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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도가 (松雲道家)
 
 
 
카페 게시글
뜨락-道家의 수다방 Re:어느 의사의 글입니다.
몽(夢) 추천 0 조회 176 08.04.24 01:5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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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24 02:33

    첫댓글 정말 걱정입니다. 어찌보면 쇠고기 문제는 한미 FTA 타결에서부터 건강보험 민영화와 더불어 어느정도 예견된 문제이긴 했지만 막상 닥치고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여기에서 우리 네티즌이 할 수 있는 일은 꾸준히 미국산 쇠고기의 폐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인터넷에서 어필함과 동시에 제 스스로는 국산 한우만이 즐비하게 깔린 정육점과 유통 매장을 심상화하는 작업을 매일매일 실행할까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한민족의 행복한 먹거리를 위하여 말이죠.

  • 08.04.24 08:20

    아이한테 쇠고기 반찬 나오면 먹지 말라고 말합니다. 소용없다는 거 압니다. 참지 못할 것이고, 또, 김치쇠고기 볶음밥 따위의 메뉴는 걸러 먹을 방법이 없으니까요......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은 쇠고긴지 뭔지 구별할 줄도 모르니 더 소용없고... 진짜 급식 땜에 이민가야할 판이네요........ 아........ 진짜 이렇게 한심한 나라에서 살게 될 줄이야...... 이건 대운하보다 더 위험하고 더 대책없는 일이네요.........

  • 08.04.24 08:53

    미친소 온국민덜한테 멕이는 미친나라, 미친대통령, 미쳐버리겠네요..........-.-

  • 08.04.24 08:35

    정말 걱정...엉터리들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살아야 하다니.....학교에 안보낼 수도 없고,ㅠㅠ

  • 08.04.24 10:27

    이제 4살된 딸이 어린이집 다니고 있습니다. 고기좋아하는 아빠 닮아 자주 고기를 먹이고 있습니다만, 미친소 들어오면 어린이집등 단체 급식에 절대로 포함되지 않는다는 보장 없고 설령 이걸 피해 간다해도 애들 잘 먹는 젤리나 라면등에도 첨가된다는게, 광우병환자 부검했던 수술장비는 소독도 안돼 전량 폐기해야 한다 할정도니 프리온이라는 이 변형단백질이 얼마나 무서운것인가. 문제가 이런 광우병에 대한 것인데도 건강에 아무 문제 없다고 지껄이지를 않나 전 국민을 소고기 못먹어 걸신들린 사람들로 만들지를 않나, 본질을 값싼 소고기로만 몰아가려는 조중동과 이명박, 그 똘마니들. 이거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수는 없는겁니다.

  • 08.04.24 10:30

    네~어느님의 댓글이 그 실체를 드러내더군요...똑똑한 이들의 언어놀음입니다

  • 08.04.24 17:06

    소고기협상취소하고 우리국민끼리만 똘똘뭉쳐 쇄국정책으로 밀고나가면 우리나라가 엄청 부흥할까요 과장선동아닐까요

  • 작성자 08.04.24 17:46

    유럽선진국중에는 영국을 제외하곤 미국소를 수입하는 나라가 없다고 합니다. 영국도 뼈는 수입하지 않구요. 쇄국과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되는군요. 잘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08.04.24 17:57

    음... 과장선동이라... 그렇군요. 과장선동... gold님께서는 우리 카페에 올라온 '광우병'관련 글들은 모두 정독해서 읽어는 보셨는지요? 사람의 생각이 모두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그래야 하구요. 같은 사안에 대해 달리 생각한다는 다양성 때문에라도 이 세상이 재미있는듯 합니다. '광우병'관련 문제가 과장선동이라면 이제 수입될 소고기를 먼저 찬성하시는 분들(이명박대통령 이하 관련 공무원들, 그리고 몇몇 국민들)께서 앞으로 최소 10년간 수입소고기와 뼈를 푹 곤 곰탕액기스를 매일 드시되 이상이 없다면 수입을 하는 것은 어떻겠는지요? 그 10년동안 소고기 수입에 필요한 재원은 반대하시는 분들이 지불하면 될 것이고

  • 08.04.24 17:56

    문제가 있다면 찬성하셔서 드신분들 책임이기 때문에 소고기 수입에 들어갔던 재원을 모두 지불하시면 되겠군요. 아, 문제가 되서 그동안 들었던 소고기 수입비용을 대셔야 할 분이 만약에라도 병들면 안되겠죠. 찬성하시는 분 직계 가족들만 참여하시면 되겠네요. 이러면 서로 별 불만 없지 않을까요? 비아냥이라 생각지는 마시구요... 전 정말 진지합니다. 제게 있어 이 문제는 저와 와이프, 이제 세살 막 지난 딸의 생명이 걸린 문제입니다.

  • 08.04.24 19:40

    그리고 미친소 수입 찬성하시는 분들께... 이 문제는 절대로 경제적인 측면때문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생명에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힘없는 축산농가때문만이 아니라는 것이죠. 문제의 본질을 자꾸 경제문제와 결부시켜 흐리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핵심은 소고기값이 싸냐 비싸냐가 아니라 미친소를 먹을것인가 말것인가 그로인해 나도 미칠것인가 말것인가 입니다.

  • 08.04.24 23:17

    밥먹고 살기가 두려워집니다...우울한 소식을 안보면 맘이 편했을까요...모르고 당하는것보다야 알고 당하는게 나은것인지...우울하네요...이문제를 해결하려면 모두 힘을 합쳐야하는데....큰일입니다...과장선동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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