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 인치폰이라는 여류 시인은 여성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남비와 솥과 만물의 주시여, 나는 아름다운 일로써 성도가 될 겨를이 없습니다. 한밤중 내내 당신과 이야기하는 것도, 새벽녘에 기도하는 일도, 하늘 나라의 문을 엄습하는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식사 준비, 접시 닦는 일로 해서 나를 성도로 삼아 주세요. 여성인 어머니의 역할은 가정에서 매우 소중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식사, 건강, 따뜻함, 안락함과 같은 단순한 것들이지만, 그 일을 하는 데에는 정성과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교회나 사회적인 일을 이유로 가정의 일을 등한시하는 어머니를 둔 가정은 참으로 불행합니다. 당신이 여성이라면 부지런한 어머니가 될 것을 다짐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남성이라면 부지런한 여성을 아내로 맞으십시오.
가정을 돌보고 가꾸는 일을 쉽고 하찮은 일로 오해하고 있는가?
수입이 생기는 어떤 일보다도 더욱더 값진 일일 것이다
잠 31:27 그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잠 31:28 그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잠 31:29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 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제목: 모범된 여인상
성경 : 잠언 31:10-31 우리말 속담에 "강한 장수 밑에 약한 군졸이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현대는 많은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시대입니다. 사회학자들은 자녀들의 방황은 부모에게 먼저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믿음으로 사는 모범된 삶의 모습을 보여 줄 때, 구태의연한 자녀교육이 필요없이 바른 산교육이 됩니다. 자녀를 키우는 데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이 다 다르겠지만 특별히 자녀교육에 있어서는 어머니의 역할이 더 크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성경은 믿음의 산교육을 실천했던 예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1:5에는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고 합니다. 디모데의 신앙의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은 그 외할머니 로이스에서부터 그 어머니 유니게에게로 전해지면서 꽃피워졌고 , 디모데에게 와서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어버이를 공경하며 순종하라고 말로만 가르칠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부모님들이 모범을 보임으로써 교육을 해야 합니다. 잠언 31:10-31에 믿음의 산 모범을 보여준 현숙한 여인의 삶이 나옵니다. 훌륭한 어머니의 역할, 모범된 아내의 역할, 한 사회인으로서의 역할과 노동의 신성함과 근면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은 자연히 그 부모를 닮아 하나님을 경외하며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고 그 부모에게 사례를 하게 됩니다. 1.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 잠언 31장 30절에는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숙한 여인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인은 여호와를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이 있어야만 되는 것이 첫째의 자세입니다. 아무리 현숙한 여인의 길을 걷는다고 할지라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이 없으면 모든 일은 헛되고 마는 것입니다. 현숙한 여인이란 지헤로운 여인을 의미합니다. 이 지혜로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나오게 됩니다. 2. 현숙한 여인의 사는 모습 한 남편을 잘 내조하는 여자입니다. 자신의 남편으로 하여금 믿음 생활에서 승리하도록 영적인 내조를 잘 하는 여자입니다. 잠언 31:23에 "그 남편은 그 땅의 장로로 더불어 성문에 앉으며" 라고 했습니다. 남편의 신앙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한 가정에서 남편의 믿음 생활이 불성실하면 자녀들은 바른 신앙생활을 한다는 일이 힘이 들게 됩니다. 모든 시작은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또한 현숙한 믿음의 여인은 자신의 남편이 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배려를 해주고 있습니다(31:11). 또한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선을 남편에게 행하는 삶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믿음의 기초 위에서 상호 신뢰를 하며, 위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가정에서는 서로 깊이 있는 애정과 사랑을 하게 될 때 자녀들은 부모를 신뢰하며, 영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언제나 안정을 가지게 됩니다. 3.일하는 즐거움과 가치를 압니다 현숙한 여인은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서 일찍 일어나며 부지런히 일합니다. 가족을 위해서 사랑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며, 그것이 즐거운 일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모범된 가정생활은 나태와 게으름을 피우지 않습니다. 성실한 노동은 생산의 기쁨을 가져옵니다. 성실한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일은 중요합니다. 4. 현숙한 여인은 많은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습니다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모든 일의 결과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자녀들이 장성해서 그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남편도 자기 아내를 칭찬합니다. 손으로 수고한 대가를 축복으로 받게 됩니다. 지역 사회의 사람들로부터 모범된 삶으로 인해 칭찬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여인이 있는 가정은 복된 가정입니다. □ 예화 1. 현숙한 여인 베들레헴 출신의 유다 사람 엘리멜렉이 흉년을 만나 모압 지방에 가서 살게 되었다.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었는데, 말론과 기룐이었다. 자부의 이름은 오르바와 룻이었다. 불행하게도 낯선 땅에서 엘리멜렉과 두 아들이 객지 생활 십년이 될 즈음에 나오미와 자부들만 남겨놓고 죽었다. 나오미의 자부들은 이방인 출신이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갑자기 먹고 사는 것이 난감해졌다. 두 자부를 불러 놓고 각기 살 길을 찾아서 떠나도록 했다. 오르바는 나오미의 말을 따라서 자기의 어미의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가 찾아가는 고향을 따라서 함께 가기를 원했다. 룻이 나오미를 따라서 유다 지방으로 가고자 했을 때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룻 1:16-17) 고 했다. 나오미를 따라서 유다 지방으로 간다는 것은 당시의 사정으로는 전혀 세상적인 희망이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그 삶 속에 들어와 있는 믿음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로한 시어머니를 모시겠다는 의지가 숨어 들어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베들레헴에 돌아온 후 시어머니의 허락 하에서 보리 베는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있었다. 이방 여인으로서 남편도 없이 이삭을 주어 시어머니를 모시는 룻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보아스는 이렇게 표현했다. "네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룻 2:11-12) 또한 룻이 "현숙한 여자인 줄 온 성읍 백성이 다 안다"(룻 3:11)고 말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시모를 잘 섬기는 이방 여인 룻을 하나님께서 돌아보셔서, 룻은 보아스의 아내가 되고 그를 통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다윗의 아비인 이새의 아비로서 그 이름은 오벳이었다. 비록 이방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을 잘 섬기고 시모를 잘 모셨을 때 소망이 사라진 그의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었고 훌륭한 다윗의 가문을 열어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 예화 2.소크라테스와 악처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악처로 소문이 난 여인이었다. 많은 주위의 사람들이 그에게 그러한 악처를 데리고 살 필요 없이 버리라고 했다. 어느 날 제자 한 사람이 "선생님, 무엇 때문에 그런 악한 여자를 아내로 데리고 사십니까?" 라고 물었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조용히 "훌륭한 기수는 가장 성질이 사나운 말을 택하는 법이오, 그것은 그런 말을 잘 달랠 수 있는 사람이면 어떤 말이라도 다 탈 수 있기 때문이오. 사람도 마찬가지라오" 라고 대답했다. □ 예화 3. 현숙한 믿음의 여인 진해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장로 취임식이 있었다. 취임 예배를 모두 마치고 난 후에 여러 목회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하던 중에 어느 목사가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 장로가 된 누구는 순전히 그 부인 아무개 권사의 눈물겨운 기도와 믿음의 열심 때문이오."라고 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