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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하나다! 그런데 오늘 아침 아홉을 보여주셨습니다!"
멕시코 치유집회를 금요일 새벽 12:15분 출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오늘 목요일 밤 9시 반경 공항으로 나가야 하는데, 이 아침에 땅에 떨어진 동전 아홉 개를 줍게 하셨습니다.
어제는 아내가 한 곳에서 1센트 9개, 다른 곳에서 한 개 해서 열 개를 주웠는데 말입니다.
수년 간 땅에 떨어져 긁히고 녹이 쓴 1센트(10원) 동전을 줍게 하시면서 "그것도 하나다!" 하시며, 한 영혼의 귀중함을 보이셔서 보일 때마다 줍곤 하였는데, 멕시코 집회를 다녀온 3년 전인 2018년 11월에 "Mass Deliverance! Mass Healing! - 대중 축사! 대중 치유!"라 하신 음성을 듣고 2019년 5월에 두 도시 대중치유축사 전도집회를 다녀 온 이후부터는 1센트는 줍지 않기로 생각하여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3년 만에 오늘 아침에는 길 한복판에 한꺼번에 떨어져 있는 아홉 개의 동전을 보면서 이것은 이번에 가서 만날 정말 긁히고 녹슬어 버려져 아무도 줍지 않는 동전처럼, 상처나고 치유받아야 할 영혼들이라는 생각이 나서 주운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 입에서 나온 말이 '아휴!'라는 반응이어서 바로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면서도, 또한 바로 두 시간 전 여기 시간 목요일 새벽 5-6시까지 목요 중보팀과 정작 "주님께 인도될 영혼들과 치유와 축사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기도해 놓고서는, 그 더러운 동전들을 보는 나의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반응은 언제 그렇게 형편이 달라졌다고 그런 반응이 나오는지 구부려 그 동전들을 줍는 것을 보는 옆의 아내가 "왜 한숨을 쉬느냐? 걱정하는 것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첫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다시한번 영혼구원의 열정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이번에 그러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치유하시고, 온전케 하실 것을 미리 보여 주신 것입니다.
땅에 떨어진 동전 하나를 통해 가르쳐 주시고 순종하게 하신 것에 대한 인도하심은 아래의 글로 가늠할 수 있으리라 믿어 오늘 아침에 주운 보통 동전들보다 훨씬 더럽고 긁히고 깎이고 녹슨 동전 아홉을 보여 드립니다.
10센트가 둘, 1센트가 일곱인 것 같습니다. 10센트는 흰 색, 1센트는 구리색인데 분별할 수 없을 정도여서, 크기로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집회 기간 중 금식하며 릴레이 기도해 주시며, 이 일이 가능하도록 선교헌금으로 협력하신 모든 분들은 다함께 이 영혼구원 치유, 축사 사역에 동참하게 되시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필요를 채워 주실 뿐 아니라 끝까지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사역의 경비와 사역자들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게 허락하심에 감사드리며, 하리운에 약속하신 풍성한 재정이 풀릴 때, 동일한 역사의 재정기적을 기도하며 선포합니다.
땡큐 로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감사를 드리며, 형편이 허락하는 대로 중간 중간 선교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로드!
시진 첨부 : 오늘 주운 동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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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
“그것도 하나다!”(1)
며칠 전 새벽 기도 마치고 들렀던 곳의 길가에 파킹한 차를 타려고 하는데, 아내가 “요새 왜 돈이 자주 보이지?” 하여 보니, 홈리스들이 어질러 놓은 쓰레기 옆의 더러운 땅에 떨어진 돈 가운데 가장 작은 1센트였다.
한국 돈 10원 가치의, 그것도 파란 녹이 슨 아무도 줍지 않는 코인을 허리 숙여 줍는 아내를 향해 “그것도 하나다!”라는 말을 하였다.
1997년 12월 IMF로 한참 어려웠던 때, 미국에 와서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공부할 때, L.A에서 북쪽으로 좀 떨어진 ‘The Church on the Way’ 교회를 종종 다녔다.
그 때 그 교회를 설립한 잭 헤이포드(Jack Heyford) 목사님의 설교가 좋기도 하였지만, 열정적이고 뜨거운 찬양과 전체적인 영적분위기가 차분한 다른 교회보다 은혜스럽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그 당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던 그 목사님으로부터 들은 간증들 중, 생생히 기억나는 하나가 이 “그것도 하나다!”라는 말이다.
