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마령분맥(지동리-비행기재)과 상원산(불당골-북평초교) 산행기
2012년 09월20일~21일 1박2일. 동행인: 죽천,옥지갑 2명. 도상거리 34km산행. 날씨: 맑음.
1구간: 지동마을-청옥산-비행기재 도상거리 17km산행 소요시간: 09시간08분.
9월20일(목요일) 동서울터미널에서 07시10분 평창버스(14200원)를 타고 장평(09시05분)도착해 잠깐 지체했다(09시15분)출발해서 도화면을 들러 평창터미널에 09시50분에 도착했다.
평창택시로(09시53분) 지동리(요금 13500원)까지 도착하니 10시05분이다. 펜션앞(이화에 월백하고)표지판에 청옥산 정상3.8km로 적혀있다. 입산통제 안내판있는 곳이 청옥산 들머리다.
11시05분 976봉 임도길(지동리-하안미리)이 나온다. 11시43분 1209봉 계방지맥 능선과 만나는 능선이다. 12시05분 청옥산 정상(정선313-2004복구)삼각점에 도착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12시45분에 출발했다.
12시55분 육백마지기인 고랭지 채소밭을 따라 임도길과 비닐하우스가 펼쳐져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바라본 1055삿갓봉,1151남병산, 1385백덕산과 1562가리왕산 1433중봉 조망이 아주 잘 보인다. 차량까지 올라올수 있는 이곳을 보니 기분이 묘하게 떨뜨림하다. 13시17분 비닐하우스 사이로 가야 하는데 잘못해서 길따라 가다가 알바를 하고 "인류화합성토제단과 민족화합성토제단"이 설치된 길을따라 마루금을 찾아갔다.
14시06분 1152봉 돼지 목욕탕같은 웅덩이가 있다. 14시31분 1179.8봉(정선443-2004재설)삼각점이 있다. 15시10분 성마령고개(한치동-행매동) 안내석이 있다. 15시50분 949.0봉(정선311-2004복구)삼각점이다. 16시16분 865봉 성황당고개(백암-점촌) 이다. 17시05분 891.9봉(442재설-77.6건설부)삼각점이다. 17시12분 843동굴 인공으로 판것 같다. 18시49분 비행기재 SK 미탄 기지국 임도에 도착했다.
19시19분 컴컴한 밤에 렌턴을 켜고 42번 국도 비행기재 터널 앞에 도착 산행을 마쳤다. 19시30분 정선택시(16000원)를 불러 정선시장앞에 내렸다.(19시50분) 근처 동호모텔(562-9000, 요금 4만원)에 투숙했다.
2구간: 불당골-1194.7봉-불당재-상원산-옥갑산봉-북평초교 도상거리 17km산행 소요시간: 10시간37분.
9월21일(금요일) 새벽 04시50분에 기상해 나드리 김밥 집에서 순두부찌개를 먹고 06시10분 여량가는 관내버스(2500원)를 타고 여량터미널에 06시40분에 내려 여랑 개인 콜택시(010-4101-5741 정선,고한 차고지)에 연락했지만, 연락도 안 돼고, 언제 올지 믿기 심든 택시로 구멍가게 앞에 주차해 있는 봉고승합차에 부탁하니 2만원에 분당골(07시20분)까지 갈수 있었다.
불당골에서 불당재로 오르는 계곡길이 수량이 너무많아 포기하고 능선을따라 트레바스해서 855봉 안부에 08시27분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직등해 1194.7봉(433재설-77.6건설부)까지 된비알 능선을 올라가니 09시26분이다. 약간의 간식으로 땀을 씩히고 09시47분 산행을 시작했다. 불당재의 정확한 위치는 불 분명하다.
10시09분 1270봉 황병지맥 갈림봉이다. 10시44분 1267봉 안부 불당골로 내려가는 옛 등로를 찾지 못했다. 10시55분 1345.5봉 삼각점이 있다. 13시21분 1421상원산 정상석이 설치되어있다. 유천리 쪽 리플이 여러개가 걸려있다. 14시21분 1302옥갑산봉 표시 흔적이 없다. 최근 국토정보지리원 2만5천 지도상에는 1286봉이 옥갑산봉 정상으로 적혀있는데 어느 곳이 정상인지 모르겠다.
