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50.8세, 경영·신방과 출신 ●연세대(13명)·경남고(4명) 가장 많아●고대는 결속력, 연대는 원만함 강점<이코노믹 리뷰>가 국내 50대그룹(공기업, 민영화된 공기업, 금융회사 제외) 홍보담당 임원 80여 명을 분석해 나타난 결과다. 국내 주요기업 홍보담당 임원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먼저 50대그룹 홍보담당 임원을 출신 대학별로 살펴보면 연세대 출신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12명)와 서울대(11명)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서울대와 연·고대를 제외하고는 한양대 출신과 외국어대 출신이 각각 6명으로 가장 많았다.
홍보맨들 사이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를 실질적인 양대 산맥으로 꼽는데 고려대는 특유의 결속력과 네트워크가, 연세대는 합리성과 원만함이 강점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50대그룹 홍보담당 임원 중 지방대 출신은 9명이었는데 지방대 중에서는 영남대와 경북대 등 영남지역 대학을 졸업한 이가 많았고 호남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는 단 한 명 뿐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50대그룹 홍보담당 임원을 전공별로 살펴보면 전통적인 강세인 경영학과(19명)출신과 신문방송학과(14명)가 주류를 차지했다. 경제학과(11명), 무역학과(5명)까지 합하면 경상계 출신이 압도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홍보맨들은 대부분 문과(文科)가 대부분이어서 이공계 출신은 금방 눈에 띈다. 김덕모 현대·기아차 부사장(산업공학), 이항수 SK그룹 상무(무기재료공학), 조만영 현대차 이사(기계공학), 안문기 KCC 이사(전자공학) 등이 그들이다.
전공이 독특한 이도 있다. 최형 롯데건설 상무는 사진을 전공했다. 외국어대 출신인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으며 이종진 삼성그룹 상무는 교육학을 전공했다.
한편 평준화 세대가 본격적으로 임원진에 진출한 때문인지 홍보담당 임원들의 출신 고교는 특정고교에 편중됨 없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그 와중에 경남고는 모두 4명의 홍보담당 임원을 배출해 가장 많았고 경북고(3명)와 서울사대부고(3명)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사대 부고는 권오용 SK그룹 부사장과 정상국 LG그룹 부사장을 배출해 홍보담당 최고임원을 배출해 그 질에서 단연 뛰어났다.
4대그룹 홍보책임자 평균 경력 15년이번 조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사실은 50대그룹 홍보담당 임원 대부분이 10년 이상 홍보업무로 잔뼈가 굵은 ‘홍보맨’이라는 점이다. 최근 들어 기업과 CEO의 이미지가 중요시 되고 홍보업무의 전문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4대그룹 홍보담당 최고임원을 봐도 쉽게 드러난다. 4대 그룹의 홍보 담당 최고 임원은 현대·기아차그룹을 제외하고는 모두 10년 이상 홍보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다. 삼성 이순동 사장은 28년, LG 정상국 부사장은 19년, SK 권오용 전무는 12년째 홍보에 몸담고 있다.
재계 홍보의 대부(代父)로 통하는 이순동 제일기획 사장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1980년 삼성전자 홍보과장으로 홍보계와 인연을 맺은 뒤 줄곧 삼성의 얼굴을 만드는 홍보분야에서 활동해온 기자 출신 PR맨 1세대다.
국내 홍보인으로선 최초로 정부가 수여하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바 있는 이 사장은 지난해 국내 100대기업 현직 홍보맨들이 꼽은 가장 유능한 홍보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 사장은 이번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과정에서 제일기획 사장 겸 브랜드관리위원장을 맡아 앞으로도 삼성그룹의 홍보관련 업무를 총괄·지휘하는 컨트롤 타워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정상국 부사장 역시 재계를 대표하는 홍보맨이다. 지난해까지 LG그룹과 LG전자의 홍보를 총괄하던 정 부사장은 올해부터 전명우 상무에게 LG전자의 홍보를 맡기고 그룹 홍보를 총괄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과거 LG전자 홍보를 담당하던 시절 LG전자를 처음 맡은 기자들에게 일일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권위의식이 없고, 기자들에게 어떤 사안을 설명할 때 부드럽고 논리적인 말투로 차근차근 설명을 해 ‘부드럽고 논리적인’ 홍보의 대명사로 불린다.
