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위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아침입니다. ~^^♡♡
남을 위해 할 일이 많다고 해도
자기가 할 일을 소홀히 하지 말라.
자기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알라.
바로 그 해야 할 일에 전념하라.
- 법구경 -
오늘은 제주도 법화사 대웅전 주련글을
올립니다.
불방광명변세간
보유시방제국토
연부사의광대법
영파중생치혹암
부처님의 광명 세간에 두루하사
시방의 모든 국토를 비추시며
부사의한 넓고 큰 법을 연설하사
중생의 어리석음과 미혹을 길이 깨뜨리시네.
이 게송은 화엄경 세주묘엄품 가운데
月天子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모든
월궁전의 여러 하늘 대중들의 모임을 두루
살피고 부처님을 찬탄하는 게송 가운데
일부로서 그 첫 번째 게송이다.
화엄경에 보면 월천자는 깨끗한 광명으로
법계를 널리 비추어 중생들을 거두어 교화
하는 해탈문을 얻었다는 천자로 등장을 한다. 화엄경에서 세주묘엄품이리고 하는
것은 부처님께서 삼세간의 주인이 되시어
깨달으신 복과 지혜로 세간을 어떻게 장엄
하는지를 보여주는 가르침이며 설주(說主)
는 보현보살이시다.
화엄경 제2귄도 세주묘엄으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보살들이 공덕의 바다에서
비로자나 부처님의 해탈문을 얻어 신통력으
로 중생을 교화하고 이를 스스로 즐기면서
부처님을 찬탄하고 십지(十地)와 십바라밀,
십회향(十廻向) 법문을 하고 있는 내용이다
이때 설법에 모인 대중들을 대표하여
12명의 천왕 들이 부처님께서는
신(身), 구(口), 의(意) 삼업이 자재하심에
대하여 찬탄을 함과 동시에 여래의 과덕(果
德)과 부처님 세계의 장엄함을 보여주게
되는데 월천자는 11번째로 등장을 하여
' 부처님의 광명 세간에 두루하사
시방의 모든 국토를 비추시며
부사의한 넓고 큰 법을 연설하사
중생의 어리석음과 미혹을 길이
깨뜨리시네' 라는 내용으로 부처님을 찬탄
하게 된다.
여기서 광명 두루 차별이 없다는 것다. 즉, 달은 천하를 비추는 모습은
보살의 청정한 자비를 뜻하는 것이다.
늘 감사합니다 ()
다 덕분입니다(♡)
다 부처님과 함께하는덕분입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