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우중충한 기분속에서 헤매고 있는데
날씨마저 며칠간 변덕스럽고 지랄맞다..
토네이도로 인한 사고사…등등
지금 이시간 천둥 번개 바람.
곰탕 끓이고 보니
파가 없어서
나가려고 하는데
거희 탁구공만한 우박이 쏟아지는데
맞지면 머리통 깨질까봐..포기
그치고 난후 뒷마당에서
손에 담아보니
녹아서 작지만 얼음덩어리.
곰탕이 별거야..
비비고도 있고
오뚜기도 있다.
사골 국물에 먹다 남은 스테이크 고기 썰어넣고..
야채 보이는데로 무우 배추.근데 사골국물에 파가 있어야 제맛..
한국 방문하고 온 친구가.
한국에서 내 동생에게 받아온 고춧가루
친구친정 전라도 시골이라서
읍에서 사왔다고
모아모아 샴푸와 김 쥐포 시골에서 짜온 들기름
오징어 한마리.
모아 모아 염색 샴푸 믿어도 되나?
22년 8월 코스모스 향기 맡고 익으라고 가까이.
아마도 호산나친구 글속에 명품 된장.
언니가 보낸 된장이 오래되어서
메주콩 섦아서 된장 늘리는데
젓갈 갈아서 담은 어된장.
맛이 괜찮아서 오늘 친구에서 퍼주니 조~타
이시간 난 치매 걱정 안해도 되겠다.
내 생애 일기같이 하루 일과를 쓰다니..
난.일기장도 언니 일기장과 친구 일기장 빌려서
검사 받았는데.
첫댓글 왔다 우박 크네 조심해야겠다
비비고 나도 많이 애용하고있지
고향이 전라도 어디야?
집지붕 창문 차 유리 아마도 데미지 입었을거야.
요즘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다보니
보험회사에 클레임 해도
무척 짜게 준다.
나도 내일 집둘레 첵컵하지만.
지붕은 사람 불러서..
손가락 다치고 나서
비비고 효자상품.
전라도 어디라고 했는데
까먹었다
우와 우박 맞으면
머리통 깨져 졸지에 가겠다
조심 조심 하셈
없는게 없군
한국 주부보다
한국음식 쉐프님~~화이팅 !
나두 머리통에 꽂혔는데
ㅋㅋ
아마도 맞오면~~
머리통 작살에
이세상 굿 바이.
조심하려고 파 없는 사골탕 먹었지.
클래식 음악을 듣고 누룩..
난 코스모스 꽃향기 맡은 된장 익히는 센스쟁이 .
친구는 잠속에서 있겠지만 화이팅!!
손주들한테 갔다오느라 댓글이
늦었스
아기자기하면서도
통큰 여인
살림꾼
야무진 엄마
참을성도 보이고
훌륭한 코리안 여성임
인정
탕
탕
탕
나도 손주 있으면 좋겠다 부러워요.
저도 제 스케줄에 맞춰.
치과 예약 시간 예약 약속 날짜 잡으려고
스케줄이 이번들 꽉.
나이 먹으니
잘 삐져요.
.
토네이도에 우박에 난리도 아니구만?
우박은 피해서 집에 있어야는 기 맞아.
집에 대파 뿌리 있는 거 사다가 화분에 깊이 묻어 놓고 잎사귀만 잘라 먹어 봐
물은 가끔주고
양파 물에 담궈서 대신 해두 되구ㅎ 잘 지내야지
이런날 집에서
편하게 딩굴어야하는데
성격이 엉덩이 붙이는 성격이 아니라서
찾아서 일하는데.
올드하우스라서 치워도 청소 표시가 없어요
오늘 물컵에 양파 한개 담았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