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 하나에..꽉찬 것이 1천원..요즘 달달해서 쌈싸먹기도 너무 좋죠..
하지만 속안의 작은 잎들이 쌈싸먹기 좋고..
겉의 큰잎들은 좀 먹기 애매할때 있어요..
그럴때 저번에 소개해드린 새우배추덮밥도 좋지만~
요렇게 입맛대로 취향대로 배추나물과 배추무침 둘중 하나나..아니면 둘다해서..
반찬으로 해먹는 것도 정말 맛있어요..
배추가 달달해서..
그 맛이 더 좋답니다. 저번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배추에 비타민C가 의외로 많아서 감기예방에 좋은 겨울철 식품이에요^^
-오늘의 요리법-
배추나물 : 데친배추 75g,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에서 좀더 적게
배추무침 : 데친배추 85g, 쌈장 1작은술, 고추장 1작은술, 요리당 1작은술, 매실청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들기는 쉬워요..
소금을 살짝 넣은 끓는 물에..
배추를 줄기부터 넣어서 나른해질 정도로 데친 뒤에~
건져내서 물기 뺀 후 잘게 찢어주세요.
손으로 쭉쭉 찢어주세요.
먹기 좋게 얇게용^^
물기 짜는것이 좀 애매하다면..잘게 찢어준뒤에..면보에 넣고
꾸욱 짜주면 물기가 엄청 쉽게 잘 빠진답니다.
배추나물~
나물처럼..다진마늘, 소금, 참기름만으로 간해서 무쳤어요..
다만 여기에 약간의 감칠맛을 더한다면 국간장 좀 넣어줘도 좋아요.
소금의 양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말구요..
간을 보면서 조금씩 나누어서 넣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배추무침..일반적으로 된장에 무칠때..
요렇게 고추장, 매실청등을 섞어서 무쳐주면..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괜찮드라구용..
개인적으로 신랑이 좋아하는 맛이기도 해용..ㅎㅎ
다만 전 이번에 배추의 양이 작아서..
양념장도 최소한의 양념용량으로 했어용^^;
색을 좀더 내기 위해 고추가루 약간 첨가했어용^^
배추나물이 고소하고 배추의 달달함이 잘 느껴진다면~
배추무침은 된장의 고소함과 소스의 달짝지근한 맛이 잘 느껴져요..
개인적으로 전 배추나물을~신랑은 배추무침을 좀더 좋아했답니다.^^
알배추 천원짜리 한통 사서..
반은 쌈싸묵고..^^
반은 이렇게 반찬 해먹어도 좋구요..
아니면 저번에 알려드린 새우배추덮밥소스 1회용량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반찬만들어먹어도 좋공~
이도저도 귀찮다는 분들은~
부침가루를 물에 개어서 걸쭉하게 만든뒤에..
배추잎 한장씩 반죽옷 입혀 부치는 배추전도 참 맛나지용~
배추는 정말 버릴 것 하나 없고..알차게 먹을 수 있는 재료 중 하나에요..
다양하게 메인요리부터 시작해서 국, 반찬까지 나오니..
사랑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지요^^
겨울철 비타민C가 많아서 감기예방도 되는 배추~
오늘의 반찬으로 추천해봅니다^^
**소중한 손가락 추천 한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