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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는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즉, 이자는 이자액을 분비하는 외분비선인 동시에 당 대사에 관련된 호르몬의 내분비선이기도 하다. 이자액은 이자 실질 내의 선 조직에서 분비되고 무색 투명하며 1일의 분비량은 평균 700mg이다. 이자액은 단백질 분해효소, 지방 분해효소, 탄수화물 분해효소로 구성되며 이자 내에서 생성 시에는 불활성 상태로 있다가 샘창자 내에서 활성화 되어 소화 효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호르몬은 이자 실질 내의 랑게르한스섬이라는 특수한 조직에서 분비된다. 랑게르한스섬은 α세포와 β세포 두 종류의 세포가 있으며 각각 글루카곤과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당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β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고혈당에 의해 분비가 촉진된다. β세포는 포도당을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변환시켜 식후 상승되는 혈당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며 말초에서 포도당이 이용되는 것을 촉진시킨다. α세포에서 분비되는 글루카곤은 저혈당에 의해 분비가 촉진되며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시켜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다시 말하면,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혈당에 대하여 반대작용을 나타내며 생체 내에서는 두 호르몬이 협동적으로 작용한다. 글루카곤이 간에 작용하여 말초 조직으로 포도당을 내보내면 인슐린은 말초 조직에서 포도당이 이용되는 것을 촉진시킨다.[네이버백과사전에서 옮겨옴]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할수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하면
대략 6개월을 넘기지 못할거라는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된다고 합니다.
몇일전..
인터넷에서 췌장암 투병기를 읽었습니다.
나름 삶을 참으로 건강하고 건전하게 살아오신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위한 검사를 한후 결과를 기다리는 그분에게
종양내과 선생님이 오셔서 하는말.
수술은 의미가 없어졌다.
간에 전이가되어있고 혈관을 통한 전이경로이기에 췌장의 절제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
항암치료를 하는일밖에 없지만
완치를 위한것은 아니며
항암치료로 암덩이가 빨리 자라지 않게 하고 삶의질.......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순간.
항암치료를 해야할것인가, 나름대로의 섭생이나 다른 방법으로 스스로를 지켜나가야 할것인가...라는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만약 인연이 닿는다면 돕고싶었습니다.
블로그 친구들의 댓글이 아주 길게 달려있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라며 힘내시라는 글들도 있었습니다.
인연이 닿는다면 돕고싶다는 댓글을 남기고
내 블로그의 글 하나를 링크시켜놓고 나왔습니다.
만약 인연이 닿는다면....
이틀후...
그분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정말 오랜친구의 전화처럼 반가웠습니다.
인연이 있었던 게로구나..하기야 그 많은 인터넷블로그중에 내 눈에 그분의 투병기가 띄었다는 것 만으로도 인연없이는 안될일인걸....
아직은 통증에 시달리는 상태도 아니고
식사를 제대로 하고,
혼자 외출을 하는데도 지장이 없는 상태이니
수련을 할수있고
에너지 운행을 스스로 할수있으니 어떤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목요일...
그분이 오시기로 했고
전화를 끊고부터 기다려집니다.
아무리 큰 병이라 할지라도
몸의 질서가 깨어진것에 불과한걸..
흐트러진 질서를 바로잡기만 하면 건강을 되찾을수 있는데
진단을 받고나면
무의식에서부터 스스로 포기하기때문에 고칠수 없어진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믿고
지금부터는 세포가 원하는대로 맡겨둬 보세요.
몸과 마음은 분리가 불가능하죠.
살아있는한 말입니다.
몸이없는 마음은
영혼이라 불리우고
영혼이 분리된 몸은 시체라고 불리웁니다.
氣導(기도)를 통한 기수련을 하는건
온전히 몸에 맡겨지는 수련입니다.
기도를 통해 몸과 마음이 따로라는걸 느낄수 있게됩니다.
몸은..
몸을 고칠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긴걸 마음은 고칠방법을 모르지만
몸은 알고있습니다.
몇년전...
길랭바레증후군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 수련을 하겠다는 사람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포기하지마, 수련을 하면 어느순간 임계점이 올거야.
그게 언제인지는 몰라..그리고 수련은.....
나의 설명을 끝까지 듣지않고 그녀가 대답을 했습니다.
-선생님, 27년동안 같은일을 해 오시고 계시다는것 만으로 저에겐 설명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그 세월, 선생님은 같은일을 해 오셨쟎아요.
들어서 이해할수없는 이야기들이라 고개를 갸웃뚱 거리는 사람들에게
난..
-상식선에서 이해할수 있는걸로 당신을 고칠방법이 없었쟎아요?
스스로를 믿고 몸에 맡겨보세요.
氣導하세요.
사진: 201308 삼청동에서...
꿈, 그리고 현실과 가상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