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돌이님이 불 질러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ㅎㅎ
덕분에 500 에어울프 스케일기를 접하게 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거의 반을 거슬러서 저희 집앞까지 들고 오실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ㅋㅋ
일단 걱정하시던 절단된 스테빌라이저 날개는 에폭시를 이용하여 복원 하였습니다. ^^
전면 창을 볼트로 고정해 놓으신것은 성격에 안맞아서 탈거 이후에 에폭시로 튼튼히 고정했습니다.
하단에 미사일도 유격이 있길래 탈거 해서 양면 테이프로 다시 마감해서 고정 했습니다.
한쪽 철사 날라간거 또 250 플라이바 휘어서 달아놨습니다. 이제 티 안나네요 ^^
문제에 야마난 피스들은 니퍼로 제거 하고, 9그램 서보용 거치대라서 과감히 모두 짤라 버렸습니다.
뒤에 보시면 흡음재 테이프도 바디 라인에 맞게 부착 했습니다.
접착제로 고정을 어찌나 심하게 하셨는지, 커터칼을 구부려서 대패질을 좀 했습니다.
항공 합판을 이용해서 스탠다드 서보용 거치대를 새로 제작 했습니다.
좀 이쁘게 해보고 싶어서 구멍난 부분들 모두 철망으로 마감했습니다. 모기장용 너무 촘촘합니다.
철망 전문점 가서 뒤지고 뒤저서 찾아낸 철망들입니다. ㅋㅋ 구리철망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무지 비쌉니다. ㅠㅠ
철망 필요한 분들 연락 주세요. 천원어치 들고 왔는데 기체 몇대는 만들 정도로 있습니다. ^^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인 LED부착 동영상입니다. 스트로보 와 비이콘 모두 일반 헬기 위치로 고정 했으며,
좌우 네비게이션 라이트 역시 벨기종 헬기 기본 위치 입니다.
이제 콕핏 작업 중인데, 계기판 이미지는 구해 놨는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군요.
그리고 500 에어 울프 하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참고 하세요 수평 날개 옆에 수직 날개는 볼트만 조여도 깨질 정도로 무척 약합니다. 그냥 FRP 판에다 도색 한거 정도 입니다.
전 다 때어내고 포맥스 2T로 컷팅해서 검은색만 도색해서 교체 했습니다. 연질이라 어디 부딪히고 해도 부러지진 않습니다. 참고 하세요~
주말에 시험 비행 해보려고 하는데 아직 미비한 부분이 많아 띄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추신. 비돌이님 아직 기체 구멍 안내셨으니까 LED 위치 확인해 주세요 ^^ 화이팅~!
그리고 중고 거래를 가끔 하는 편인데 모두 카페에서 알게 되신 분들이라, 물건 주고 받으시면서, 이후 서로 물건 상태 확인도 해주시면서 즐거운 취미 생활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건 발송 하고 궁금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당부 말씀 드려봅니다. ^^
첫댓글 헐~드뎌 헬기의 로망 에어울프까징 오셨네요..대단하삼^^
ㅎㅎ 감사합니다.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되네요 ^^ 저걸로 플라잉 한번 제대로 해보는게 올해 숙원입니다. ㅎㅎ
와우..멋져요...ㅎㅎ ...전 다르게 구상하고 있어요...많은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다 태호님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