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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無題茶譚 한가위 혹은 추석이라는 대명절 밑에 따라오는 명절 증후군
햇살편지 추천 0 조회 303 16.09.07 16:3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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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08 10:18

    첫댓글 꽃무릇이 피었다고라~? 오호 이쁜지고~♡ 홈쇼핑을 그렇게 이용하는 지혜가~! 진작에 알았더라면 나도 갈비 좀 시켜놨다 애들 신행서 돌아오면 해줄것을... 하긴 얼마나 많이 한다고 그것까지 사서 하겠소만은 우리 어떤 명절이 돌아와도 명절증후군에서 자유롭다오 예수님 덕분에 제사 없으니 유후~! 할렐루야 ~♡

  • 작성자 16.09.09 07:39

    잊지도 않고 딱 추석 무렵에 피어나는 꽃무릇이 신기할 지경입니다 늘.
    바쁘게 제사 지낼 일 없는 것, 그것도 명절증후군 따위와 산관없이 사는 것...행운입니다 그려.

  • 16.09.14 18:31

    차례나 제사, 명절 음식으로 가장 하기 싫은게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불교, 아내는 기독교, 첫째아이는 무교, 둘째아이는 골수 기독교.
    그렇다고 콩가루 집안은 아니구요, 종교 및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적 가정입니다.
    우리의 관습은 다분히 유교적이지만 제사 및 차례상에 대한 유교적 명확함도 부족한 주소불명이나 같습니다.
    힘들고 귀찮은 것을 계속 고집 한다는 것 또한 옳다고 볼 일도 아닌듯 합니다.
    저 부터 개선 하고자해서 여쭙습니다.

  • 작성자 16.09.14 22:28

    대단하십니다...종교의 자유.
    가장 민주적인 방법 인 듯 합니다.
    엊그제 음식 평론가 황교익씨가 그러더군요.
    추석같은 것은 즐거운 축제로 변환시켜야 한다고...나라에서 거국적으로.
    원래 우리 문화도 아닌 중국의 문화를 고스란히 받아들여 우리 것화 한 유교문화가
    어느 땐 정말 시대적 착오를 불러일으킨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대가 변하면 그에 걸맞는 방법을 찾아야하는 것이 마땅하거늘
    초선님처럼 깨인 남자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명절을 빙자해 권위와 무소불위의 행태를 자행하는 남자들이 넘쳐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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