1997년 전경련 홍보부장을 맡으며 홍보인생을 시작한 SK그룹 권오용 부사장은 KTB네트워크, 금호아시아나그룹을 거쳐 2004년 SK그룹 홍보담당 임원으로 영입됐다. 권 부사장은 SK그룹의 홍보를 맡은 후 SK네트웍스 분식회계 사건으로 추락한 SK그룹과 최태원 회장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4대그룹 최고 홍보담당 임원 중 가장 신참인 현대차그룹 김덕모 부사장은 재무통으로 현대출신답게 선이 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보실 터줏대감들4대그룹 홍보책임자 이외에 50대그룹 홍보담당 임원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이 바로 김진 ㈜두산 사장이다. 50대 그룹의 홍보책임자 중 이순동 사장과 더불어 ‘유이한’ 사장급인 김 사장은 1978년 OB맥주에 입사해 1984년 그룹 기획실로 옮긴 후 20년 이상 그룹 홍보를 담당해 왔다.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업무 파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 사장은 프로야구단인 두산베어스의 사장까지 겸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50대그룹 중에서 홍보에 대한 마인드가 가장 잘 잡혀있는 그룹으로 꼽히는데 김진 사장을 중심으로 오세욱 상무(㈜두산)와 김명우 상무(두산중공업), 이상엽(두산인프라코어) 등 주요계열사의 홍보담당 임원들의 공조체계가 잘 이뤄져 있다는 평이다.
두산그룹의 홍보업무에 대한 관심은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의 아들로 오너 4세인 박태원 두산건설 전무가 홍보담당 임원을 맡고 있는 것을 봐도 잘 알 수 있다.
두산그룹이 오너 일가 형제들의 분쟁을 겪으면서도 국내외에서 무리없이 기업인수 합병을 진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 같은 홍보의 힘도 적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50대그룹 홍보임원들 중에는 10년 이상 홍보업무에 종사해온 정통 홍보맨들이 적지 않다.
현대중공업의 권오갑 부사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차의 김봉경 전무, 삼성전자의 안홍진 상무, LG전자의 전명우 상무, SK에너지의 이만우 상무, SK텔레콤의 이항수 상무, 현대중공업의 김문현 상무, CJ그룹의 신동휘 상무, LS그룹의 장영호 상무, 대우조선해양의 이상우 이사, 현대건설의 정근영 상무, 현대백화점의 오중희 상무, 애경의 양성진 상무 등은 모두 10년 이상 한 기업 홍보실에서 근무한 홍보실의 터줏대감들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는 바뀌어도 ‘나는 홍보맨’ 50대그룹 홍보담당 임원들 중에서는 한 기업에서 홍보맨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다른 기업으로 스카우트된 이들이 적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이가 한화그룹 장일형 부사장이다. 장 부사장은 관료(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통상산업부 통상교섭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1996년 삼성전자 상무로 민간기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1998년부터 약 7년간 삼성전자 홍보팀장을 지낸 장 부사장은 2005년 한화그룹의 홍보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화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장 부사장은 그룹의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무난하게 처리해 김 회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장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그룹 구조조정본부에서 홍보뿐만 아니라 기획과 대외협력 업무까지 담당하는 등 활동 보폭을 넓혔다.
장 부사장처럼 ‘호적(기업)’은 바뀌어도 ‘전공(홍보)’은 변치 않는 이들로는 엄성용 효성 전무, 최영택 코오롱 상무, 이창원 롯데그룹 이사 등이 있다.
기아자동차 홍보이사를 지내다 2002년 효성 홍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엄성용 전무 역시 회사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들었다.
한편 홍보맨을 상대하던 기자에서 홍보맨으로 변신한 사례도 적지 않다.
롯데그룹의 장병수 전무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1년 롯데쇼핑 홍보실장으로 영입됐다. 평소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언론과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는 그는 롯데그룹 홍보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듣는다.
삼성전자 이인용 전무도 1982년 MBC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하다 2005년 5월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이밖에 이동국 태광산업 상무, 김영태 하이트맥주 상무 등도 언론인 출신이다.
대학강단에 서는 학구파 홍보맨들홍보업무의 전문성이 인정받으면서 기업 홍보담당 임원들 중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거나 대학 강단에 서는 홍보맨들도 눈에 띈다.
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의 홍보담당 임원인 설도원 전무는 지난해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설 전무의 학위논문은 ‘환경의 동태성이 통제 매커니즘과 관료적 구조화를 매개로 기회주의에 미치는 영향’으로,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간의 상생협력 관계를 연구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의 이순동 사장도 지난 2006년 한양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위기 커뮤니케이션과 제삼자 효과에 관한 연구’로 받은 바있다.
