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게녀들!!!!!!!!!!
이번엔 중종과 그 왕비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
대장금 본 게녀들...보지는 못했어도 들어봤겠지???
슴살 넘은 나도 초딩 저학년때 보던거라섴ㅋㅋㅋㅋㅋ
봤음 좋고 못봤어도 괜찮으니
추억을 더듬어 보자!!!
연산군은 우리나라 최악의 폭군이었어
그배경에는 어머니 윤씨의 폐서인과 등등..이 있지만
아무튼 연산군을 몰아내고 진성대군 즉 중종이 즉위하게 돼
이분..알지? 임호
사극에서는 매일보는것같은ㅋㅋㅋㅋㅋ

(장금아..아주 맛이 좋구나..)
중종은 반정으로 왕이 되었기 때문에 지지 기반이 매우 약했어 ㅠ
중종이 왕이 되기 전 사가에서 결혼한 신씨 라는 여성이 있는데
신씨의 아버지 신수근은 연산군의 처남이었기 때문에
중종 반정때 역적으로 처단되었어
헷갈릴까봐!
신수근은 중종의 장인이자
연산군 부인의 동생인거야(중전이었어)
신하들은 당연히 신씨는 왕후가 될 수 없다며
중전이 된 즉시 폐비가 되어 바위산으로 쫓겨나게 돼ㅠ
(단경왕후에 봉해졌어)
사실 중종을 추존하던 세력들이 신수근에게
누이와 딸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라고 물어봤는데
신수근이 왕(연산군)을 배신할 수 없으니 세자를 믿겠다.
라고 해서 처단당한거야..
신씨는 13살에 중종에게 시집와서 7년동안
금술 좋게 살아간 조강지처였어.
둘은 매우매우 사랑했지만ㅠ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기간 (7일)내에
폐비가 된 불쌍한 인물이지.
궐에서 쫓겨났어도 이 둘은 서로를 잊지 못해서
가끔 중종이 쌀도 보내주고 호위병도 보내줬대.
특히 신씨가 중종을 그리워 할때마다
경복궁이 내려다 보이는 인왕산 꼭대기에 자신의 치마를 널어놓고
궐을 향해 절을 했다고 해서 치마바위의 전설은 아직까지도 내려오고있어..


흑흑ㅠㅠㅠ
하지만 중종의 힘이 매우 약했기 때문에
그 뒤 왕비가 된 장경왕후가 일찍 병으로 죽은 뒤 신씨를
다시 복권시키자는 상소문에도 허락을 할 수 없는
힘없는 왕이었어..
하지만!
왕권은 약해도 인간성 만은 좋았다고 해!
단경왕후는 그 후 70살까지 혼자 살다가 죽었대
정치적 기반도 모두 제거되고 자식조차 없었으니 가능했겠지??
그렇게 그다음 장경왕후가 중종 다음 왕인 인종을 낳고,
공주를 낳다가 산후병때문에 죽고 난뒤
새로 들어오게 되는 왕비가 바로
문정왕후야!!!!!!
대장금의 바로 그.. 인자해보이던..!!

(맛이 아주 좋구나.. 이것은 무엇으로 만든것이냐?)
대장금에서는 아주 인자하고
장금이를 지지하는 인물로 나오기때문에
파★워★ 선역으로 나오지만
알고보면 인종이 세자였던 시절 인종을 죽이려 했고
다음 왕인 명종을 이용해 수렴청정으로 권력을 누린
아주 어마어마한 여인이었다는거!!!!!!
(대장금에서 너무 선역으로 나와부러써)
암튼 문정왕후도 참 재밌는 사람이라서
다음에 소개할 수 있음 할겡
잘자 게녀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드라마 보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오면 자세히 찾아보는거야ㅋㅋㅋ!!
이런거 짱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