헤이포드 목사님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분이셨다. 처음 교회를 조그맣게 빌려서 시작한 지 얼마 후부터 교회로 가는 길에 크게 지어진 교회와 넓은 파킹장을 보면서 이런 교회를 주시면 좋겠다 생각하였는데, 몇 년 후 한번은 그 교회 옆을 지나갈 때, “이 교회가 네 교회가 될 것이다!”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는 것이다. 몇 년 후 실제로 그 교회를 구입하여 들어간 후, 큰 부흥을 이루었다고 한다.
1센트 동전 이야기는 이렇다. 앞에 말한 그 교회를 구입 이전하여 한참 부흥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고 정신없이 바쁠 때였는데, 교회 파킹장에 주차한 차로 가는 중, 땅에 떨어진 1센트 동전이 보였지만 평소와 같이 지나치려니까, “그것도 하나다!”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뒤를 돌아서 그 동전을 주운 그 때 이후로는 땅에 버려져 사람들과 차에도 밟혀 긁히고 녹이 쓸어 아무도 줍는 사람이 없는 더러운 1센트 동전을 줍지 않은 적이 없다고 하였다.
한번은 뉴욕에 부흥집회를 다녀오는 길에 번잡한 공항 화장실을 들려 소변을 보고 있는데, 소변기 아래 1센트가 보였다는 것이다. 파킹장이나 길거리에서는 비록 양복차림이기는 하지만 남이 보든지 안 보든지 엎드려 주웠는데, 시험이라면 시험일까?
이번에는 보통 화장실도 아니고 수많은 사람들의 오줌이 범벅이 되어 더럽기도 하였지만, 전형적으로 얼굴이 하얀 백인에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키에 부흥집회를 다녀오는 길이라 아주 말쑥한 정장 차림의 신사가 그 동전을 줍는다? 그 때 순간적으로 갈등이 일었다고 한다. 옆의 사람이나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볼 때, 이해하지 못할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년 전 주님이 ‘그것도 하나다!”하신 음성을 부인할 길 없어 긴 상체를 숙여 그 한 사람도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오줌에 젖은 1센트를 주워 세면대에서 거품 비누로 깨끗이 씻어 주머니에 넣어 나왔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한 영혼의 귀중함을 말씀하신 것임은 진작 알아 차렸기 때문인 것이다.
그 간증을 들은 지가 근 20년이 지났지만, 그 때 이후로부터 우리 부부도 1센트를 그냥 지나친 적이 거의 없다. 그랬는데 한동안 뜸했던 그 동전들이 요 며칠 새 아내의 눈에 자주 보이고 있어 1센트 뿐 아니라, 25센트, 50센트까지도 줍게 되었다.
주님이 가르치시는 것은 하나의 귀중함이다.
1. 잃어버린 하나(영혼)를 찾기 원하신다.
주님은 잃어 버린 한 죄인을 찾기 위해서 오셨다.
누가복음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장의 잃은 양 한 마리,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 동전, 잃어버린 아들의 비유가 다 한 영혼의 귀중함을 말하고 있다.
주님의 마음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고 관심으로 구원하자.
2. 의인 한 사람을 찾으신다.
창세기 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예례미야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하나님은 오늘날도 의인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의롭고 정결하여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을 찾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대속을 통해 찾아진 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 자신이 이루실 마지막 열방 구원의 역사를 위해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롭고 정결한 한 사람이 되자!
신명기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를 찾는 자(의인 한 사람)에게 능력을 베푸시나니…”
사도행전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2020년 3월 21일
“그것도 하나다!”(2)
1센트(10원) 동전을 향해 “그것도 하나다!”라고 하신 주님의 음성이 주는 의미는 하나의 소중함과 함께, 주님께서 그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자에게 그러한 사소한 것까지를 통해서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진리로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그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다(요 14:6). 성령은 우리를 가르치시고 진리로 인도하신다(요 14:26, 16:13).
그 전까지는 보이지 않았고, 보였어도 10센트(100원), 25센트(250원), 50센트(500원) 처럼 흰 동전도 아니고 구리 색깔의 1센트는 다른 사람들도 그러하듯이 주운 적이 없었으나, 그 날 잭 헤이포드 목사님의 ‘그것도 하나다!” 간증을 들은 후부터는 나도 보일 때마다 그 동전을 줍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그 당시 내적치유와 예언사역에 대해 인도하실 때였는데, 그에 대한 여러가지 교훈을 얻었을 뿐 아니라 이전에 깨닫지 못한 진리를 알게 하시고, 그것을 사역에도 사용하게 하시는 단계로 인도 하셨다.
