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편순이 공감_txt(편순이들 눈물주의)

[짭빱리월드]

1.편순이한테 물건가져오고 이거 무슨맛이예요? 또는 맛있어요?물어볼때


손님 전 파는 사람이지 그걸 만드는 사람이 아닌데요....

당연히 대답은 저도 몰라요..^^입니다

그럼 손님


알바생인데 그것도 몰라요?

뒤질라고


2.본인이 피는 담배이름 모를때(존나많음)



손님:던힐 하나 주세요
나:던힐 어떤거요?
손님:?던힐이요


손님 던힐 종류 존나 많은데요!!!!!!!!!!라이트인지 1미리인지 프로스트인지 말씀하셔야죠!!!!!!!!!!!!

그럼 그제서야


라이트주세요

존나 싫다 진짜


또는(내가 실제로 겪은 일)

손님:에쎄 하얀거 주세요
(허공에 찍으며)
나:(하얀거.....?)이거요?하고 배경이 그나마 하얀 에쎄 프라임 꺼내줌
손님:아니 이거 말고ㅡㅡ하얀거 있잖아 하얀거 그 옆에꺼
나:하얀거요....?


알고보니 이거 달라는거였음

(이걸 하얀색이라 우긴 손님을 보는 내 심정)

이게 어딜봐서 하얀색이냐 손놈새끼야

그래놓고 내가 못알아듣는다고 나한테 짜증냄

이 환멸나는 편의점 관두던가 해야지 좆팔


3.다른 편의점 기프티콘 가져와서 결제해달라고 할때 또는 타사 점에서 하는 이벤트 상품 가져와서 왜 여긴 안돼냐고 우길때



씨유 기프티콘을 들고 지에스와서 당당하게 결제할때


그걸 보는나

...?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잘 모르고 가져오기 때문에 친절하게 알려줌

손님 이건 씨유편의점 기프티콘이라 저희 편의점에서는 결제가 안됩니다^^*

손님:네?????여기도 이거 파는데 외 않해죠?!귀찮으니까 걍 해주랑ㅎ


나:

(속마음)이 인간아 그게 내 맘대로 되면 내가 여기서 느그들 진상하는거 받아주고 있겠냐 인간아


끝까지 못해드려요^^하고 거절하면 꽁시랑꽁시랑 거리면서 나감

시발...못해먹겠어요 어머니

4.가격이 왜이렇게 비싸냐고 따질때


손님:이거 얼마죠?
나:(삑) ㅇㅇ원입니다
손님:헤엑~?!?!?!왜캐 비싸요?!?!?!?!?한 500원이면 될거 같은데?!?!?!?

나:저도 모르죠....^^....매번 말씀드리지만 전 이걸 파는 사람이지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니까요 흑흑 시발럼들아

5.반말하는 손님


손님:얼마야
나:?4000원이요
손님:담아줘
나:

(왜 자꾸 반말하지?)
봉투값 20원인데 드려요?
손님:줘
나:여기(진짜이럼)
손님:ㅇㅅㅇ?
나:빙긋?안녕히가세요^^*

그제서야 네 하고 나감



내가 니보다 어린건 사실이지만 초면에 반말하면 좆같은건 초등학생도 압니다 손놈새꺄^^ㅗ

6.물건 또는 돈 바닥에 던지기 또는 손내미는데 바닥에 던지기

나:5000원입니다^^(손내밈)
손님:(계산대에 돈 내려놈)

내손:

또는 바닥에 물건 던지면서 계산해 달라고함

내 심정:

