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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미에서 가장 주목받고있는 게임인 DAYZ입니다
암드어설트2의 모드로 시작했지만 모드주제에 스팀에서 1위를 하는 무시무시한 저력을 뿜어내고있죠
결국 올해안에 스탠드얼론으로 모드가아닌 정식게임으로 발매예정이 나왔습니다
데이즈의 특이점은 레프트4데드나 데드아일랜드같이 좀비무쌍을 찍는게 아니라
고통, 질병, 추위, 허기, 부상등 실제로 서바이벌 환경에서 일어날수있는 것들을 전부 구현해놨다는게 특이점입니다
감기에 걸릴수도 있고 골절상을 당해서 못걸을 수도 있습니다
갈증과 허기로 아사할 수도 있죠
좀 흠좀무지만 이런 리얼리티는 밤하늘에서도 발견할수있습니다
처음시작할때는 수십평방키로미터쯤 되는 맵에 랜덤으로 떨어지는데요
들고있는것은 오직 붕대, 손전등, 진통제, 가방이 전부입니다
처음엔 좀비와 싸울수도없고 물과 식량이없어 굶어죽을 수도 있는상황이죠
위험을 무릅쓰고 민가나 도시에 들어가 무기와 식량을 구해야하는 상황인데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 알수 없으니 막막합니다
이럴때 낮에는 태양과 그림자, 밤에는 북두칠성등의 별자리들로 대략적이나마 방위를 알수있게 구현해놓은게 데이즈입니다
한가지 일화를 말하자면
게임중에 식량을 구하러 빌라촌에 들어왔지만 좀비들이 너무많아 고립되었죠
그냥 나가기에는 위험해서 옥상으로 올라와 유인하기로 했습니다
데이즈에서는 좀비가 소리에 엄청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총성이 큰총은 더 넓은 범위에 좀비들을 끌어들입니다
그래서 소총으로 건물밖에 좀비몇마리를 잡아 좀비들을 유인한다음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놈들을 죽이고 유유히 빠져나갔죠
이렇게 게임도중 상황상황마다 꽤 머리를 굴려줘야합니다
또한 데이즈의 가장큰 재미중 하나는 플레이어간에 관계입니다
PK가 가능하고 아무런 제지가 없어 나외에 다른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경계를 해야합니다
당장 배고파서 죽기 직전이라면 상대방의 통조림하나에도 살인이 벌어지는 동네라
물론 국경없는의사회를 벤치마킹한 긴급구조단이 데이즈에 있고
부상자나 위독한 사람을 구하러 다니는 선한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강도와 약탈자들이 날뛰는곳이라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좀비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한번 데이즈를 해보세요
스릴과 흥미에 전율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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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진짜 해보고싶네요
우와..노트북에서 되려나..
우와...실사다
오 재밌겠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