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9년, 아직 서울대 수많은 구내식당에서
아크릴로 만든(플라스틱같이 생겼지만 아크릴이었음) 식권이 사용되던 때였음
겨울이었는데 누가 식권모양이 좀 달라진거같다며
스누라이프(서울대 커뮤)에 글을 올렸고
얼마뒤에 서울대 구내식당 대부분을 관리하는 생활협동조합(생협)에서 식권이 위조된게 발견됌
왼쪽이 진짜고 오른쪽이 위조된 식권
경찰부르고 난리가났는데 제보자들에 따르면
학관 앞에서 총학생회 간부들이 입고다니는 과잠 입은 사람이 팔았다고했음
총학은 극구 연관을 부인하고 총학생회장은 자기가 범인이면 할복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범인 총학생회장
자기 친척이랑 위조해서 몇천만원 벌어들임
이후 식권이 바코드식권으로 바뀌고
이때 범인 총학생회장이 최씨였는데 최머천트라고 불림
아직도 스랖에서 인기태그임
최머천트 외에도 최비네트(최+캐비넷)이라는 사람도 유명인사인데
설대 학부 졸업하고 연대인가 고대인가 로스쿨갔다가
기말고사 전에 시험지 빼내려고 교수 연구실에 잠입했다가
경비가 오니까 캐비넷에 숨었다가 발각되서 그런 별명이 붙음
최머천트 외에도 설대 역대 총학은 병크가 참 많았는데 다 나열하기도 귀찮을정도
하지만 최머천트가 올타임 레전드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KITSUN É
첫댓글 와 글씨가 다른건가???
할복하긴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본인이냐 할복하게?
아니 이득 얼마나취했겠어 하고 보니 몇천..
와 근데 어케 알았지
ㅁㅊ
아존나웃겨
왜 할복 안 하냐
몇천만원..?? ㅁㅊ
첫댓글 와 글씨가 다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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