인이 강을 도강하듯 스틱을 가운데잡아 횡으로 지지대를 펼친 다음 럿셀을한다 발디디는곳은 허리 이상이다.
상범이에게 에코를 치라고 하자 저 멀리서 상호의 목소리가 들린다, "피알" 반갑움에 힘이 솟는다, 위치를 확인하고 계곡타고 우회한다는 말을 전한다.
우린 상호가 안보이는데 상호는 우리를 보고 계곡을 건너라고 말을한다.
계속해서 사면을 타고 길을 뚫고 있을 즈음에 상호가 우리 쪽으로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계곡은 7~8미터의 넓이지만 그 눈 속은 알수가 없었다.
상호의 지시하에 상범이가 건너간다 허리이상 빠지자 후미에 오는 나를 위해 온몸으로 눈을 단단하게 다지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덜 빠지라고"
정말이지 대단한 녀석이다."상범아 고맙데이"
상호와 상범이의 도움하에 계곡을 무사히 나올수 있었다.
나와서 시간을 보니 11시30분 한시간 이십 분을 내려왔다. 이 시간이면 백운대에서 6번 종점 까지의 거리의 하산 시간인데 계곡은 지루하게 길기도 길었다.
아직도 이런 심설을 한시간은 헤쳐 나가야 할 것 갔다.
상범이를 먼저 내려 보낸다 앞서고 뒤에서고 하며 상호와 같이 하산을 계속 한다 사면을 트래퍼스하고 된비알을 오르고 하면서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상호왈 "형 한팔이 없으니 밸런스를 잃는다고 하며 발에 힘을주라 연속 주의를 준다.
자켓을 오픈했더니 넘어지며 미순이가 주고간 배즙이 주머니에서 떨어져 무릅까지 빠진 등산화 밑에 깔린다.
그것을 찾기위해 온갖 쇼를한다 결국은 찾아서 갈증을 해소하고 떨어진 당을 보충을 하고 걸음을 제촉한다.
옆에 보이던 능선이 점점 낮아지는 것이 하산이 끝 날때도 된듯하지만 상호는 30여분은 더 내려가야 한다고 한다.
조금 내려가자 상범이가 우리를 기다린다.
상범이가 보온병에서 따라주는 우롱차를 마시고 나니 몸이 따듯해진다.
미순이와 경회의 모습은 안보인다 벌써 하산을 맞쳤는지 모른다.
길이 훤히 트인 것이 등산로 인듯하다
앞서가던 상호가 죽은 나무에서 버섯을 채취한다 이름을 모를 노란버섯 이 추위에도 살아있다니 자연의 신비는 대단한 것이다.
시계을 보니 12:40분이다..
분지 지역을 조금 지나니 차 소리가 들린다.
하산이 거이 끝이 난듯하다.
경사가 심한길을 10여분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차도다.
지겹고 고생되고 재미가있던 계곡 하산길이 끝난것이다.
내려와서 보니 출입문에서 불과 3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내려 선 것이다.
차도를 따라 산장으로 향하며 생각하니 간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한 것 갔다.
저멀리에 미순이가 우리를 반긴다.
산장에 도착한시간은 13:10분 3시간 만에 하산을 끝네고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었다.
얼마나 기다렸냐고 하자 40분 이상을 먼저 내려왔다고 한다.
짐 정리를 하고 상범이가 섞어찌게를 끓인다..
경회는 몸살끼가 있는지 방에서 이불을 깔고 쉬는 중 이였다
산에서 통화했던 재천이와 통화를 하려고 하는데 영 안된다
산장지기 왈 산 정상부근에선 되는데 이곳에선 안된다고한다.
방안에 앉으니 피곤이 몰려온다. 간단히 음주문화와 강평회를 갖고나서 철수를 서두른다.
15:00시 오대산을 떠나기 위해 상호 애마에 올라타고 서울로 가기위해 시동을건다 오대산아 잘 있거라 담에 다시보자
우리의 산행을 축하해 주려는 듯 하늘에선 힌눈이 탐스럽게 내린다.
봄 내음을 맡기위해 우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즐거웠던 오대산을 떠난다.
톨케이트를 들어서는순간 스스르 잠이든다.
졸음을 쫏기위해 담배를 사고 커피를 마시는 상호한테 미안한 생각이든다 한숨 안자고 산행하고 다시 운전하는 "상호 정말 수고 많이했어"
오는도중 재천이를 문막에서 만나고 서울로 향한다.
오면서 뒷 풀이를 어디서 할까하고 의견을 나누던 중 인천 소래로 가자한다.
결론은 조개구이와 회를 먹기로 하고 소래를 향해 달린다.
어두워진 시각에야 인천 남동구 소래 어시장에 도착 할수 있었다.
어시장의 자판을 구경하고 난 후 조개구이 집으로 이동 맛있는 조개구이와 왕새우구이로 뒷풀이를 할수 있었고 간만에 즐거운 대화를 나눌수 있었다..
결국 우리는 산을 찾기위해 오대산으로 갔었고 다시 바다 냄새가 그리워 이곳에서의 우리의 일정을 마감 할수있었다.
너무나 즐거운 일박 이일의 즐겁고 유쾌한 하루였다.
일박 이일 동안 산행을 하게 도와주고 우리를 안전하게 돌아오게 해준 상호 정말 고맙네 수고 많았고.
미순,상범,경회,고생 많었네
남녘에선 봄소식이 도는데 우린 간만에 심설 산행을 했으니 정말이지 즐거운 삶을 사는 산젱이들이 아닌가.
앞으로 좀더 멋찐 산행을 했으면 하는 마음을............
첫댓글 이곳에 올리실때는 실명쓰지 마시지..-.-그러셨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