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는 455년경 인도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게임입니다. 물질세계와 그 이중성을 표현하기 위해 64칸을 이용한 샤투랑가라는 게임을 하면서 발전된 것이지요. 체스말은 자연의 법칙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생의 장애물이 될 수 있는 시련과 맞서는 가장 중요한 사람인 왕,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사..등 이런 식으로 말이죠.
몇십년뒤 페르시아에서 '칼리프'오마르의 아랍 부대가 이 게임에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 초기게임에 몇가지 수정을 가해 64칸을 흑백의 32칸으로 똑같이 나누었으며 지중해 연안 여러나라에 이 게임을 전파했습니다.
점차로 체스게임은 극동지방을 거쳐 유럽, 전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체스에 관한 책들이 나왔으며 체스는 점점 발전해 나갔습니다.
1886년 오스트리아인 스테니츠Steinitz가 공식적인 최초의 세계 챔피언이 되었으며,1924년에는 국제체스연맹이 발족했고, 구 소련에서는 최초의 체스 학교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세계의 체스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출처:체스메이트체스클럽 http://myhome.shinbiro.com/~black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