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타이완 타이중시(臺中市) MRT(捷運지에윈,도시철도)건설현장에서 사고 발생,
강철거더설치작업 도중 강철거더가 추락하면서 4명사망, 4명부상.
타이중(臺中대중) MRT 우루원신베이툰선(烏日文心北屯線오일문심북둔선)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우루원신베이툰선: 2009년10월착공, 2018년개통예정,
지상고가방식,표준궤 제3궤조방식,2량1편성)
사고는 타이중시 베이툰구(北屯區) 베이툰로(北屯路)에 위치하고 있는
MRT건설현장에서 4월10일 오후4시59분 경 발생하였다.
교각위에 설치하기 위해 크레인을 이용하여 옮기고 있던
길이 43미터, 무게 209톤의 강철박스형거더가 지상으로 추락한 것이다.
*사상자 총8명
작업인력 7명(모두 남성)중 3명사망, 4명부상,
승용차운전자1명(여성) 사망, 추락한 거더가 지상도로위에 있던 승용차를 덮쳐 사망.
해당공사는 공기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2020년 개통될 계획이었는데, 2015년1월에 타이중시 현임시장인
린쟈룽(林家龍)이 개통시기를 2018년말로 앞당기겠다고 발표하였다.
위험한 거더설치작업이 통행 차량이나 보행자가 적은 심야시간대에 실시되지 않았고,
작업중 차량과 보행자 통제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참고>
1)사고현장 금년1월 사진
2)사고현장 사고발생후 사진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 4월10일 보도)
3)사상자 명단(성명,성별,출신지,연령)
*사망
謝光輝,남성,타이중(台中人),47세
杜亞有,남성,중국(中國人),44세
梁孝凱,남성,타이중(台中人),78세
蘇家蓁,여성,장화(彰化人),62세
*부상
陳冠吉,남성,타이중(台中人),65세
謝政家,남성,타이중(台中人),67세
邱振榮,남성,가오슝(高雄人),54세
林朝卿,남성,타이중(台中人),4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