차마 던지지는 못하고 나도 소심하게 손님이 손내미는데 무시하고 바닥에다 돈 내려놓음




진짜 이거보다 좆같은 경험 오조억개 있는데 그냥 대표적으로 편순이라면 겪었을 케이스만 쪄옴

예전에는 편의점 알바생들 개띠껍고 무기력해보이면 괜히 꼰대력 발동해서 손님이 오는데 존나 띠껍네?!쒸익 이랬는데 그랬던 과거의 나를 줘패고싶음

진짜 매 순간 방긋방긋 웃고있는 사람들이 존나 대단한거란걸 깨달음
일은 쉬워서 몸은 편하지만 편의점알바하면 마음이 망가진다는데 존나 맞는소리임


잊지말자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문제시 손님한테 에쎄 종류 설명해주고옴

[길위의천사]

조나 하나같이 다 공감ㅋㅋㅋㅋㅋㅋ특히 마지막 지는 바닥에 쳐내려놓으면서 거스름돈은 꼭 손내밀어서 받더라 콱씨

[ppnqo]

맛 물어볼거면 하나 사주등가

[인프제]

이 담배 무슨 맛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음 ,, ㅋ ㅠ

[인프제]

ㅅㅂ 내가 모든 담배를 다 펴봤냐고,,, ㅜㅜ

[승완지킴단]

돈 던지는 거랑 카드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주는 거 진짜 나는 편의점 안해봤능데도 빡침

[리오베스]

담배뭐가 맛있냐고 추천해달라 묻는것도..묻는건 상관이없는데 안펴서 몰라요 씌앙ㅠ

[그래향기롭겠지만]

ㅋㄱㄱㄱㄱ진짜 뒤질라고 하 씨팔자짜ㅜ 하ㅜㅜㅜㅜㅜㅜ시발놈들많아

[몬스톼]

싹다 하이퍼리얼리즘;;; 편알 일은 개꿀인데 저게 젤 ㅈ같아ㅠ

[마!서퍼티지!]

할배들 지갑에서 카드 안나온다고 침 묻혀서 꺼내지 마시라구요. 진짜 마스크 안에서 혼자 구역질하고 최대한 피해서 잡음.

[크흡.. 끕.. 훌쩍]

6번일때 나는 뻗은 손 안걷어내고 그대로 멈춰있음 허공 바라보면서 허망하듯이 ㅋㅋㅋㅋㅋ 약간 기분나쁘면서 허망하고 충격받은듯이 손 뻗고 멈춰있으면 10명중 7명은 앗 죄송해요 하고 손에 다시 올림ㅋㅋㅋㅋㅋ

[МАRК]

에휴 짜증나 씨발

[다타아이]

+ 애기들이 물건 카운터에 집어던져서 놓는 거

[왕크왕귀냐]

2+1 상품 재고 없어서 못주는건데 지혼자 빡쳐서 나갈때 시발 그럼 재고가 없는데 어쩌라고
내가 일부러 너만 안주냐?

[빅보됐띠]

2222 일부러 너만 안주냐? ㅋㅋ ㅋ ㅋ ㅋ ㅋㅋ

[Kdidhs]

하얀거 씹ㄹㅇ 그놈에 하얀거 ㅋㅋㅋㅋㅋㅋㅋ이름은 골드인데 통만 조금 하얗다고 하얀거 달래면 내가 어케 알아

[당신의 어둠이자 늪이자 꿈이라 답해]

아 진짜 뭔맛이냐고 물어보는거 존빡.. 모른다고 했을때 아 그러시구나 네! 하고 가면 상관x인데 모른다고 했을때 왜 모르냐고 따지면 진짜 개화남

[과제하기싫드]

다른데 알아봐..

[우정리 복수]

하 싹 다 ㅇㅈ
+테라스에 외부음식 쳐먹고 그대로 두고감
+담배 보루로 사고 왜 다른곳은 라이터 주는데 여기는 라이터 안주냐고 ㅈㄹ
+카운터에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살 물건 올려놓는 비버족 새끼
+소주 갖다줘 아가씨가 갖다 달라니깐?

[과제하기싫드]

안돼.....!!!!

[데포르네]

ㅇㅇ 있어 수준이 아니라 개많음 진짜

[데포르네]

탈편한지 2주 됐다 화가 사라지고 주변 인간관계가 원만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