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시점 : 2025. 3. 16.(일) 07:00부터
배포일시 : 2025. 3. 14.(금) / 총 1매 / 사진 있음
담당부서 : 교통안전처
담당자 :
류 채 원 처장 ☎(054)459-7230
김 경 만 차장 ☎(054)459-7237
TS-LG전자, 통근버스 안전 AI로 지켰다
- AI 기술로 운전자 위험운행 실시간 경고…신호위반 등 위험운전 감소 -
- 2025년 LG전자 전사업장 장거리 통근버스에 도입…안전한 출·퇴근 환경 조성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LG전자와 함께 통근버스 운전자의 신호위반과 졸음운전 등 위험 운전행동을 경고하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출·퇴근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ㅇ TS는 AI 활용 안전운행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LG전자 창원사업장 통근버스 장거리노선 운전자의 신호위반, 불법유턴, 중앙선침범, 졸음운전, 흡연, 휴대폰사용 등 위험운전행동을 성과지표에 따라 분석한 결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운전자 안전점수가 AI 관제 후에 70%(48.4점→82.3점) 향상됐다고 밝혔다.
ㅇ 특히, 사업 실시 전과 후의 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LG전자 창원사업장 통근버스 운전자의 전방 위험운전 횟수는 ▲신호위반 64.2% 감소 ▲불법유턴 80.3% 감소 ▲중앙선침범 5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LG전자 통근버스(경남·부산노선) 14대 차량데이터(운행거리 1,000km 기준) 분석
ㅇ 이어, 통근버스 운전자의 내부 위험운전 발생 횟수는 ▲졸음운전 100% 감소 ▲흡연 46.3% 감소 ▲휴대폰사용 44.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ㅇ 또한, 경제운전 지표 분야는 ▲공회전 시간 43% 감소 ▲웜엄시간 31.5% 감소 효과를 보였다.
□ ‘AI 활용 안전운행 지원사업’은 AI 영상분석 장비를 활용해 버스기사의 교통 법규위반 등 위험 운전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경보음으로 알려주는 사고예방 솔루션이다.
ㅇ 운전자가 버스 운행 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휴대폰 사용, 졸음운전, 전방주시태만 등 중대 법규위반 행위가 발생하면 AI 단말기에서 즉시 운전자에게 경고음이 울린다.
ㅇ 또한, 과속?급정지?급출발 등 위험운전행동, 사고영상(돌발긴급상황, 사고영상, 아차사고) 등 모니터링 분석결과를 운전자와 운수회사에 제공하여 버스운전자 운행습관 교정에 활용한다.
□ TS는 앞으로도 AI 활용 안전운행 지원사업이 통근버스(전세)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민간(LG전자 등), 국토교통부, 지자체, 운수조합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ㅇ LG전자는 창원사업장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AI 솔루션을 자사 전 사업장 장거리 노선 통근버스에 추가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통근버스 운전자들의 법규위반, 위험운전행동 등 위험 운전 습관을 스스로 개선하는 효과를 얻었다”면서,
ㅇ “앞으로도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이 안전한 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실 김기욱 과장(☎054-459-703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