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해가 저물고도 깜깜한 밤이 찾아왔네요~
저는 오늘 새벽부터.....밖을 쏘다녀서리...이제야 까페에 들어와 흔적을 남깁니다...헤헤~
오늘 제가 캐리비안베이(이하 캐비)에 KTF행사로 공짜로 간다는 소식 들어 알고계시리라 믿어요...^^
비가 주룩주룩 오는데도 강행했습니다.
어제부터 간식거리 장보고 점심도시락준비하고....준비물챙기고 신나게 준비했죠...
어딜가든 당일로가든 며칠을 가든 제 짐은 항상 가방한개로 부족해요....
뭐 그리 챙길것이 많은지....이번에도 안챙긴다고 챙긴것이....
같이간 남동생짐의 크기로만 10배는 되었답니다...ㅋㅋㅋ꼭 필요한거만 넣었는데도.....^^
(어떤 물건이든지 꼭 필요할때가 있을것같아 챙기는 저의 심정 아시는분들...손좀 들어주세요~~~~사람들은 제 짐을 보면 항상 한숨을 쉬거든요...뭐그리 바리바리 싸냐구요~~~ㅋ)
암튼...새벽 5시40분 집합하여 일행 4명 다녀왔습니다.
비때문에 줄서서 기다릴때는 힘들고....싫었는데....
막상 수영복입고 풀로 나오니까....비가오든 안오든 신경이 안쓰이데요....
비오면 오는대로 잼나고..안오면 또 기분좋고......
모두의 걱정아래 저희 일행은 잘 다녀왔답니다...ㅋㅋ
캐비 한번이라도 가보신분들은 저의 즐거움을 아실꺼에요~
넘실대는 파도풀의 묘미....부웅~~~부웅~~~~끼룩끼룩 소리날때의 긴장감....ㅋ
2인용 튜브~깜깜한 동굴 소리지르며 내려오기!
봅슬레이는.......정말 무섭죠....수직으로 떨어지는건 시도도 못해봤어요.....^^
젤 쉬운코스로 탔는데..역시 심장이 떨어질뻔하고..수영복은 T자로 변신하고...ㅋㅋ
비가 많이올때는 실내에 스파에서 몸을 녹였어요....
그밖에도 많은 즐거움이 캐비에는 있지요...(해골물벼락! 유스풀~다이빙~등등)
젤 큰즐거움은 비싼 입장료 안내고 공짜로 입장했다는거!!ㅋㅋㅋㅋ
캐리비안베이 아직 한번도 안가보신 분들은.....성수기때는 정말 비싸고 사람도 많으니까....되도록 이용하지 마시구요~준성수기....8월말에서 9월중순사이에 날씨 좋은날 사람도 적고..가격도 저렴하고 좋으니까 함 이용해보세요~
캐비는 친구랑 함께가도 즐겁고 연인이랑 가면 더 좋은거 같아요~^^
특히 우리까페는 해당되지 않지만...^^(왜냐 다들 결혼 약속을 하신분들이기때문에...그만큼 거리가 가깝지요~)
만난지 얼마안되는 커플..아직 서먹한 커플에게 정말 딱인곳 같아요....
파도풀에서 서로를 꼭 안고~지켜주는 모습....조금은 닭살시럽지만.....
둘 사이는 가까워질수 있는것 같아서 보기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수영복 사진을 보기 원하시는 분이 계신것 같은데......음...정중하게 거절할께요..
왜냐~~보시는분들 불편하시니까요*^^*
벼락다이어트 효과 거의 없었어요..ㅋㅋ 한달동안 열심히 몸매가꾸어서 8월18일 KTF 행사때 또 가려고 합니다...ㅋ
그날 시간되시는분들 캐비 같이가요~
오늘 보니까 지방에서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그때 공개할만한 수영복사진이 나오면 올릴께요~☆
끝까지 횡설수설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일상의 재미나고 소소한 일들 많이 올려주시기 바래요~
그럼 모두모두 좋은밤 되세요~~~~~~☆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에구 개구장이 삐삐가 생각나네요 ㅎㅎ 근데 수영복한번 꼭 보고싶은데요 ㅎㅎ 전에 뵜을땐 엄청 날씬하고 예뻤는것 같은데.... 안날씬해도 여자 고유의 곡선미가 있잖아요 왜 ㅡ.ㅡ ㅎㅎ 보여죠!!
