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잘 봤습니다.
같은 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의견이 다를수 있다니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대충 넘길 일은 아닌거 같으니 풍사 운영진과 만나서 해답을 구하던 결과를 반드시
올려 주세요
이 책자는 풍무동 전주민에게 나누어 진 겁니다.
어느 한쪽이 거짓이라면 풍무동 전주민을 우습게 아는 일입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김포시, 풍무동, 상인들 대부분이 동의를 하셨다는데
근거 자료가 있는지요 김포시의 어느부서 누가 동의를 했는지, 그리고 풍무동주민
어떤분들이 동의를 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두세번씩 풍무동 여러 주민들과 만나는 일이 있는데
안타깝게 제 주위에는 이일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던데.....
그리고 제가 정말 화가 나는건 시끄럽고 교통체증을 이유로 반대하는게
무조건 반대하는 겁니까?
문화광장이 없어서 풍무동 상가가 활성화되지 않나요?
다른 한 예로 저는 삼성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는 택시차고지에 대해 반대하기 싫습니다.
왜나면 차고지가 풍무동에 있으면 풍무동 주민들이 택시타기가 훨씬 편하니까
그런데도 삼성아파트에서 반대 서명 운동이라도 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입니다.
삼성을 뺀 나머지 주민들은 편리하지만 삼성아파트도 풍무동의 아파트고 그럼
풍무동주민이 불편한거니까요.
근데 상권활성화가 도대체 뭔데 서해,신안 주민이 비행기 소음도 모자라서 노래자랑이니
청소년 특별활동이니 하는 어설픈 행사로 그 소음을 떠안고 가야합니까?
그리고 그 공간에서 무슨 공연을 합니까?
어디에다 자문을 받아서 공연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감정동 삼환아파트옆의 소공원이나 사우동 동사무소 건너편에 있는 광장에 가서
보십시오. 거기에서 공연이 가능한지?
그곳은은 풍무동보다 훨씬 넓은 공간인데도 조잡한 공연을 한두번 하더니
이젠 아예 그냥 방치되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곳에서 하는 공연을 관람한 적도 있도 그곳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습니다.
'안하는게 김포의 문화수준을 높이는데'하는 생각 여러번 했습니다.
안하는건만 못하다는 말을 이럴때 쓰면 딱입니다.
제발 공연을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게 어떤건지 생각해
주십시오.
첫댓글 그렇습니다. 크게 관심이 없거나 의견이 없는 사항이라해도 풍무동 전체의 이미지나 환경에 관련되는 부분이라면 일단 함께 행동하겠다는 옛사람님의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풍무동의 상권활성화 역시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체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을 상가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풍무동 상권활성화와 본 광장조성의 연계성 논리는 억측이며, 풍무동 상권활성화는 외부적 요인에서 찾을 일이 아니라 내부적 요인(서비스의 질, 고객만족 등)에서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의 나쁜 습성 중의 하나가 남의 탓인데, 지금 풍상연이 그 얘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자신을 돌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동대문 두타나 밀리오레 앞에 무대를 만들었다고 동대문 상권이 살아나는 걸까요? 밀리오레와 두타외에는 득이 되지 않습니다. 지나는 차에서 볼때는 춤추고 노래하는 공간일 뿐입니다. 웰빙의 관점에서도 거주지 중심에 자리한 실내도 아닌 야외 공연장은 역행하는 판단이라고 보여집니다. 작지만 동네를 찾아온 친구와 잠시 앉아 얘기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공원문화'의 시작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설득력을 갖춰주지 않는다면 '그냥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소리로만 들릴 뿐...
풍무공원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
책자는 잘 보았습니다. 광장 조성 치고는 너무 작고 초라합니다. 풍무동이 그렇게 어려운가요. 작지만 잠깐 쉴수 있는그늘이 있는 아담한 공원이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광장은 나중에 넓고 크게 추진하시길 .......
어제 집에 없어서 누군가 불법책자를 치었나.... 뭐라고 쓰셨는지 내용 참 궁금하네요...
풍상연 회장님은 일주일이내에 공식 답변 올리시기 바랍니다.
협의와 합의 없는 일처리는 꼭 부작용을 낳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