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은선교회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세미나
10일 11:0-, 마리나웨딩홀, 송재선 목사 설교
맑은 은혜란 뜻의 청은 김성천 목사의 호를 딴 청은선교회(회장:김성천 목사, 여수제일교회) 주최 제7회 농어촌·도시 소형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음악회가 12월 10일(금) 오전 11시, 여수 마리나웨딩홀에서 열렸다.(사진)
여수제일교회 중직자들과 여전도회 권사회 구제부 전도부 등 여러 기관들이 주도해 운영되는 청은선교회는 해마다 여수지역을 비롯한 전남 일대의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극진히 대접하며, 알찬 목회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병규 목사(동문교회) 사회, 김성진 목사(국동제일교회) 기도, 안종빈 목사(전남교회연합회 총무) 성경(롬 8:26-28)봉독, 송재선 목사(전남교회연합회 회장)의 “도우시는 성령님”이라는 제하의 설교, 박세훈 목사(여수성결교회 원로) 축사, 강옥길 목사(충무동교회, 여수시교회연합회 회장) 축도로 경건회가 진행됐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서생석 목사의 사회로 김병찬 목사(성동교회 원로)가 기도하고 강정민 목사의 성경(왕상 3:6)봉독 후 회장 김성천 목사가 “아름다운 유산”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목사가 전한 강의 내용이다. 고군분투하는 목회자들에게 자녀들의 축복이 있다. 저 출산으로 인해 다음세대가 거의 단절된 상태에 장자교단 예장통합, 예장합동이 50%, 51% 주일학교가 없다는 것이다. 근본문제는 신앙교육이다.
좋은 기억, 좋은 습관, 좋은 생애 목표를 남겨주어야 한다. 본문에서 아름다운 신앙의 기도를 본다. 솔로몬이 왕이 되어 부군 다윗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왕으로 하나님 나라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했던 아버지를 회상하고 있다.
요셉이 17세 때에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면서 어렸을 때 입었던 색동옷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극복했다는 것이다. 해와 달, 열한 별이 자기 별에 절하는 꿈을 잊지 않고 자신을 통해 모든 가족을 이끌어야 한다는 비전을 가졌다.
김성천 목사는 3대째 목사로 어린 시절의 예배, 새벽 기도하라는 부친의 명령을 잊을 수 없다. 신앙조상들의 믿음의 계승자로서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함으로 영적으로 금수저가 되게 하는 일들이 목회자들의 생애에 충만하기를 바란다.
이어 정병업 목사(신일교회 원로)가 <목회자의 웃음치료>라는 제목의 격려사가 있었다.
제3부 위로와 성탄축하 연주는 임흥주 목사(사랑의교회)의 사회로 본 노회 서기 박병태 목사(무선제일교회)의 기도로 선교회 활동에 대한 영상물소개에 이어 본 교회 이명식 장로의 선교회 소개와 함께 회장 김성천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이성열 집사 외 10명 성탄축하연주가 있은 후 본교회 임창주 장로의 광고가 있었다.
본 노회 노회장 송형석 목사(더큰은혜교회)의 오찬기도 및 마무리기도가 있었다.
이번만 아닌 몇 차례 위로회를 가져온 청은선교회 활동의 계속적인 사역을 위해 여수국동제일교회(김대일 목사)와 서덕리교회(서생석 목사), 광명교회(서영곤 목사)가 청은선교회에 후원하였으며, 선교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해 고마움의 박수를 받았다.
당일 행사장에는 기독신문 정재영 기자를 비롯해, 교계각계 언론방송사에 취재열기가 고조되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