1. 상처 많은 사람들을 보여 주시는 동전의 앞 면 얼굴
전 세계 공통적으로 동전에는 앞 면에는 사람의 얼굴, 뒷 면에는 건물이 나온다. 동전이 얼굴이 보이게 땅에 떨어진 것으로 사람에 대해 보여 주셨다. 사역을 할 때 만날 그 사람의 상태를 얼마나 찌그러지고, 긁히고, 녹이 슨 정도를 통해 보여 주심으로 알게 하셨다. 또 심지어 몇 개를 줍느냐에 따라 그런 상태의 사람들의 수도 정확하게 맞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한번은 L.A에서 1시간 반 북쪽에 위치한 베이커스필드에서 두번 째로 큰 미국 오순절 계통 교회(1,200명)의 Core Member(사역자들과 중보기도자들) 들을 위한 1일 집회를 위해 운전하고 가고 있을 때, 기름을 넣어야 할 주유소를 깜빡 지나치게 되었다.
다음 주유소까지는 갈 수 없을 것 같아 고속도로에서 내려 반대편에 위치한 주유소로 들어가 주유기 옆에 대고 문을 열자 바로 발 밑에 7개의 1센트가 떨어져 있었는데, 모두가 다 얼굴을 위로 향해 있는 것이었다.
그것을 주워 보니 하나도 깨끗한 것이 없이 파란 녹이 슬어 어떤 것은 거의 얼굴을 덮었고 또 긁히고 상태들이 안 좋은 것들이었다. 주님께서 주유소를 다른 생각하다가 놓치게 하시고 올 확률이 거의 없는 반대편 주유소로 이끄셔서 그것을 줍게 하신 것이다.
영어로 설교 해야 하니 타이핑을 쳐서 설교문을 준비하고 갔는데, 가서 보니 장소가 어두워 읽을 수 없어 더욱 성령께 맡기고 설교하고 난 후, 사역 시간에 “여기 7명의 마음이 긁히고 상처 나고 오래되어 녹슨 상한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주님이 알려 주셨습니다.
"손을 드십시오” 했더니 그곳에 모인 40여명의 핵심 멤버들 가운데 정확하게 6명도 아니고 8명도 아닌 7명이 손을 들어 그 분들을 기도해 주었을 때, 놀라운 은혜가 임함을 경험하였다.
2. 사역할 사람의 재정상태와 물질 사역에 대해 보여 주시는 동전의 뒷 면 건물 사진
집회 시와 개인적으로 기도 사역을 하기 전에 여러 번 동전의, 그것도 1센트나 10센트 등을 여러 번 반복해서 건물이 보이도록 줍게 하셨을 때는 재정에 대해 상징적으로 보여 주셔서 그것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다.
집중적으로 며칠 동안 25센트와 50센트 큰 동전을 줍게 하셨을 때는 그 주간에 생각지 않은 돈이 들어오는 것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3. 동전을 통해 보여 주신 초자연적인 경험들
(1) 75센트(?)
그러한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던 초창기에 한 번은 74센트인가 75센트인가를 여러 동전이 섞여 떨어져 있는 것을 주운 적이 있다. 그 정도 많은 동전들이 떨어져 있었다면, 누구라도 주웠을 주택가 앞 길거리인데 아무도 줍지 않아 그것을 주울 때까지도 그것이 사역에 대해 보여 주신 것인 줄을 알지 못했다.
그 일이 있은 지 며칠 후 뉴욕 롱비치에 있는 한인 교회에 집회를 가게 되었다. 집회에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집회를 마치고 목사님과 사모님과 대화하는 중에 동전 이야기를 하면서 75센트인가 주웠는데 교인이 40여명이라 말 안했다니까, 자기 교회 교인 명부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의 수와 정확히 맞다는 것이었다. 그 즈음에 교회에 어려운 문제가 생겨 30여 명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한 인도하심이 주님이 하시는 일인지를 증거를 보여 달라고 기도하면, 꼭 확증을 주셨기에 더욱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갈 수 있게 되었으며, 믿음이 커졌을 뿐 아니라, 다른 여러 경험들과 함께 초자연적인 세계의 비밀로 들어가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
(2) 145센트(?)
