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수상을 계속 전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무엇인가 / 8/22(목) / 커리어 자폰 중동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한 요인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강권적 정치가 있음은 분명할 것이다. 그럼 무엇이 네타냐후를 그렇게 몰아가고 있는가. 전 아사히 신문 정치부장의 야쿠시지 카츠유키 씨가 해설한다. 선진 민주주의 국가로 불리는 나라들 사이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만큼 미움을 받는 위정자는 없다. 어쨌든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길을 가는 정치인이다. 2011년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옆에 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타냐후는 거짓말쟁이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그러자 오바마는 "지긋지긋하겠지만 나는 그와 매일 주고받아야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이란 핵개발 문제와 팔레스타인 문제로 네타냐후에게 휘둘렸기 때문에 그만 속내가 드러난 것 같다. 2015년에는 네타냐후가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 학살에 대해 "팔레스타인 지도자가 히틀러에게 유대인을 살해하라고 지시했다" 고 발언해 큰 문제가 됐다. 이 발언에 대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홀로코스트는 나치가 책임지고 있다고 독일 국민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네타냐후를 비판했다. ◇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라며 바이든을 화나게 한 네타냐후
이스라엘에게 최첨단 무기를 제공해주는 미국과의 관계는 생명선이기도 하겠지만 네타냐후는 특히 민주당 선출 대통령과 자주 갈등을 빚어왔다. 가자에서의 전투 등 중동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몇 달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에 공을 들여왔다. 7월 들어 하마스 측의 타협으로 정전 합의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7월 말에야 가자 남부 이집트와의 접경지역을 이스라엘군이 관리하는 북부간선도로변에 이스라엘군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하마스가 용납하기 어려운 새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7월에 방미한 네타냐후는, 미 의회에서 이렇게 연설했다. "하마스가 항복하지 않으면 가자의 하마스 지배를 끝내고 인질들을 모두 귀환시킬 때까지 싸우겠다. 그게 완전 승리다"7월 31일에는 이란 신임 대통령의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하마스 최고 간부 이스마일 하니야 정치국장이 테헤란 숙소에서 피살됐다. 이스라엘은 침묵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실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든과 네타냐후는 하니야 암살 다음 날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네타냐후가 "하니야 살해로 정전 합의가 빨라진다"고 하자 화가 난 바이든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여 비판했다고 한다. 바이든은 얼마 남지 않은 임기 중에 성과를 내기 위해, 또 가을 대선을 민주당 우위로 전개하기 위해서도 정전 합의를 서둘러야 한다. 네타냐후는 그런 바이든의 발밑을 보며 지역의 긴장을 계속 부추기고 있다. 중요한 정전협상은 8월 15일 재개됐지만 하니야 피살로 하마스의 태도가 굳어지면서 앞날은 단번에 불투명해지고 있다. Katsuyuki Yakush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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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スラエルのネタニヤフ首相を戦争へと駆り立て続けるものは何か(クーリエ・ジャポン) - Ya
中東情勢が悪化している一因に、イスラエルのベンヤミン・ネタニヤフ首相の強権的な政治があることは明白だろう。では何がネタニヤフをそのように駆り立てているのか。元朝日新聞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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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スラエルのネタニヤフ首相を戦争へと駆り立て続けるものは何か 8/22(木) 16:51配信 47 コメント47件 クーリエ・ジャポン 訪米中にジョー・バイデン大統領と会談するイスラエルのベンヤミン・ネタニヤフ首相 Photo: Andrew Harnik / Getty Images 中東情勢が悪化している一因に、イスラエルのベンヤミン・ネタニヤフ首相の強権的な政治があることは明白だろう。では何がネタニヤフをそのように駆り立てているのか。元朝日新聞政治部長の薬師寺克行氏が解説する。 【画像】ネタニヤフ首相を『見捨て男』と批判する書籍を見せるイスラエルの抗議者 先進的な民主主義国と呼ばれる国々のあいだで、イスラエルのベンヤミン・ネタニヤフ首相ほど嫌われている為政者はいない。とにかく自己中心的で、我が道を行く政治家だ。 2011年、フランスで開かれたG20サミットの共同記者会見を前に、待機していたフランスのニコラ・サルコジ大統領が、隣にいた米国のバラク・オバマ大統領にこう語りかけた。 「ネタニヤフはうそつきだ。もう耐えられない」 するとオバマは、「うんざりしているでしょうが、私は彼と毎日やりとり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返したという。 2人とも、イランの核開発問題やパレスチナ問題でネタニヤフに振り回されていたため、つい本音が出たようだ。 2015年には、ネタニヤフが第二次世界大戦中のユダヤ人虐殺について、「パレスチナの指導者がヒトラーにユダヤ人を殺害するよう指示した」と発言し、大きな問題になった。 この発言に対してドイツのアンゲラ・メルケル首相は、「ホロコーストはナチスが責任を負っているとドイツ国民は明確に認識している」とネタニヤフを批判した。 「でたらめを言うな」とバイデンを怒らせたネタニヤフ イスラエルにとって、最先端の兵器を提供してくれる米国との関係は生命線でもあるはずだが、ネタニヤフはとくに民主党選出の大統領としばしば対立してきた。ガザでの戦闘など中東情勢の緊張が高まっているいまも、それは変わらない。 ジョー・バイデン大統領はこの数ヵ月間、イスラエルとハマスの停戦交渉に力を入れてきた。7月に入り、ハマス側の妥協で停戦合意が現実味を帯びてきた。 ところがイスラエルは7月末になって、ガザ南部のエジプトとの国境地域をイスラエル軍が管理する、北部の幹線道路沿いにイスラエル軍の検問所を設けるなど、ハマスが容認しがたい新たな条件を突きつけてきた。 7月に訪米したネタニヤフは、米議会でこう演説した。 「ハマスが降伏しなければ、ガザのハマス支配を終わらせ、人質を全員帰還させるまで戦う。それが完全勝利だ」 7月31日には、イラン新大統領の就任宣誓式に出席したハマス最高幹部のイスマイル・ハニヤ政治局長が、テヘランの宿泊先で殺害された。イスラエルは沈黙しているが、米政府はイスラエルが実行したとみている。 バイデンとネタニヤフはハニヤ暗殺の翌日、電話で会談している。ネタニヤフが「ハニヤ殺害で停戦合意が早まる」と言うと、怒ったバイデンは「でたらめを言うな」などと声を荒げて批判したという。 バイデンは残り少ない任期中に成果を出すため、また秋の大統領選を民主党優位に展開するためにも、停戦合意を急がなければならない。ネタニヤフはそんなバイデンの足元を見て、地域の緊張を煽り続けている。 肝心の停戦交渉は8月15日に再開したが、ハニヤ殺害でハマスの態度が硬化し、先行きは一気に不透明になっている。 Katsuyuki Yakushi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