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방송, ‘유나이티드 매거진’ 4일 첫 전파
인천구단 전문 프로그램 올 시즌부터 정규편성
5일 K리그 개막 맞아 전훈소식-선수단 소개-팬즈데이 스케치 등 구성
시즌 돌입후 홈경기 일주일전부터 하이라이트-프리뷰-인터뷰 등 방영
인천의 대표적인 지역방송 채널인 남인천방송(NIB-TV)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를 경기 등 각종 소식을 전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 오는 4일 처음 방송된다.

3.3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남인천방송은 올 시즌부터 K리그 인천홈경기 일주일전부터 인천구단을 소개하는 전문프로그램인 ‘유나이티드 매거진’을 자체제작, 방송한다.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지역채널인 3번과 4번을 통해 처음 전파를 타는 ‘유나이티드 매거진’은 K리그 개막을 맞아 괌과 목포에서 치러진 인천구단의 전지훈련 소식, 지난 27일 유람선 하모니호에서 열린 ‘2011 팬즈데이’ 스케치, 인천 주요선수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처음 시도되는 ‘유나이티드 매거진’에는 남인천방송 김동주, 서은지 아나운서가 더블MC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남인천방송 해설위원인 손철민씨와 박주영 아나운서가 리포터로 참여한다.‘유나이티드 매거진’은 앞으로 인천구단의 지난경기 하이라이트와 분석, 홈경기 전망과 프리뷰, 주요선수 인터뷰 등 기획기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남인천방송은 지난 2009년시즌부터 인천구단의 홈경기를 모두 생중계하고 있으며 올 시즌부터 CJ헬로비젼도 인천 경기를 송출할 예정이다.김동주 남인천방송 방송제작 실장은 “지역방송사에서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에 대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 방영하는 것은 처음 시도하는 기획”이라며 “앞으로 인천구단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담아 시청자들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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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케이블채널인 남인천방송이 올 시즌부터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를 소개하는 전문 프로그램인 ‘유나이티드 매거진’을 자체제작, 오는 4일부터 방송한다.<사진은 ‘유나이티드 매거진’ 남녀MC인 김동주, 서은지아나운서(사진 가운데)와 리포터로 활약하게될 손철민 해설위원(사진 왼쪽끝)과 박주영아나운서(사진 오른쪽끝)>.(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