주님은 가르치는 대로 그를 따라 오는 자에게 가장 작고 사소하게 여겨지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점 더 크고 중요한 것을 가르치시고 경험하게 하심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진 비밀과 영적 진리와 보화를 찾게 하신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고, 또한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찾는 장사와 같다(마 13:44-45).
“그것도 하나다!”라는 교훈을 순종하면서 경험한 중에 압권은 지금도 사람이 한 것인가? 천사가 갖다 놓은 것인가?라는 궁금증이 남아 있는 사건이다.
밤낮으로 불 세례와 영광을 경험하고 있던 기간 중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두 시간 묵상과 경배를 하고, 다음으로 기도와 성경읽기를 한 후 6시 넘으면 밖으로 나가 걸으며 찬양하며 조용히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힘쓰던 때였다.
한국에는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가고 조깅을 하는 것과 달리 미국에는 직장에 나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침 산책을 하고 주말에는 안하는 풍습이다.
그래서 토요일 아침이나 주일 아침에는 일찍 나와서 걷는 사람이 별로 없기에 아주 한적 하여 오히려 주님과 교제하기에 좋았다.
한 주간에 한 두 번은 가까운 산을 오르고 보통은 주택가를 돌면서 속으로 찬양하곤 했는데, 하루 아침은 항상 도는 루트를 향해 가다가 갑자기 가기 싫은 생각이 들어 도로 돌아서 평소에 돌지 않던 다른 길로 접어 들게 되었다.
좀 더 넓은 길로 들어 서자 눈 앞에 보도 전체를 가로 막을 정도로 바람개비처럼 안에서부터 점점 밖으로 하나씩 일정 간격으로 놓여져 있는, 그것도 전부 1센트 짜리의 동전이 큰 원을 그리고 놓여져 있는 것이었다. 그냥 떨어진 것이 아니고 그림을 그리듯 놓여져 있는 것이었다.
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람이 일부러 1센트 짜리만 145개인지 147개인지 그 때 기록을 찾아 봐야겠지만, 왜 갔다 놓았을까?
그리고 아무리 이른 아침이고 주말이라 걷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벌써 날이 샌 지가 한참 지났는데, 내 앞에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는 말인가?
사람이 그랬다면 그 아침에 그랬을 리 없고, 그 전날에 했다면 1센트 한 두개도 아니고 그 많은 동전을 그냥 지나칠 사람은 하나도 없을 테니까 말이다.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밖에 없다. 그동안 1센트를 통해 그것도 하나다!라는 인도를 잘 따라오는 나에게 초자연적인 영역을 보여 주시기 위해 천사를 보내어서 그 자리에 10센트도 25센트도 아닌 1센트 만으로 이전에 어린 아이들이 먹던 크고 넓게 펴진 막대기사탕에 가운데서부터 발갛게 돌아가며 원을 그린 바람개비 처럼 간격도 일정하게 1센트로 셋팅을 해 놓은 것이다.
그것도 그 날 아침에 가던 길을 돌이켜 평소에 가지 않던 길로 가게 하시고 그 앞에 놓아 두신 것이다.
그 이후에 주님이 “위 엣 것을 찾으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초자연적인 것이다!”라는 음성을 들려 주셨다.
이런 일이 현실에 무엇이 유익할까? 대신에 만원 짜리나 5만원 짜리가 몇개 떨어졌더라면, 밥이라도 사먹을 수 있을 텐데?
너무 신비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1센트 동전을 통해서
1. 아주 작은 하나, 잃어 버린 하나, 잃어 버린 한 영혼에 대한 의미를 보여 주셨다.
2.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의 의인의 귀중함을 일깨우시고,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3. 주님(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하는 여러 방법 중의 한 방법이다. 그와의 친밀한 관계로 이끄시는 세밀한 인도의 방법이다.
4. 사소한 것을 통해서 진리를 보이시고 초자연적인 영적 세계의 비밀을 알게 하심으로 위 엣 것을 찾게 하시고 더 큰 비밀을 보여 주시기 위함이다.
그렇게 인도받는 자들에게 마지막 때, 하나님 자신이 이루실 모든 성경의 약속들과 그의 열방 구원의 계획과 비밀을 알리신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서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 3:7).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시 25:14).
킹덤 빌더즈 전두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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