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주 III는 프랑스의 다소사에서 1956년에 개발한 단좌형의 베스트셀러 항공기이다. 델타익을 사용하는 전투기의 대명사로 꼽힌다. 이것은 제2차세계대전 이후 프랑스가 제작한 항공기중 가장 큰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두 1,422기가 생산되었으며 2013년에도 운용중에 있다. 생산량 만큼 많은 국가들에 수출되어 모두 20개국 이상에 수출되었다. 양산형은 추력 13,700 파운드 엔진을 1개 사용한다.
한국전쟁은 프랑스에게 여러가지 교훈을 주었다. 그것은 새로운 항공기에 대한 수요도 만들었다. 프랑스 공군은 1952년부터 새로운 경전투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것은 한국전쟁의 경험을 참작한 새로운 성능의 전투기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소사는 기존의 미스테르 전투기를 개량한 마하 1.3의 미스테르 델타 550를 제시하였다. 이 사업에는 프랑스의 여러 항공사도 프로토타입을 제시하였다.
최후에는 SE212 듀렌달, 미스테르 델타 550, SO 9000 트라이던트 등이 남았지만 모든 기종이 너무나 작아서 레이더를 장착하기 힘들었다. 1956년, 프랑스 공군은 새로운 사업을 발표하고 마하 2.0 이상의 전투기를 성능을 요구하였다. 이에 다소는 미스테르 델타의 확대 개량형인 M.D.550 미라주 I을 제작하여 시험비행에 돌입했다. 초도비행은 SEPR 로켓 엔진을 장착한 원형기가 1956년11월 17일에 성공하였다.
미라주 III는 단발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제공전투기, 전폭기로 사용되었는데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적절히 운용되어 탁월한 전과로 세계에 명성을 떨쳐 이후 미라주 시리즈의 해외수출에 지대한 공헌을 한 명작이 되었다. 1958년5월, 미라주 IIIA 1번기는 초도비행에서 마하 2.2를 돌파함으로써 유럽에서 최초로 마하 2.2를 기록한 항공기라는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1959년12월 10번기가 완성되었다. 미라주 IIIB형은 대규모 양산을 하지 않았다. 최초의 양산형은 마라주 IIIC로, 1960년1월에 처녀비행에 성공했다. C형과 B형의 차이는 동체길이에 있다.
30mm DEFA 기관포
C형은 기본 무장으로 2문의 30mm DEFA 552 기관포를 장비하고 있으며 모두 150발의 탄약을 적재하고 있다. 파생형으로는 미라주 50, 미라주 5, 밀란, 미라주 3NG 등이 있다. 미라주 III의 첫번째 격추는 중동전쟁에서 기록되었다. 1963년8월 20일, 이스라엘의 미라주 IIICJ는 시리아의 MiG-17기 2대를 격추시켰다. 1967년에 발발한 6일전쟁인 제3차 중동전쟁에서도 미라주 III는 활약하였다. 그 시기 이스라엘 공군이 운용한 미라주 III는 아랍 공군의 MiG-17과 MiG-21을 대량으로 격추시켰으며 이집트, 시리아, 이라크의 공군기지를 파괴하였다. 하지만 포클랜드 전쟁에서는 불리한 조건으로 출격하여 영국의 해리어 시리즈에게 대량으로 격추당한다.
첫댓글 처음으로 미라지가 멋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례도 멋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