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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일초교 어린이들이 샘과 함께 연미정을 찾아 공부중이다. 25일 금요일 아침 안개 그윽할 때 대문을 나선 시각 이른 아침 5시 채마밭 도착해 움직이다 보니 서서이 햇님이 솟으려는 기색
이슬 젖은 풀들이 싱그런 밭엔 며칠전 심어 놓은 땅콩들이 잎들을 닫은채 서서이 햇님 솟으면 마주 닫은 잎들을 열어 빛을 받을텐데 오래도록 있을 수 없어 모내는 농부님들 바쁜 걸음 뒤로하고 군청앞 수라면옥 가서 오랜만에 물냉면 아점으로 뚝딱하고 연미정 당도하니 전에 없던 아니 못 보았던 포토존 하나 ㅡ 왕은 사랑한다 티비를 안보니 그 내용은 모르지만 긴 의상이 맘에 쏙 ~ ~~ ㅎㅎ 요새 한창 싱그럽게 핀 참겨릅나무 바라 보고 있는 사이 한 무리의 청춘들이 홍예문을 나서는 중 ㅡ 연미정에 두 그루가 자란다 ,, 참겨릅나무 ㅡ 연미정 느티가 울울하니 가득함을 안겨온다. 2~3년 전엔 극심한 가뭄으로 부실터니 그래선지 정자 동쪽 느티는 잎들이 펄펄한데 서쪽 느티는 잔가지들이 더러 죽어 있고 잎사귀들도 덜 펄펄했다. 올 봄은 비가 자주 오셨으니 여름내 자라면서 펄 펄해 질테지 거의 같은 시각 연미정안으로 들었는데 줄곧 기도중이신 모습 ,, 무슨 소원인지 모르나 그 기도 이루어지시길 ~ ~~ !!! 글구보니 아직도 여장밖 잡목들이 정리되지 않아 바다를 바라보는 시야를 가린다. 강화군 수산 녹지과에서도 글쿠 문화재 사업단에서도 단장할거라 하더니 또 해를 넘기나보다. 부대와의 절차 밟기가 쉽지 않아서인지도 몰라. 암튼 언제 보아도 시원함을 안겨주는 심도역사 문화의 길 그 길의 연미정은 달뜨는 보름밤엔 그 진가를 백분 발휘해 안내 받는 길벗님들마다 탄성이시라는 ,, ㅋㅋ ㅡ 철조망 앞 ,, 회화나무 ㅡ 여기가 제자리를 이탈중인 부분 ㅡ 조해루 우측 계단부분이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아무일도 없는듯 싶은데,,, 누구에게 말해야 좋을까?? 연미정을 지나 돌머리 휘돌아 해안순환도로 건설중인 철조망 다달으니 오늘은 공사가 없는지 조용했는데 지금 북한과 미국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시각각 숨가쁜데 모쪼록 남북한에 좋은 결과로 이어져 그야말로 통일로까지 가즈아에 천만표 !!!!!!!!!!!!!!!!!!!!!!!!!!!!!!!!!!!!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51 무술년 5월 그믐 환희의 ,, 꽃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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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미정에 새로 세워진 포토존과
주변 꽃나무들.. 요원하기만 하던 남북통일로 이어지길 바라시는 님의 바람이 그대로 이루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친구 모친상 조문 마치고 가면서.
예 정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남북한 님들의
숙원일테니 전세계 사람들 보란듯이 특히나
일본과 중국. 러시아사람들 보란듯이 우리
대퉁령과 김정은 위원장 통큰 장부의 마음내어
주길 빌고 빌지요. 국민없는 대통령은 세상에
없으매 ,, 남북한 연아처럼 화이팅!!!
ㅎㅎㅎ
강화군 문화관광과에 신고하세요.*^*
반영사진 참 좋습니다.*^*
예스 그럴께요 더 틈새가 커지기전에 ,,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