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설 잘보내십시요 ^^
저희 아이는 생후9개월 부터 재활치료를 받아 왔으며
전두엽을 제외한 좌우측두, 후두엽, 두정골에 조금씩 손상 뇌갈림증 뇌기형
뇌병변 1급입니다 경직성 오른쪽 변마비 아동
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
앞서 2월 2일 저에 우울증 사례를 올린거와 같이
12년 년말에 아이의 물리, 작업, 언어 치료를 놓았습니다
저의 우울증이 우선이였기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힘들었기때문에....
또 한 아이의 근육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내장기를 먼저 다스려야 한다는걸 배웠기때문에...
수경요법을 만나기 전 아이의 치료를 그만 두었던 것이고(수경요법을 배우려고 그만 두었던 것이 아닙니다!)
1월에 수경요법 강의를 수료하고
7차래 아이를 연구소로 데리고 가서 진맥을 보고
아이의 혈자리를 찍어서 모두 검사 받은 다음에
2월4일 처방받았습니다
현재 집에서 시술 6일째입니다
12년도에 힘든상황에서
무엇보다도 힘든건
시골이라 먼 거리의 치료실을 6년동안 다니기가 너무힘들었고...
1급이라도 아기가 좋아지는게 다른아이보다 빠른편에
속해서 치료실과 가까운 곳에 집이 있었다면 더 좋아졌을꺼라는 생각에 ㅠ
또 치료실에서 몸을 풀어 놓으면 집에서 유지하는게
너무너무 어려웠고
작년에 겨우 스트레칭을 익혀서 아이에게 해줄수 있었지만
매일 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고...
또 유지가 잘되질 않고 꾸준히 하는게 너무힘들고....
계속 경직되고 근육이 수축되고 자세가 틀어지고 ㅠㅠ...
그래서 보톡스도 지금까지 4번을 맞았고..
몇일 신경을 못쓰면 몸이 더 틀어집니다
그래서 ... 작년에
윤성광 근육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들었고
CST(두개천골요법), 갈바닉(자가 전류를 이용한 근막이완) 이렇게
훌륭한 정보와 놀라움을 경험하면서도
수경요법처럼 쉬운게 아니다보니
또 제가 우울증이 있다보니 실천하기가 너무 힘들었고
꾸준히 하면 좋아지는데 하질못해서 고통스러웠습니다
큰 희망을 보았지만... 그래서 우울증이 더 심해졌었나 봅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현재 1월부터 치료실을 병원을 가고 있지않은 상태이고
2월 4일 처방을 받기 전까지는
제가 배운 CST와 갈바닉을 수경과 같이 병행했었음
급한마음을 내려놓고
병원치료실을 가지 않은 상태 이기때문에
불안맘 마음을 누루고
빈손선생의 처방에 방해가 되진 않을까 쉽어서...?
2월5일부터 일째 수경요법만 했습니다
스트레칭도 거의 못했는데도 운동도 않했는데도!!!!!
아이의 몸이 이완이 되고 유지되어 갑니다!!!!!!
놀랍습니다!!!!!!
보조기를 신지 않고 맨발로 걸려도
다리에 힘이 더 생겼고
한발을 딛고 다음발을 옮길때도
다리가 더 부드러우며
약간의 골반의 움직임이
느껴 집니다!!!!!!!!!
(혼자서 서지, 걷지못함)
팔도 움직임이 부드러움
이 한마디 말은 너무 짧고 쉽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큰 기쁨이고 큰 희망입니다!!
물리치료사가
"1주일중 5일을 하루에 8시간을 유지해서 3개월 지속을 해야 뇌가 바뀝니다!"
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쉬운 수경요법으로 꾸준히 연계할 수 있고
그 효과 또한 놀라 우니 어찌 저에게
큰 희망이고 커다란 선물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경직이 심해져서
전신 스트레칭을 시키고 10~11시에 유치원 등교를 시켰습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와 틀어진 준이에 몸을 보면
정말 망연자실 이었습니다!!
수경침일 맞고 난 뒤는 준이가 밥도 잘먹고 컨디션이 좋으니까
몸이 유지되어 오니까 편안맘으로
그냥 아침 8시 15분 스쿨버스를 태워 보냅니다 ㅎㅎㅎㅎ^^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ㅠㅠㅠ !!"
