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모가 愛 매너캠패인 이벤트에 당첨된 호텔 L&S숙박권을 드디어 사용했습니다 ^^;
저희 커플의 사정상 숙박은 불가능이라..
저희는 미리 말씀드려서, 3시쯤 도착해서 8시~9시 사이에 나왔어요 :)
원래, 숙박을 목적으로 오는 경우는 6시부터 입실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숙박은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약간의 시간 조정을 해주셨었습니다 ^-^a
저희는 7호선 상봉역 말고,
중앙선은 망우역을 이용해서 갔어요.
위의 사진은 망우역을 나와서 찍은 사진 이랍니다.
7호선 상봉역보타 망우역에서 오는게 더 가깝다고 안내해주셔서,
망우역을 이용해서 갔는데, 망우역을 나와서 내려오자마자,
건너편에 호텔 L&S가 보여서 다행히 길을 헤메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
근처에 도미노 피자가 있길래,
피자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찍어봤습니다.
멀리서 보면 저렇게 보이더군요
호텔 L&S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
저희 커플은 "드디어 도착했다~"라고 말하면서
들어간다고 출입문으로 들어갔다가 바로 출입문으로 호텔 밖으로 빠져나왔다는
이야기가..ㅋㅋ;;
출입문->|________| 프론트
출입문
변명하자면, 이런 구조로 되어있어서 ..
그랬다지만 -_-;;;
문두번 걸쳐서 나갔더니 다시 밖이라 '어라, 이상하다?' 했던차에,
직원분이 나와주셔서 프론트로 안내해주셔...;
그제서야 저희가 출입문을 두번 나갔다는 걸 알아챘었어요 ㄱ-
3시 5분쯤 들어갔는데,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
애인님께서 후기 올린다고 사진찍는걸 부끄러워 하시는 분이라,
보통 사진찍으려고 핸드폰 꺼내면;;
'하지마~' 해서 못했는데,
어제는 이해를 해주더라구요 .. ㅋㅋ
애인님이 독심술로 제 마음을 듣고 이해해 주었을리는 만무하고 ㅋㅋ
'우린 이벤트에 당첨되서 왔으니, 후기를 올릴 의무가 있는거다'라고 이야길 했더니
넘어가줬어요 >_<;;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 방입니다 'ㅡ'a
카드키로 문열고들어갔더니 신발을 벗는 곳이 있더군요.
그곳에 신발벗고 방으로 들어오니,
방과, 신발벗는 곳 사이를 미닫이 문으로 해두었길래..
신기해서 미닫이문으로 닫고, 사진을 찍었어요
욕실 사진입니다.
2인용 월풀과 변기가 있었구요
잡지도 꽃혀....있진않고..ㅋㅋ
변기옆에 꽃여 있어야 했을 거라고 추정된 '잡지 세워두는 곳'이 설치되어있더라구요.
패션잡지는 쇼파옆의 탁자위에 있었습니다 >_<;;
월풀 욕조에는 케라시스 샴푸와 린스가 있었는데,
샤워기 오른쪽에도 벽에걸린 통에 '샴푸,린스,바디클렌징' 이라고 쓰여진 것도 있더라구요.
둘다 같은 케라시스 제품이었을까.. 라고 잠시 궁금했으나,
곧바로 궁금증은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렸지요 ㄱ-;;
(단순한 성격이라;)
입실시 카드키와 함께 주셨던 기본용품입니다 ''a
신나게 뒹굴고 놀다가 나오면서 정리했더니,
이젠 애인도 제가 뒷정리를 하고 나온다는걸 알고.. ㅋㅋ
도와주더라구요 >_<;;
위의 사진은 뒷정리 후의 사진입니다..''a
이불이 약간 묵직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워서 편안해 좋았어요.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호텔약관과 L&S 각 호실안내 도면, 메모지,펜, 그리고 주변 음식점들 전화번호가 있는 화일이 있었구요.
TV오른쪽에는 공기청정기와 PC가 있었고,
TV왼쪽에 세면대와 스킨,로션, 넉넉한 수건과, 가운, 드라이기가 있었어요
그 밑쪽에는 냉장고가 이쁘게 숨어있었구요.