14시52분 1263.0봉(417재설-77.6건설부)삼각점과 옥갑산1km, 싸리골4.6km, 상원산 표지가 있다. 15시08분 1272옥갑산 전망대(상원산방향 삼거리 700m, 옥갑산400m표지)이다. 이곳에서 바라본 여량 아우라지교와 골지천,676염장봉, 1010반륜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한, 1322노추산, 매화실분맥(1020고비덕, 997왕재산)이 바라다 보인다.
15시29분 1233옥갑산(고도 1285봉 거짓말)정상표지판(상원산, 상옥갑사 방향표시)일반적으로 믿기 힘든 정상표시다 (전망도 없고, 고도도 낫고). 15시46분 1171봉 이곳부터 등로가 희미하고 너덜에 바위지대가 나온다. 17시14분 534봉 등로가 뚜렷하다. 17시46분 466봉 간벌과 급경사로 생고생을 하고 내려왔다. 17시55분 장열교앞 정각 42번 국도에서 산행을 마쳤다.
북평초교를 지나 북평터미널에서 18시40분(연착 18시50분) 진부행 막차버스(4200원)를 타고 진부터미널에 19시30분에 내렸다. 근처 진일영양원에서 저녁식사를하고, 동서울가는 막차 20시40분 버스(12500원)를 타고 서울에 22시40분에 내려 집으로 돌아왔다.
성마령(지동리-비행기재)과 상원산(불당골-북평초교)-1.gtm
지동리 펜션 끝
펜션(이화에 월백하고)
지동리 청옥산 들머리
976봉 임도(지동리-하안미리)
투구꽃
청옥산
1562가리왕산 1433중봉 1380하봉 조망
육백마지기에서 본 1055삿갓봉과 계방지맥 능선 조망
육백마지기에서 본 1256청옥산 조망
비닐하우스 지나 알바 길 마루금은 원예 비닐하우스 쪽으로
다시 본 가리왕산 조망
가야할 1179.8봉 능선
또 다시 본 가리왕산 조망
노루궁뎅이 버섯
산부추
가야할 971봉 조망
936성마령고개(한치동-행매동)
865성황당 고개
광하리 조망
843봉 굴
비행기재 SK 이동통신 기지국과 산불감시초소
불당골에서 1194.7봉으로 올라오는 것이 조금은 쉬울것...
1270봉에서 갈라진 황병지맥 1159봉 능선
가야할 1300봉 능선
상원산가는 1292봉 능선
1295봉 헬기장
1263.0봉
골지천과 997왕재산
유천리 조망
골지천과 유천리 그리고 왕재산 조망
1272봉 옥갑산 전망대
골지천과 아우라지교그리고 여량 조망
여량과 676염장봉, 1010반륜산 조망
옥갑산 전망대에서 본 997왕재산 1020고비덕 조망
1020고비덕과 1322노추산 조망
1233봉
1233봉(이곳은 고도가 안 맞고 주변 경관도 아무것도 없다.)
한골 초입에 산신각(?)
마지막 466봉 간벌과 급경사 벼랑으로 생고생해서 내려온 능선
북평터미널가는 길
북평 터미널 (정선에서 진부가는 마지막 차 18시40분) 정선으로 가면 서울가는 버스가 일찍 끝어져 진부로 가야한다.
진부 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
진부터미널 근처 식당 맛이 괜찮다.
오늘의 수확물 노루 궁뎅이 7개와 표고 버섯
첫댓글 불당재로 올라가셨군여. 불당재는 애매해서리...버섯이 먹음직...여량에서 진부까지 50km를 한방에 히치한 기억이 안산하시길
표고가 실하네요. 상원-옥갑도 한번 더 가야하는데... 천상 강릉에서 자고 버스 타고 들어가야 하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어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전 어제 옥갑- 상원 - 박지산 다녀왔습니다
저두 내려오신 길로 들머리 잡아 올랐는데 능선 참 재밌더군요? ㅎ
옥갑산 정상판 있는 곳이 지도상 계룡봉 아닐까 싶고 전망대 더 지나 헬기장이 지도상 정상 같습니다
중간에 간벌사면 지나서 알바 캄캄해서 박지골로 내려 신기리로 떨어졌습니다
혹시 동행분이나 한자로 죽천이라는 초록색 표지기 안 쓰시는지요
귀한 산행기 반갑게 잘 봤습니다 ㅎ
예, 맞습니다. 죽천 형님하고 함께 산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