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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성남대리구『신흥동성당 성모유치원』 09/05/31 개원준비 바자회
09/05/31 수원교구 성남대리구『신흥동성당 성모유치원』개원준비 바자회 축하공연
성남대리구 신흥동본당(주임 노희철 신부)은 2010년 3월 개원하는 부설 ‘성모유치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그 존재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5월 31일 바자회를 열었다.
청소년주일이면서 성령 강림 대축일인 이날 오전 교중미사 중 노희철(베드로) 신부는 강론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크는 공간, 좋은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정성껏 마련한 물건들과 맛있는 음식도 만나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줄 것”을 교우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3시간 동안 펼쳐진 바자회는 신흥동성당의 마당을 비롯, 1층 친교실, 지하 1층, 지하식당, 유치원과 성당 앞 인도에 이르기까지 의류, 생활용품, 휴대폰, 전자제품, 화장품, 성화액자, 건어물 등과 먹거리 장터에 성남지구내 단대동성당을 포함한 7개 본당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89번지에 위치한 신흥동성당은 1984년 9월 15일 설립되었으며, 본당 증축 및 유치원 신축공사를 2007년 4월 2일에 착공, 전 신자가 사랑과 희생으로 봉사하여 2008년 8월 23일 아름답고 쾌적한 성전에서 봉헌식을 가진 바 있다. 올해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사랑과 나눔, 일치의 신흥 25’를 기치로 은경축의 해를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 이에 소공동체위원회에서는 묵주기도(1인) 2,500단, 희생(1인) 250번, 평일미사(1인) 25회 참례, 각 지역 예비자입교 25명 등『25+250+2,500=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바자회 하루 전인 30일에는 성남대리구장 김영옥(가브리엘) 신부 집전으로 115명의 견진성사자를 배출함으로써 1984년 설립 이래 총 16차례 2,600 여 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신흥동본당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일부 및 태평4동과 신흥2.3.4동 그리고 산성동 전 지역을 관할하며, 신자가 4,500 여 명에 달한다. 주보는 순교자들의 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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