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여인네
여시들!!!! 나도 그렇게 한글 잘알고 국어나 공부 잘하는건 절대 아닌데..
이상하게 난 한글 맞춤법 틀리는거 되게 민감해지더라구..
그래서 내가 틀리는건 나도 누군가가 말해줘서 알게되면 바로 그 이후로는 고친거 쓰는편이구!!
틀린말 썼던 여시들은 알게되고, 알고 있었던 여시들은 더 다른거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면
나도 도움되고 여시들도 도움되고!!
일단 누구나 다 알만한 틀린 말!!
안되 & 되 & 됬지?(X) 안돼 & 돼 & 됐지?(O)
안돼지? & 안됀다(X) → 안되지?안된다(O)
이거 헷갈릴땐 돼→되어 로 넣어서 생각해봐!
'안돼'를 풀어서 쓰면 '안되어' 말이 안어색하지? 근데 '안됀다'를 풀어서 '안되언다' 말이 이상하지??
'돼' 발음에 '되어'를 넣어서 생각하면 안어색한걸 알수있을거임!!
+댓글엔 돼→해 로 바꿔서 써봐도 어색한지 안어색한지 알수있다하넹*^^*
어떻해(X) → 어떡해(O)
어떡해 그래? & 어떡해 했어?(X) → 어떻게 그래? 어떻게 했어?(O)
야채(X) → 채소(O)
아픈거 빨리 낳아(X) → 빨리 나아(O)
그때 뵈요(X) → 그때 봬요(O)
그때 봬고 왔어요(X) → 그때 뵈고 왔어요(O)
이것도 봬→뵈어 로 풀어쓰면 어색한지 알 수 있어!!
뵀어요→뵈었어요 안어색하지?
뵈고왔어요→뵈어고왔어요 말이 이상하지? 그러니까
봬를 뵈어로 풀어쓰면 알 수 있음!!
몇일(X) → 며칠(O)
몇요일(X) → 무슨요일(O)
~~하길 바래(X) → ~~하길 바라(O)
~~하길 바랬는데(X) → ~~하길 바랐는데 바랐었는데(O)
바래다 는 색깔이 변하다 빛이 바래다 할때 쓰는 표현
구지,궂이,궃이(X) → 굳이(O)
어의없다(X) → 어이없다(O)
가르치다,가리키다
가리키다 → 사물을 지목할때 ex) 저쪽 방향을 가리키다, 어떠한 물건을 가리키다
가르치다 → 무언가를 가르치다 ex)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다
붙이다, 부치다
우표를 부치다(X) → 우표를 붙이다(O)
편지를 붙이다(X) → 편지를 부치다(O)
붙이다는 무언가를 접착시키거나 떨어지지않게 할때 붙이다를 쓰고
부치다는 편지를 부치다 전을 부치다 등등 으로 사용~~
그리고 이 밑으론 일반적으로 많이 틀리는 말들
왠일이야?(X) → 웬일이야(O)
왠만해선(X) → 웬만해선(O)
왠<- 이라는 말은 왠지 할때 왠이라고 쓰지 그 외엔 거의 다 웬
정체가 들어나다(X) → 정체가 드러나다(O)
경찰이 도둑을 쫓는다(O)
미래의 꿈을 좇는다(O)
쫓는다는 신체적으로 무언가를 뒤쫓아가고 따라간다
좇는다는 이상적인것, ex)꿈, 희망, 이상형, 미래 등등 을 추구하는 표현을 할때 좇는다
내 꿈을 향해 항상 난 쫓아간다 이런말은 틀린거야!!
~~했대 → OO이가 그랬대! (~~했다더라, OO이가 그랬다더라)
제 3자의 소식을 상대방에게 전하여 말할때
+이것도 댓글보고 설명 추가
했데~~ 라는 말이 헷갈릴땐 '하래' '갖다달래' 이런식으로
같은 어법인 남의 말을 전달할때 쓰는 말을 대입해보면 어색한지 안어색한지 알수있음!!
"갖다달레" "선생님이 ~~하레!" 이렇게 쓰진않잖아? 이걸로 대입해서 틀리면
했데~~ 도 틀린말임!!
~~했데 → 그건 괜찮데~ (~~했더라, 그건 괜찮더라)
이런식으로 내가 말하는 느낌을 감탄사 식으로 표현한것!
약간 사투리 말투로 해보면 느낌이 다른거 알거야 내가 설명을 못해서ㅠ.ㅠ
★★★아버님 전화 오셨어요(X) → 아버님 전화 왔어요(O)★★★
의외로 이런 표현 쓰는거 많이 본적 있지? 지금 이 표현은 사람이 아니라 전화기에 높임말을 쓴거!
