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2-252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2-252
법정스님 옮김
2568. 4. 12
252
눈 뜬 사람이 가르치신 - 비린 것을 떠나
모든 고통을 제거하라는 - 훌륭한 말씀을 듣고,
바라문은 겸허한 마음으로 완전한 이에게 절하고,
그 자리에서 출가할 것을 원했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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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04.12.
252. 카샤파의 이 훌륭한 가르침을 듣고
아마간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카샤파에게 절했다.
그리고 카샤파의 제자가 되어 영원히 그의 뒤를 따라갔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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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2-252
김운학 옮김
2568. 4. 12
252 눈뜬 자가 가르치신ㅡ비린 것을 떠나 일체의 괴로움을 제거한ㅡ지혜로운 말씀을 듣고, 그 바라문은 경건한 마음으로 그 온전한 이[如來]를 예배하고 그 자리에서 출가하기를 원했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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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제자 이은정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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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4. 12
252
모든 괴로움의 제거와 비난 것을 떠난 잘 설해진 (깟사빠)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겸허한 마음으로 그는 여래께 예경을 드렸다. 바로 거기서 그는 출가를하였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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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4. 12
252.
깨달은 님께서 훌륭하게 가르치신 말씀,
비린 것을 떠나 모든 고통을 소멸시키는
말씀을 듣고, 그는 겸허한 마음으로
이렇게 오신 님께 예배를 드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출가를 청원했습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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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4. 12
2-9
이 세상에서
살아있는 생명체 대한(자기 행동을) 절제하지 않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 (물건을) 빼앗고 나서 오히려 해치기 십상이고
사악하고 잔인하며 가혹하고 무례한 사람들,
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비린 것이지.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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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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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2:2-252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2. 아마간다의 경
252. [경전을 외우는 사람]
깨달으신 부처님의 훌륭하신 가르치심
비린것을 모두떠나 모든고통 소멸시킨
진리말씀 듣더니만 그는바로 겸허해진
마음으로 그러하게 오신님께 절올리고
바로즉시 그자리서 출가한다 청원했네
----2568. 4. 12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252 자림 시조단상]
깨달은 부처님의 훌륭하게 가르치신 말씀
비린 것을 떠나 모든 괴로움 소멸시키는
말씀을 듣고 겸허한 마음으로서
이렇게 오신 부처님께 절 올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출가하겠다 하니
오거라 수행승이여 라며 그 청원받았네
●●●더하는 말○○○
경전의 마무리의 지문이나 부연 설명으로 하지만
여기에서는 시의 형식을 빌어 마무리하고 있다.
완전한 깨침 얻으신 부처님께 바라문 띳사는 가르침을
받고 잘 이해하고 감동을 받아 출가하겠다는 결심이 서고
그 자리에서 출가를 원한다고 분명하게 말하니 부처님께서는
오라 비구여 라고 말씀하시며 출가를 허락하는 대목으로
재가자로서는 귀의에 그치지만 출가의 경우 머리 카락이
저절로 떨어지고 출가자가 된ㅈ것으로 마무리 된다.
이러한 기본적인 부분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재가자의 경우 이 귀의나 삼귀의를 하고 불 제자가
되거나 혹은 먼저 첫 성자의 흐름에 들고 귀의하는
경우도 나타나며 출가자의 경우는 오라 비구여와 함께
머리 카락이 떨어져 출가자가 되거나 혹은 아라한 과를
얻는 경우도 나타나기도 한다.
과거 일곱 부처님 가운데 가섭 부처님 시대에도
그 형식은 비슷하여 그러한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경전을 외우는 사람은 그렇게 전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비린것 즉 나쁜 행위를 모두 떠나 청정한 상태이니
당연히 모든 고통과 번뇌는 끼어들 여지기 없으므로
완전한 해탈이라는 표현이 가능하며 그러한 붓다의
가르침 완전하므로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겸손해지며 자기자신의 고집이나 편견을
모두 버리고 가르침을 따를 듯하다.
여기에서 절은 우리나라처럼 일어나서 세 번하는
절이 아닌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대고 조아리며 절하는
당시 인도의 관습으로 최상의 예절에 해당하는 것이니
바라문은 전통 종교의 수행자이니 불교로 개종하여
불교의 출가자 즉 비구로 거급 출가를 하는 경우이다.
율장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계를 더하여 받는다
[증익계]는 의미로 다른 종교의 수행자를 수용하되
최소한 4개월을 관찰한 후 허락하니 부처님의 경우
안목과 직권이 있으므로 즉시 출가자를 수용한다.
모든 출가가 그렇듯이 자원하는 경우가 가장
이상적인 출가이듯 그러한 출가를 허락하는 부분도
참으로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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