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0/11/25/championship-clubs-talks-18m-salary-cap/
챔피언쉽 클럽들은 £18m의 샐러리캡 도입을 놓고 진전된 대화를 나눴으며, 이를 결정할 중대한 투표는 올해 말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18m의 샐러리캡에는 모든 급여, 세금, 보너스, 초상권, 기타 관련 금액을 포함하며 EFL의 승인을 위해선 66%(리그의 2/3)가 투표해야 한다.
새로운 제안에 의하면, 클럽들이 과소비로 인해 규정을 어기게 되면 징계위원회를 통해 승점 삭감이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샐러리캡 도입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는 가운데 브렌트포드, 프레스턴, 미들즈브로를 포함한 챔피언쉽의 6팀은 다음시즌 끝까지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이하 P&S 규정)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FFP로 알려진 EFL의 P&S 규정은 손실을 제한하고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많은 클럽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규정 위반에 직면해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한달에 £1m의 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에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위에 언급한 6팀은 P&S 규정이 다음시즌 말까지 유지될 경우에만 샐러리캡 도입에 동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투표를 앞두고 상황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세 이하 선수는 샐러리캡에 포함되지 않으며, 승격 보너스와 컵대회 진출로 인한 사항도 제외될 것이다.
지난 8월엔 3부리그 £2.5m, 4부리그 £1.5m의 샐러리캡이 도입되었다. PFA(프로축구선수연맹)은 샐러리캡 도입을 놓고 '불법적이고 인정할 수 없는'이라 표현했다.
첫댓글 NBA처럼 연봉 샐러리캡으로 간다는 것 같은데 심지어 안에 초상권이나 기타 관련 금액도 들어오네요. 느바도 솔직히 이적시장 때만 되면 에이전트들이나 프론트들도 룰북 찾아보는 판이라 챔쉽 규정에다 샐캡제도까지 도입되면 더 복잡해지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