사람이 아닌 물체에 높임말을 쓰는건 그 어른에게도 실례라고 해. 참고로 며칠 전 홈쇼핑에서
"다리가 굵으신 분들도" 이런 표현을 썼는데 이것도 잘못된 거라고 해
다리가 굵으신 <- 다리에게 높임말을 쓴거! 이미 '분' 이라는 표현이 들어갔기 때문에
사람이 아닌 그 외에 쓰는 높임말은 잘못된거래! 나도 저거 의아해서 킹여에 물어봤더니 역시 틀린말이라고 하더라고!
손님 그 물건은 지금 없으세요(X) → 손님 그 물건은 지금 없어요(O)
제발 이런식으로 많이 틀렸던 여시들은 잘 알고쓰자ㅠㅠ 특히 판매직하는 사람들은
물건에 높임말 쓰는 경우 많은데 이것좀 잘 생각해서 쓰자!!
물건이나 사물에 높임말을 쓰는건 그 물건,사물보다 날 낮추는거임..
더불어 그 말을 듣는사람도 물건보다 낮춰버리는거고
몇몇 여시들은 이걸 알고있으면서도 상대방이 기분나빠할까봐 그냥 쓴다거나
이게 더 존중해주는 것 같아서 그냥 쓴다는데 그건 본인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틀린걸 알면 당연히 안쓰는게 맞는거야
알고있는 사람이 봤을땐 그런걸로도 배움(?)의 정도를 판단할 수도있어
물건에 높임말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틀린말!!
틀리다, 다르다
문제를 틀리다(O)
너와 난 틀리다(X) → 너와 난 다르다(O)
뭔가 부정적인것을 표현하거나 잘못된 것을 표현할땐 틀리다
A와 B가 같지 않은 것을 표현할땐 다르다
너무 좋아(X) → 정말 좋아(O) → 너무 싫어(O)
'너무' 라는 표현은 부정적인 표현이야! 그래서 TV프로그램도 잘보면
연예인들이 너무 좋아요~ 이렇게 말할때 자막으로는 정말 좋아요~ 이렇게 바뀌어서
나오는거 볼수있을거야!
역활(X) → 역할(O)
할 말을 잃다(X) → 할 말을 잊다(O)
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땐 "할 말을 잊다"
차마 입을 열지 못하겠다 이럴땐 "할 말을 잃다"가 맞대~~!
물건을 잊어버리다(X) → 물건을 잃어버리다(O)
애가 그랬다X) → 얘가 그랬다O)
얘들이(X) → 애들이(O)
이것도 밑에 헷갈려하는 여시가 있어서 설명 하자면
애(아이) 얘(이 아이)로 보면 돼!
특정 대상을 지목할땐 '이 아이'가 맞으니까 '얘가, 얘는'이 맞는거고
불특정 다수를 부를 땐 '얘가, 얘는'이란 표현은 안되니까 애들아(아이들아~) 표현되는거고!
복잡해보여도 위에 아이, 이 아이 이것만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움!!
금새(X) → 금세(O)
금세(금시), 그새(그사이)니까 금세는 ㅔ고 그새는 ㅐ가 맞아용!!
다리가 얇다(X) → 다리가 가늘다(O)
얇다는 종이가 얇다, 책이 얇다 할때 두께를 말하는거!
내가 어휘력이 약해서.. 네이버 표현을 빌리자면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
설레이다(X) → 설레다(O)
그러던지(X) → 그러든지(O)
걔가 그렇게 말하든데(X) → 걔가 그렇게 말하던데(O)
하든지 말든지 할때 '든'이 맞고
'하던지 말던지' 란 말은 틀린말이래!!
'던'은 과거형이라 '걔가 그렇게 말하던데'처럼 쓰임!!
우선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 이 외에도 평소에 틀린 말 많이 봤었는데
막상 쓰려니까 기억이 안난다..
이 글에서 내가 틀린 말 쓴거 있으면 지적해주면 고맙구!
이 안에 없는 틀린말 생각나는거 있으면 그것도 댓글달아주면 고맙겠어 여시들!!
우리 한글 제대로 알고 제대로 쓰자!!
모르는건 창피한게 아닌데 알고도 틀리는거! 알려고도 안하는건 창피한거임!!
+댓글로 올라오는 틀린말도 추가중임!
