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랑 6ㅡ9시까지(집에 잠깡 친구가 찾아와서 깸) 잤더니 언제면 잘 수 있을지^-^;;;
지난주말에 야유회갔다가 직접 설치한 풀장에서 놀았던 친구들 수족구 차례로 걸려서
저도 두아들다 ㅜㅡㅜ
직장맘이라 친정(모슬포)에 내려가서
이번주 내내 출퇴했네요~
신랑은 휴가 받아서 3일은 친정에서 친정부모님과 아이들 보고 2일은 야간근무라 저랑 체인지하고요^^;;
아무튼 수족구는 아이에게 너무 힘든 병인거 같아요~
사위좋아하는 성게소라젓갈도 올라오고
아침출근하는데 뭐 좀 먹으라 해서
멜국한사발 먹고 출근한날도 있구요~^^
어느날은 멜조림
멜조림한날 멜튀김은 제가^^;; 보기엔 그런데..맛있었오요^^
아이들 준다고 얻어오신 돔..아이들 뭐 먹지를 못해서
저희가 조림으로^^;;
그리고 사진못찍었는데 아빠가 어부이신지라
갈치국도 먹고 성게미역국도 먹고
5일내내 바다찬거리로 먹다가 마지막날 올라오긴전날은 삼겹살 먹고 그랬어요^^
갔던 첫날은 고등어회해주셔서 먹고요
올라올땐 문어도 싸주시고
가파도성게. 그리고 보말. 사진엔 없지만
자리젓갈. 수제우미. 단장한 고등어30마리(이건 너무많아서 가지고온날 회사 가져가서 나눠드리고 했내요^^;;
보말은 제가 삶아서 까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칼국수나 보말국 해먹어야지요^^
덥지만 좋은밤 되세요~~
첫댓글 와~~멜국,멜조림, 멜튀김ㅡㅡ 부럽네요ㅜ 그나마 아이들은 좀괜찮나요? 수족구 줄줄이ㅠ고생했겠어요
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들은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 발별했던거라 2일전부터 둘다 이제 아즈 괜찮아요^^
친정아버지가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둘째는 아플때가 조용해서 좋다하시네요;;;;
글고 새벽에 아빠지인께서 멜 가지러 오라하는 전화가 왔었고,
친정엄마께 가기실픈데 먹겠냐고 하더니..엄마가 가지고 오라해서 나갔다 오셨던데.... 친정아빠께서..멜국하니..맬조림도하고..멜튀심도 하카? 이러셔서 엄마랑 엄청 웃었어요~~ 안 가지고 왔으면 .....
@상콤달콤맘 저 맛난걸 안가져오셨음ㅜㅋ 능력자이신 아버님에 요리전문가 어머님까지. . .넘넘 부럽네용~~
@위드커피 칭찬 고맙습니다^^ 어제 지인께 고등어 나눠드리고 직접 재배한 물외 참외 사과 고추까지 얻어와서 냉장고 풍년이네요;;
부러우다요...ㅠㅠ
가까이있었으면 고등어라도 갔다 드렸을텐데~ 아라동에 계신 지인까지만 가져다 드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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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 보말... 문어..돔...
우리집 냉장고에 넣고 싶네요..
중식조리사 자격증 독학은 어찌하셨어요? ^^ 저는 한식만 학원다녀서 취득했는데요
양식도 취득하고 싶은데 일다녀서 ㅜㅜ 학원은 다닐 틈도 없고(아이들도 아직어려서 ㅜㅜ)
ㅎㅎ.. 인터넷 뒤적거려서 레시피 정리하고. 제스코가서 필요한 재료 싹 다 샀어요. 다른 종목보다 중식은 좀 쉬운듯 해요..조리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구하기 쉽고요. 근데 양식은 재료 준비하고 연습하기가 좀 까다로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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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베리 글쿤요 ㅜㅡㅜ 정보주셔서 감사해요^^ 틈생기면 양식도 취득하고 싶거든요
아무튼 요리베리님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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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멜~~~지금 엄청 먹고싶네요ㅠ
그 사이 드셨나모르겠네요^^
진짜 금수저는 여기계셨네요~!!!
진정으로 부러워요~~
아하하^-^;;
와~츄릅 멜은 어디서 사나요?
수족구 아이들 정말 힘든데ㅜ
특히 입이 심하지 않아야 할텐데
저희는 아빠가 어부라.. 이번멜도 지인분이 가져가서 먹으라해서..ㅜㅜ 동문ㅅㅣ장에도 멜 있을꺼예요~
@상콤달콤맘 예~동문시장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