담주 수요일 갈예정 입니다
첫댓글 힘들고 고통스러움을보면 마음이 아프고,
빠른 쾌유의 소식을 들으면 부러움이 부풀어 오른답니다,
하기쉬운말로 쉽게하지만, 막상 아픔을 당하는사람의 고통은,,,,,
건강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엄마와 아들 ! 화이팅! 입니다~
고맙습니다~ 설 잘보내셔요~^^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시길 빌며..!!
자연사랑님도 화이팅 입니다!! ^.*
불편함을 위대함으로 바꾸는 사람은 아름답다구요..
연준맘과 아드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감동에 메마른 세상에 감동을 넘치게 하시네요^*^*^
계속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기를 응원합니다^*^*^*^*^*^*^*^*^
감동이 될꺼란 생각은 못했는데... ㅎㅎ
저도 기쁘네요 다시 힘이남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가 금년 안에는 말도 잘하고 걷기도 잘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꾸준히 시술하시고, 자주 오셔서 지도 받으시면 아주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꿈만같습니다...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감사할따름입니다...ㅠㅠ
감동입니다. 빈손선생님의 놀라운 이화창생, 측은지심이 아이를 살리는군요. 수경요법이 먼 훗날 유네스코에 등재될 날도 기대해봅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지켜보고 기원할 것입니다. 좀더 힘내십니요. 축하합니다
감사함의 맘을 까페에 올렸을 뿐인데...
되려 제가 더 힘을 얻네요 ㅎㅎ
얼마전의 저는 읽기도, 내생각을 글로 표현하는건
너무나도 힘들었고...
이 체험사례 글도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ㅎㅎ
힘들게 써올린 덕에 힘을 얻게됬네요
감사합니다!! ^^
행복하루되세요~
놀라움에 용기를 얻고 희망을 배웁니다. 그저 감사할 뿐....
감사합니다...... ^^
한마디의 댓글이 저에게도 감동입니다!
감동적입니다.... 아이가 건강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연구소에 기쁘게 잘다녀왔고 좋은결과를 봤네요^^
행복밤되세요~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하시는군요. 자녀분의 병세에 차도가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수경요법을 꾸준히 시술하시면 좋은 일만 가득하실 겁니다. 정말 훌륭한 치료법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ㅠ ㅎㅎ !!
지금도 기쁘고 즐겁고 가벼운 몸으로 바쁜농장일 서울에 올려보낼 꽃들 작업중입니다 ㅎㅎ
감동입니다. 그리고 엄마의 헌신적인 아들에 대한 사랑에 눈시울이 적셔옵니다. 저도 청각장애 딸아이가 있기에요. 더욱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빌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
수경감사님도 힘내세요!!!
따님을 통해서 댁의 가정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현되길 넘치길 빕니다!!
감사해요. 저는 하느님을 믿지만 딸은 아직... 청각장애 딸이 임용에 합격하여 교사가 된 지 8년차랍니다. 힘을 내시고 사랑으로 키우다 보면 분명히 건강해지고 보람있는 일이 있을 거예요. 화이팅!
네... 참으로 놀랍고... 산 증인 이시네요...
가까이에서 직접 전해들으니 용기가 생김니다!^^
고맙습니다~~!
끈기, 믿음,
저는 믿음과 끈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도 물론이고...정말..그냥하는 말이 이니고..
겸손한 척도 아니고.... 하느님을 믿기만 한다면! 주어지는 선물과 같습니다 ㅠ!!
먼저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두의 사부님이신 우리 레오님께도 감사를 ..... 불철주야 연구하시어 질병으로 고통중에 있는 모든이를 고통에서 해방시켜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경요법을 배우고 익힌 우리들은 나 자신은 물론 이웃에 열심히 봉사하여 이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눌수 있기를...... 절망에서 삶에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 희망이며 바램이어야 할것입니다. 연준맘님 힘내시고 꾸준히 시술하시고 가정의 행복을 지키세요 고맙습니다.
초이님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내일 같이 기뻐하고 감사해 하실 수 있는지... 참 놀랍고 아직 저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깨닿지 못해서 아직 이웃에게 가정안에서 진실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정말 레오선생님의 한평생 이루어 놓은 수경요법 앞에 다시한번더 감사의 말씀과 또 저의 오만 앞에 반성하는 오늘입니다. 정말 말씀하신 거와 같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할수 있기를 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