이처럼 홍보분야에서 전문성이 인정받으면서 대학 강단에 서기 시작하는 홍보맨들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SK그룹 홍보실장을 지낸 이노종 전 SK그룹 부사장은 성균관대 대학원과 한양대 홍보학과 겸임교수로 2006년부터 대학 강단에 서고 있으며, 대우건설 홍보담당 임원과 팬택계열 홍보실장을 지낸 장상인 부동산 신문 대표도 지난해부터 경희대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승승장구하는 홍보맨들‘듣기 싫은 소리 듣기 십상이고, 매일 술만 먹고, 돈만 많이 쓰는 자리 ’
불과 5~6년 전만 해도 많은 이들이 기피하는 자리였던 홍보실의 위상이 요 몇 년사이에 확 달라지고 있다.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대외관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홍보맨들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단행된 대기업들의 인사를 보면 홍보맨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 현대차그룹은 기아자동차 홍보실장을 지낸 김익환 기아자동차 부회장을 기아자동차의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익환 부회장은 현대그룹에 입사해 현대산업개발에서 홍보담당 임원을 지내고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기아자동차 홍보실장을 지낸 대표적인 홍보맨 출신이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에서는 최한영 전 홍보실장이 2005년 상용차사업담당 사장으로, 전 홍보담당 부사장도 지난해 로템 사장으로 부임해 홍보담당 임원들이 속속 계열사의 CEO로 영전되고 있다.
윤석만 포스코 사장도 대표적인 홍보맨 출신 CEO로 꼽힌다. 1974년 공채로 입사해 30년 가까이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맡아 왔다. 재계에서 ‘홍보맨’ 출신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리에 올랐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오랫동안 현대그룹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해온 노치용 전 현대증권 부사장은 최근 산은캐피탈 사장으로 내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홍보담당자들이 최근 몇 년간 임원인사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기업에서 홍보업무는 과거 구조조정 1순위에서 CEO로 가는 지름길로 재인식되고 있다.
이형구 기자 (lhg0544@ermedia.net)
■건홍회의 이유 있는 변신■
친목에서 정보 교류 모임으로
건설업계에는 담당 분야별 임원들의 모임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18년째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건홍회(건설홍보동우회)는 가장 끈끈함 모임 중 하나. 현재 70개 건설사의 홍보담당자 18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건홍회의 탄생은 1991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는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신도시가 막 개발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대부분의 건설회사들은 신도시 개발 지역으로 눈을 돌리긴 했지만 막상 실질적인 정보를 나눌 곳이 없었다. 이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회사 홍보담당자들끼리 모여 만든 것이 바로 건홍회다.
모임 초기만 해도 건홍회는 순수한 친목 모임이었다. 건설사 홍보담당자들 사이의 정보교환 목적도 있었지만 홍보일에 대한 애환을 서로 나누는 자리의 성격이 강했다.
그런 건홍회가 올해 들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초 이상엽 우림건설 문화홍보실장이 제12대 회장으로 뽑히면서부터 두 달에 한 번 열리던 정기모임이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할애되고 있는 것.
그 일환으로 지난 5월에는 장상인 부동산신문 대표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장상인 대표는 대우건설 홍보실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건설사 홍보맨 출신이다. 이 자리에는 30여 개 건설사의 홍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러한 건홍회의 변신은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홍보방법에 대한 이 회장의 고민에서 촉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취임 초기에 “이미 건설회사에서도 무료 신문과 케이블TV와 같은 새로운 매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
■홍보맨 100명이 본 ‘홍보활동’■
홍보실장 한 달 접대비 ‘300만원’
기업의 대외홍보 활동이 ‘밤’에서 ‘낮’으로 바뀌고 있다.
대다수 홍보맨들이 걸죽한 술자리보다 간단한 점심식사로 마케팅을 대신하는 경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홍보·마케팅 뉴스 전문매체인 기업&미디어(www.biznmedia.com)와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글로벌리서치(www.globalri.co.kr)가 공동으로 국내 100개 대기업 홍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대외 홍보활동’에 대한 의식조사를 벌인 결과, 평소 자주 활용하는 대외 홍보활동 수단으로 ‘점심식사’라는 응답이 74.0%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정기적인 안부전화 및 이메일(15.0%), 정기적인 미팅(5.0%), 술자리(4.0%), 스포츠·공연·영화 관람 등 문화활동(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험상 가장 효과적이었던 대외 홍보수단에 대해서도 ‘점심식사’를 꼽은 사람들이 38.0%로 가장 많았지만 ‘술자리’라는 응답(17.0%)이 두 번째로 많아 눈길을 끌었다.
