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막판 월리의 연속 큰거 두방이후로 따라잡는 분위기에서 어이없는
턴오버와 이지슛을 연달아 놓치는 "에이스" 가넷,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홈팬들의 반응이 아니였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홈팀이 간만에 역전 찬스를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흔한 DE-FENCE!
함성 한번 안들리더군요.. 그냥 "우와와"하는 함성 소리만-_-;
또한, 결과론 적인 얘기지만 서부의 나머지 7팀중에서 어찌보면 가장
미네소타와 궁합이 안맞은 팀이 바로 댈러스가 아닐런지...
시즌 초반쯤에 손더스 감독이 이런말을 했더랬죠... " SF인 가넷이
상대팀 매치업(일반적으로 PF인) 을 외곽으로 끌고 나온다는 사실
만으로도 우리팀은 한수 먹고 들어간다" 라는 얘기였는데...
댈러스에도 가넷처럼 슈퍼초울트라 트위너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노비츠키... 거기에 노비가 외곽으로 나가도 탄탄한 허슬플레이어
나헤라가 있으니..(그도 역시 트위너-_-) 결과적으로 가넷의 SF 이점은
도로아미타불...
아무튼, 3차전의 막판 추격분위기에서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것을
보며 터렐이 아쉬웠다는 생각과... 가넷의 어리버리함과 유쾌했던
고릴라 화이팅(-_-)이 기억에 남는 경기네요.
참, 아까 말했던 미네소타의 홈팬들 반응을 보며 요번 월드컵때
우리는 응원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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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시선:번역칼럼
어제의 댈러스 VS 미네소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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