근데 너무 당연하거나 진짜 국어모르는 사람들만 틀리는건 추가안하구있어용
예로 들면 훼손을 회손..이런건 너무 황당한 틀린말이라..
당연한거라 굳이 추가하지 않겠음...ㅋㅋㅋ
문제시 둥글게둥글게*^^*
222 애 라고 써야되는 문장에서 얘라고 써놈
볼 때마다 고쳐주고싶어
저 애 이쁘다 라고해야되는데 저 얘 이쁘다 이렇게 써놔;;;
44444 제일 이해 안 돼.. 다른 건 발음이 똑같아서 헷갈릴 수 있다고 쳐도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틀리지....?
앞에 댓글에 얘들 맞다고 하는뎅ㅋ상황에따라 다른거임 꼭 얘들이 틀린게아님ㅋ
그래서 ox 안썼잖아;;
상황에 따라 다른건데 모든 상황에 얘를 쓰는 사람이 있어;;
틀리다 다르다 의 구분 같은건데 똑같이 쓰는것처럼 사용하니까 그거에대해 얘기한거야
한글 너무 어려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계속 보고 있으면 알던 것도 헷갈려 ㅠㅠ
난 금세 라고 쓰는데
오히려 틀렸다고 지적받은적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가끔 이거 헷갈려서 멈칫 할때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걔를 '개' 라고 쓰는사람 졸라시러ㅡㅡ 진짜 헷갈릴껄 헷갈려야지 친구랑 말하다가 개누나가 그랬잖아 이래서 ㅡㅡ?뭔말이야? 개누나??? 이랬더니 "웅 개네누나가 그렇게 말했잖아" 이래서 진짜 완전 어이없었음.... 틀릴껄 틀려라
바래 바라는 아는데도 왠지..... ~하길 바라 이렇게 못쓰겠어ㅋㅋㅋㅋ
얘들이 가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은데.. 가령 삼 남매인 애들 중 하나가 엄마한테 나머지 둘을 꼬발릴 때 쓸 수 있을 듯 엄마 얘들이 그랬어!!! 이런식으로 ㅋㅋ
잘못된 얘 는
밖에서 노는 얘들이 창문을 깼어
이런 거야
애 와 이 애의 차이인데 그걸 다 얘로 쓰는거
ㅇㅇ 그러니까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고.
내 댓글이
이거랑 관련있는거 같은데..
사용법이 틀렸다는거지 저 문법 자체가 틀렸다고 한건 아니얌;;;
언니 댓글???그러니까 본문에는 얘들이 자체가 틀렸다고 나와있잖아. 그러니까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고 사용할 때에 따라 다르다고. 내 댓글에서도 사용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잖아?????
쏴리;;
난 내 댓글인줄;;
살짝 아는 내용 말하면 '든'은 선택의상황에서 쓰는거래~ㅋㅋㅋㅋ
잘틀리는 맞춤법ㅋㅋ 유용하겠다!
난 왠,웬이 어려웠는뎅 언니땡큐~
우와 정리 잘해놨다 고마워 메일로 스크랩해가서 숙지할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뵙겠습니다~
[맞춤법]진짜 유용한듯ㅜㅜ 그럼 사귄거의 과거형은? 사겼다야?ㅜㅜ
오!!!!!!!!!!!!그렇구나 ㅠㅠ 진짜 고마워.. 나 이거 완전 제일 궁금했었거든
어떡해야해? 는 틀린표현인가? 어떻게해야헤?의줄임아냐?
ㅅㅂ 쭉빵에서 어떡해야해 썼따가 맞춤법이나 제대로쓰라고 쿠사리 먹었는데 쭉빵뇬들..
난 다 알고 있던 거당ㅋㅋㅋㅋ 뿌듯흐뭇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 이건 몰랐어! 그래서 모레는 내일의 다음날로 알고 있었고 내일모레 그러니까 낼모레? 이건 모레의 다음날인줄....아 그렇구나...그런데 왜 내일모레라고 쓰지?ㅠㅠㅠㅠ 걍 모레라고 쓰면 덜 헷갈릴 것 같은데 ㅠㅠㅠㅠ
금세 충격적이다..
갑자기를 갑작이로 쓰는 사람도 많더라...
아 그리고 섞다 (mix)를 썪다.....
그거랑 그러를 썪어서....... 아님 썩어서.....
아니 상하면 안돼;;;;
아 그리고 또있다
오랫만에(x) 오랜만에(o)
맞춤법은 진짜 너무 어려운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엔 없는데 아시다싶이 아시다시피 뭐가맞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