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만들기 5일째!!
일곱시경 바람이 솔솔 폴폴 불어 시원서늘한 아침입니다.
오전에 골조와 문짝까지 달아보고
오후 부터는 비닐, 카시미론, 비닐, 그라운드커버(차양막) 네겹을 씨우면 되는데
점점 바람이 솰솰 부었습니다....
연날리기 엄청 좋은 날씨..
오늘은 않되겠다고 내일 해야겠다고 접으려는데
진천서 하우스 농삿하는 친구부부가 왔습니다.
강원도 바람에 세차다며
비닐박스를 열어놓고 여기가 시작이냐 끝이냐 하는데
덥석 끌어내어 끌고가 줄에 묶습니다...
...
세상에서 제일 큰 연을 봤습니다.....
펄럭이는 비닐에 매달려 는라 사진찍을 생각도 못 했습니다......
한참을 실랑이를 벌이다 보니 바람이 지친듯 누그러 졌습니다.
..... 무슨 비닐하우스를 만들겠다고 ....
카시미론을 세번 넘겨씨우는데 펼처지지가 않아서
아슬아슬 지붕꼭때기를 ......
고마운 마음에 소주잔만 들이 밀었습니다!!!
이틀 쉬고 월욜에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출석합니다
애쓰셨어요
튼튼한 비닐하우스 하나 있으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아참~토요일 출석부로 고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서오세요~
기쁨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
좋은결과로 이여지시길 기원 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출석부로 대신 되는 오늘 꽝! 찍고 강원님들 즐거운 토요일 되셔요, 건강!!!
어서오세요
기쁨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
생강 엄니!! 애들(생강) 어찌 되셨어요? 엄니가 애들 돌봄을 어찌 하셨어요,,,ㅠㅠ 사랑만 으론 안됨을 왜? 모르셨어요!! 승질 나시면 파 엎으셔요~ㅋㅋㅋㅋㅋ 좋은 주말 편하게 보내셔요~!
밭에가서 땅파보니
싹은 나 있네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보렵니다
헉 제가 이글이 있는줄 모르고... 출석글을...ㅋㅋ
어쩐지~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비닐작업등을 혼자하시기엔 감당이 어려우실텐데 대단하십니다..^^
세상에 쉬운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