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화가 났을까?
♥ 오늘의 성경 / 누가복음 4:25~30
♥ 오늘의 찬송 / 404장(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회당은 유대인들이 성경을 읽고 가르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도 회당에서
이날 이사야의 성경을 찾아서 읽으셨습니다. 이사야 61장 1절 이하의 말씀
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읽으신 뒤 책을 덮으시고 "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21절)하셨습니다. 이 일이란 무엇일까요?
첫째,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
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18절)라고 기록된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됨을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렛 목수의 아들로 알려진 자신이 이 에언에 응하기
위해 보내어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둘째,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18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죄의 포로된 이를 해방시키고 영적인 소경을 뜨게 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알게 하시려함을 증거했습니다.
셋째, 눌린 자에게 자유를.
어느 사회나 어느 민족이나 억눌린 자가 있습니다. 사회의 제도적으로
관습적으로 억눌린 자의 고통을 가장잘 아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마귀에게 눌린 자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이 때는 은혜의 때요 구원의 때입니다.
♥기 도 : 주님, 가난한 자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가난한 모습으로 오신 에수님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묵 상♥
1. 초라하고 누추한 예수님의 모습에서 참된 예수를 찾자.
2. 성전 안에서 가난하고 초라한 예수를 성전 밖으로 밀처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