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5일부터 국도 3호선 버스정류소 이용하는 8개 업체의 모든 시외버스가 사천공항 후문 버스정류소에 정차운행 됨으로써 승·하차가 가능해져 공항이용 승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이번 시외버스 운행은 지난 2007년 6월 1일부터 진주(진양호)와 사천공항 구간을 5회 운행하는 리무진버스 1대,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사천공항 구간을 4회 운행하는 리무진버스 2대 등 총 3대 9회 운행하던 리무진버스가 경영상의 이유로 사업폐지 함에 따라 교통 불편 민원이 계속하여 발생하여 시민 편익제공을 위하여 운행하게 됐다.
사천공항을 방문하는 대중교통 이용객수는 1일 40여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나 기존 운행하던 공항버스 운행중단으로 대체교통수단이 없어 이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시외버스 정차운행이 시행되고 있으며, 정차운행을 위해 버스베이와 버스 승강장 등 교통안전 시설과 편의시설을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완료했다.
과거 사천공항을 운행하던 리무진버스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7회에서 3회(주말 4회)로 감회 운행함에 따라 항공수요 격감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자가용 및 택시 등 편리한 대체 교통수단으로 이용도가 저조함에 따라 폐지됐다.
한편 1일 9회 운행하던 공항버스의 전면 중단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공항 이용승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객의 원활한 운송과 서비스의 개선을 위하여 경남도에서 이번 정차운행 개선명령 조치로 만성적인 민원을 해소하게 됐다.
교통행정과(☎749-2204)
(과장 박원석 운수행정담당 하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