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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별 그리고 그리움 - 목필균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25 23.07.26 05:0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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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6 09:48

    첫댓글
    손에 닿을듯 떠있는 수많은 별들을 본지가 언제였는가 기억조차 아물아물 하지만 이 시의 제목을 보는 순간 갑자기 그때가 그리워 지더랍니다..

    특히 남반부 남십자성은 파이프 입에 문 마도로스의 시각에서 바라본 노래가사에서 환상적으로 만났기에 보고싶던 별중의 하나이었구요

    한때 해양대힉교에 들어가 큰 배를 타고 오대양을 누벼보자는 욕망을 일으키기도 했었으니 철없던 그땐 낭만덩어리 였답니다

    거친바다와 싸워야 하는 배를 탄다는 것이 멋으로만 느껴지던~~~**

  • 작성자 23.07.27 07:49

    2008년도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바라본 밤하늘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렇게 빛나고, 그렇게 많은 별들....... 그 아름다움이 제겐 꺼내 볼 수 있는 별에 대한 추억입니다.

  • 23.07.26 21:01


    별헤는 밤?
    저도 뭔가 그럴듯한 시절이 분명 있었을텐데
    지금은 그런 낭만을 잃었는지 잊었는지
    모르게 정말 기억이 까마득합니다...
    별을 보는게 어려워 진 때문일까요?

    아마 군 시절 매일 2시간의 야간 외곽보초 근무때
    별이 이동하는 걸 보면서 2시간이 얼른 지나기를
    바라던 것 말고 별에 대한 추억이 거의 없네요..

    밤이 좀 무섭거든요...^.^
    그래도 글 속에서 처럼 만날 수 있는 곳의
    별은 남다를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7.27 07:47

    2008년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밤, 하늘 가득 빛나게 보이는 별들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 다시는 볼 수 없으리라 생각하니 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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