캐비 함도 못가본 부산 컨츄리 걸... 무지 부럽땅~~~ ^^
나도 가고싶당!!!
짝지님들이랑 한번쯤은 꼭 가볼만합니다.... 사먹는 음식은 무지 비싸니까..아이스박스에 간식,도시락등 먹을꺼 싸가지고 가구요~ 구명조끼는 빌리는데 돈 마니드니까 주위에서 빌려 가시거나 옥션같은데서 만원이면 좋은거 사니까 사서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입장료만 해결하시고 저처럼 챙겨가시면~
돈 거의 안들고 알뜰히 다녀오실수 있어요~~~☆ 참...거리상으로 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그것은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서울쪽 올라오실때 겸사겸사 놀러오세요~~^^* 글구 혹시나 제 글 읽으면서 잘난체한다거나...자랑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시나요....저 절대 그런 사람 아닙니다~수다쟁이일뿐이에요♡
저두 가고싶어요.. 한번도 못가봤는데...사진같은거 나오면 올려주세요^^ 구경하게요~~
아~ 저두 캐비 몇년전에 2번 정도 갔다왔는데,,,쩡말 잼있는 곳이죠! 근데 부산에선 거리가 참 먼것 같아요~ 그래두 또 가구싶당 T.T / 그런데 짱아님 8월 18일날 또 공짜 행사 하나요?
네! 8월 18일 수요일인데요 그날도 무료입장이에요. 캐리비안베이측의 일일 입장제한에만 걸리지 않으면 된다네요..(15,000명) 어제는 비도오고 아직 완전 성수기가 아니어서였는지..정원제한없이 계속 입장할수 있었어요*^^*확인방법도 아주 간단했어요.핸드폰으로 쿠폰 다운받은거 보여주기만하면 번호적고 티켓 줬어요
본인확인없이말이죠ㅋㅋ~^^* 지난번 011TTL 행사때는 엄청 까다로웠거든요..8월 18일에 KTF 사용하시는분들 캐비함께가요~~☆
ㅎㅎㅎ 에궁 그냥 해운대나 광안리나 송이나 송도나 그도아니면 다대포해수욕장중 아무거나 갑시다 ㅎㅎ 난 죽어도 설까진 못가 !! 가다가 더워 죽어 ~~~
맞아요! 가까운곳에 멋진 바다 많으니까..그곳에서 피서하시면 되겠어요~*^^* 부산에 함 가고파요...가고파~~~~~
전 부산에 살지만 부산에있는바다는 잘안가게되더라구여 오히려사람많이가는 알려진 바닷가보다는 조금은시골스러운곳에가면 인심도좋구 경비도 저렴하게 드는데 인파에 고생도 않하구여 다음물놀이는 한적하구 시원한곳에서 즐기세여~~~~~~
짱아님 수영복 들고 오세요 ㅎㅎㅎ 우끼도 꼭 챙겨오고요 ㅋㅋ 배냥에 먹을거랑 많이 가지고와야합니다
그린탐님 말이 맞아요 가까운곳은 왠지 잘 안가지죠 그래서 부산분들 코앞에 바다 놔 놓고 엄청먼 동해안 찾아가던지 계곡찾아가죠 ㅎㅎ 이번 글은 카페에 행운을 드리기위해 적은 글입니다 한문장을 적는글중 앞부분 한대목인데요 3개의 행운의글중 첫부분글:- 오늘ㅡ 입니다
짱아님 캐리비안 베이비가 뭐가 그렇게도 좋아요 ㅎㅎㅎㅎㅎ
나도 가고 시퍼라 ㅎㅎㅎ
수영복이 있어야되죠 ㅎㅎㅎ
이정도만 글 적을랍니다
오늘 연막 전술 편다고 엄 힘드네요 ㅎㅎㅎ
그러게요~foryou님 손가락 아프시겠어요~~~~~^^*음..힌트 팍팍 주시려고~이렇게 많은 리플을 달아놓으시다니....지금쯤이면 행운의 주인공이 foryou님 메일속에서 복도야지를 기다리고 있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