굳이 단점을 말하자면,
PC의 상태가 약간 이상했다는 것 정도네요;
히어로즈 라는 미국 드라마를 다운받아서 봤는데,
곰플레어로는 전체화면에서 다시 작은화면으로 돌아오질 않더라구요.
인터넷 서핑한다고 돌아다녔는데,
돌아다니다가 화면이 800*600 사이즈로 바뀌었을때와 같은 증상이 나와서;
알트+컨트롤+델 키를 누르고나서도 마우스 포인트가 안나와서;;
결국 탭키와 방향키를 이용해서 익스플로어창을 없애주었더니
원래 해상도로 돌아오더라구요 ''a
다음 이용하실 분을 위해서,
고스트같은게 있다면 한번 싹 밀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참,
저희가 콜라를 가져가서, 컵에 따라 마시려고 했는데,
컵 2개가 보이질 않았어요
결국 세면대 오른쪽에 있는, 컵을 사용했는데 'ㅡ';;;
세면대 오른쪽에 있던 그 컵은, 양치할때 쓰라고 놓으신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답니다;
음료를 마실때 쓰라고 놓았다면, 컵 2개가 있었을테니까요 @@a
(근데, 진짜 양치컵을 음료수 컵으로 쓴걸까요 'ㅡ';;..
뭐 깨끗할테니,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 쓰다가 생각난게 한개 더 ''a
원래 잡지의 위치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궁금했었어요 :)
저희가 들어갈때 패션잡지는 탁상위에 있었거든요.
원 세팅은 욕실안에 있었어야 할거라고 추측만 했는데, 이것도 궁금하네요 *-_-*;;
보통, 다른데선 변기 옆에 얌전히 꽃여있어서..''a;;
어쨌든, 편안히 잘 지내다 돌아왔습니다 :)
갔다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_(__)_
첫댓글 출입문 두개가 붙어있다보니 간혹 헷갈려서 딴곳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ㅋ 잡지는 자리가 이리갔다저리갔다 ㅋㅋ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자리를 간혹 바꿔주고 있어요 ㅋㅋ 손님들 중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나마 정리해 주시는 분들이 몇몇 계신데요, 청소팀이 너무 좋아라 한다는 ㅋㅋ 이런 분들만 있다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울 거에요 ㅋ 저희가 미니 냉장고에 종이컵을 2개씩 넣어두는데 깜빡한 모양이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프론트로 전화를 주셨으면 저희가 금방 갖다 드렸을텐데... 다음에는 필요한 거나 빠진 부분이 있으면 프론트로 연락주세요~ 후닥!!!! 가겠습니다 ^ㅁ^
괜찮아요 ㅋㅋ 하나밖에 없었지만, 잘 썼는데요 뭐 >_<;; 수건도 많아서 좋았어요 >_<; ..그나저나 그 출입문..ㅋㅋ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이상한걸로 위안삼는중;; ) 참..비누는 작은거 ..한번쓰고 버린다고 생각하니 아깝더라구요 ㅠ0ㅠ
비누.... 참 아깝지요^^ 버리기엔 아까워서 모아모아서 재활용하고있답니다~ 물론 저희가 활용하지욤~ 참, 콜라를 따라마셨던 그 투명컵은.... 아마도 양치컵이 맞지싶어요,,,ㅠㅡㅜ어예...이런...ㅋㅋ 소독기안에 유리컵이 살포시 들어가있는데 못찾으셨나봅니다^^ 혹시나 나중에 다시이용 하신다면 여기저기 열어보시면 짜잔~ 있을거에욤~
비누 재활용이라니 다행이에요 ㅋㅋ ... 뭐 .. 콜라야;; 양치컵이어도 상관 없어요 -ㅅ-;; 깨끗했을거에요.. (--)(__)(--)(__);;; .....; 담에 가게 된다면 여기저기 뒤저봐야 할듯 싶어요 ㅋㅋ 쨌든, 잘 놀고 왔었어요 >_<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