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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 + 들깨로 이루어진 소스에 찍어먹는데,
그 맛이 고소하였습니다
들깨를 이용해서 껄쭉하게 끓여내온 오리탕에,
미나리를 투입합니다
살짝 익으면 샤브샤브처럼 건져서 먹어줍니다
미나리가 시원한 맛을 내면서
골고루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걸쭉담백하고 개운한게 일품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그 걸죽함을 볼 수 있지 않나요?
밥도 말아먹으니 맛이 배가 되더군요
국물이 부족하여 육수를 추가하여도 군말없이 주십니다
사라사테 / 지고이네르바이젠(집시의 노래)
Pablo de Sarasate (1844~1908, Spain)
첫댓글 닭대신 이걸로
네
이걸도 드세요 ㅎ
이곳 몇번가봤는데...겨울에가서 먹으면 더 맛있는곳
광주 오리탕골목...가끔 가고싶어지는곳이지요
국물맛이 끝내주죠 ㅎ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