그 다음은 정기적인 연락(15.0%), 정기적 미팅(13.0%), 기념일과 부음·인사동정 등 개인사 챙기기(9.0%), 공연·스포츠·영화 관람 등 문화활동(4.0%), 골프접대 등 야외활동(3.0%) 등의 순이었다.
기자 등 외부인과 만나는 대외 홍보활동 시 지출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월평균 10만∼30만원(28.0%), 10만원 미만(15.0%), 30만∼50만원(15.0%), 50만∼100만원(15.0%), 100만∼300만원(6.0%), 300만원 이상(8.0%) 등의 분포를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대외홍보활동 비용은 ‘자리’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부·실·팀장의 경우 월 평균 300만원 이상 쓴다는 사람이 23.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만∼50만원(17.6%), 10만∼30만원(17.6%), 100만∼300만원(11.8%), 50만∼100만원(11.8%), 10만원 미만(5.9%) 등의 순으로 답했다.
과·차장급도 월평균 10만∼30만원이 33.3%로 가장 많았지만 50만∼100만원을 쓰는 경우도 18.2%로 그 뒤를 이었다. 평사원이나 대리급 홍보맨 중에서도 10% 가량은 월평균 100만원 이상의 홍보활동 비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월 100만∼300만원이 6.0%, 300만원 이상이 4.0%였다.
홍보 대상자의 기념일 등 특별한 경우에 선물(축하카드나 편지 등 제외)을 증정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끔 또는 자주 선물을 한다’(54.0%)가 ‘전혀 선물을 하지 않는다’(46.0%)보다 우세했다.
선물을 할 경우 주로 주는 선물 유형에 대해서는 자사 생산제품(홍보용 샘플)이라고 한 사람이 32.0%로 가장 많은 가운데 ‘축하 케이크나 꽃다발, 화환’이라고 밝힌 홍보맨도 24.0%에 달했다. 또 ‘10만원 미만의 상품권’ ‘외부에서 구입한 10만원 미만의 선물’이란 응답이 각각 9.0%이었으며, 이어 ‘10만원 이상의 상품권’(5.0%), ‘외부에서 구입한 10만원 이상의 선물’(2.0%), ‘촌지’(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연세대 정외 출신이었구나...
그나저나 중앙대 신방 출신이 중앙대 내에서 그나마 괜찮은 과라고 하는데...
첫댓글 연세13>고려12>서울11>>한양6>외대5>서강,성균관4>중앙3>건국,동국2..........신방갈바엔 경영을 가지. 그리고 뭐 중신방이 하나도 없다고 병신이라기보다는...니 말대로 중앙대 내에서만 '그나마'괜찮을 뿐이고(갠적인 생각으론 중경>중신방) 스카이 제외하면 가장 많은 한양이랑 건국,동국이랑도 기껏해야 4명차이. 신방광홍이 유명하다는 중앙이랑 신방과 이름도 못들어본 건국.동국과도 겨우 1명차이. 어차피 몇년지나 임원진 한차례만 물갈이되도 다 바뀔 수치들이니까 큰 의미두기는 무릴듯. 그냥 스카이>기타잡. 끝.
개소리 즐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신방과나 뭐 이런 살짝 특성화삘 나는 학과들은 경우의 수를 줄여버리는 느낌이 들어. 경영학졸업장을 갖고 있으면 자기 본진인 재무,회계,마케팅,HR은 물론 신문방송 관련업계에서 역시 일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지만 신방과를 졸업한 경우 그 역은 성립하지 않거든. 한 학문이 확고하게 기업이나 사회에서 인정받고 자리잡을려면 그에 대한 대체제가 없거나 대체제가 있다해도 확실한 우위를 보일수 있어야 하는데 과연 신방이나 이런 학문들이 그럴수 있을지. 여기에는 학문자체의 깊이에도 좀 연관이 있겠지. 신방과는 밥그릇 자체가 쬐그마한데다 그마저도 지들이 붙잡고있지 못하는 실정이라 생각.
그룹 홍보 담당 임원진은 그닥.... 홍보회사에서 찾아야지. 중광홍이 생긴지 오래됬나?? 오래 된거 같진 않던데
기업과 홍보회사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안되있냐? 저 사람들보고 그닥이라고 말할수 있는 너의 무식함에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