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개미산 453m , 왕방지맥3구간 -마지막구간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연천군 청산면
2.산행일시: 2012.9.22 (토) 11:00~17:00 ,약13km
3.산행자: 우리산내음 7명 (이백발님,강호상님,야생마님,구리영님,불루님,다래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5 구리역앞 출발
11:00 청산고개 출발
11:53 유가든식물원 전망대
12:30 상추동저수지위 계곡
13:20 555봉전 능선 도착 (알바)
13:45 점심식사
14:00 555봉 오름길중간에서 야생마님,다래님 청산고개로 빽함
14:25 555봉
14:56 종현산 갈림길 임도삼거리
15:38 482봉
16:05 개미산 453m
16:42 송전탑
17:00 박석고개 왼쪽 연천군 청산면 창청로마을 느티나무쉼터
17:15 야생마님,다래님 차량도착 , 귀가
***개미산 453m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53m). 청산면과 포천시 창수면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두 개의 둥근 산이다.
산의 형상이 개미와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이 산에 인위적인 해를 가하면 마을에 재앙이 일어난다고 하여 지금도 신성시한다고 한다.
개미산 북쪽에는 묘옥동(妙玉洞)이 있는데, '해주골'이라고도 불린다.- 강북야등카페 사니조은님글 참고
한북소요지맥이란 한북정맥이 운악산과 죽엽산을 지나 축석령에서 천보산 주릉으로 올라가다가 헬기장인 287.3봉 직전에서 분기하여 북동진으로 올라가면서 378.1봉~어하고개~회암령~천보산~해룡산~왕방산을 거쳐
국사봉에서 다시 북서진하여 새목고개~소요산~감투봉~175.0봉~말턱고개을 거쳐 신천으로 흘러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그리고 신산경표(저자 : 박성태)에는 국사봉에서 소요산으로 이어지지 않고 북동진하여 개미산을 거쳐 한탄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산줄기를 한북왕방지맥이라고 분류하고 있다. -진혁진의 백두대간과 정보에서 인용함
산행지도-청산고개에서 555봉지나 개미산으로 왕방지맥 3구간
***그동안 왕방지맥길 축석고개에서 왕방산지나 국사봉에서 오른쪽으로 청산고개까지는 여러번
나누어 다녀오고, 종현산을 신북온천옆 열두개울과 포천허브아일랜드옆으로 삼정리 끝에서
올라갔다가 오기도하고 , 유식물원 개장공사할때 들어가 능선의 전망대까지도 다녀왔지만
개미산지나 박석고개까지는 차량회수 문제로 도저히 혼자는 갈수가 없어서 시도를 못해보았는데
마침 9.2 술끊님께서 멋진 조망속에 다녀오신 산행사진을 보니 , 토요일 추석전 벌초로 차량이
막히니 가까운 청산고개에서 개미산까지라도 왕복산행을 하기로하고 ,
구리역앞에서 09:15 차량두대로 7명이 출발하여 11시경 청산고개에 도착하여 휴게소 맞은편
공터에 주차후 인사나누고 새로생긴 간이휴게소에서 노루궁뎅이버섯,겨우살이등을 구경하고
강호상님께서 삶은고구마 2봉지를 사신후 , 진입로가 어디냐고 물어보니 밭사이 고랑으로 들어가
도 된다고 하셔서 콩밭사이로 올라 이동중계탑에서 주능선을 만나 부드러둔 잣나무 숲길따라
진행하니 389봉을 지나 오른쪽으로 나무사이로 아도니스 골프장을 바라보며 11:56 유식물원
전망대에 도착하여 안개로 약간 뿌옇게 보이는 화악산,국망봉,불무산,명성산등을 조망하며
사과와 떡,삶은계란등으로 간식을하며 쉬었다가 마침 가족관람객이 올라오시기에 자리를 양보하고
출발하는데 넓은 식물원길따라 계속가야 345봉으로 가는데 깜박 바로 오른쪽 봉우리로 붙으니
한없이 내려가 결국 상추동저수지 위의 계곡에 도착하여 계곡을 건너 555봉앞의 전위봉으로
힘들게 오르니 13:20 주능선길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3:45 555봉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전날 저녁부터 체하여 컨디션이 난조인 다래님께서 도저히
산행히 불가능할것 같다고하여 야생마님과 함께 되돌아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박석고개로 오시기로
하고 14:00 두분은 왔던길따라 빽하여 청산고개로 향하고
우리는 빡센 급경사길을 올라 14:25 이번 구간중 가장높은 555봉 정상에 도착하니 상승열쇠부대
5사단 정상표시가 있어서 잠시 사진찍고 쉬었다가 다시 직진하니 또 내려가며 길이없어 얼른
올라와 바위사이로 왼쪽능선따라 진행하니 , 14:56 종현산 갈림길 임도삼거리에 도착하니
몇년전 종현산으로 올랐다가 이곳에서 삼정리로 하산하였던 기억이 나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틀어서 가야되는데 깜박 종현산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아무래도 이상하여 되돌아나와 임도길로
편하게 한참을 가니 멋진 바위암봉이 보이고 , 등로는 암봉뒤로 이곳에도 상승5사단 열쇠부대
리본이 걸려있어 편하게 진행하니
15:38 굴뚝이 있는 482봉에 도착하고 멀리 개미산으로 이어지는 방화선길이 나타나는데 워낙
잡풀,억새,싸리나무가 자라 바닥의 돌들이 잘 보이질 않을 정도라 여기저기 긁히며 조심하며
오르니 16:05 개미산 정상에 도착하였지만 앞쪽으로 봉우리가 있어서 전위봉인줄 알았더니
이곳이 정상이었습니다..태극기를 꽂아놓은 쇠봉도 있고..
결국 두번째,세번째봉우리는 연천방향에서 오르면 전위봉이 되고 마지막 세번째 봉우리가
개미산인데 표시가 없어서 ...직진하니 헬기장에서 조망이 터져서 영평천 창옥병도 보이고
한탄강다리와 전곡읍이 잘 조망되고 하산할 송전탑이 보이니 편한길따라 내려오니
16:42 송전탑을 지나고 계속 중간길로 직진하니 우측으로 가야 박석고개로 이어지는 능선길
이지만 군부대 철조망에 길이 없다는 산니조은님 산행기를 보았기에 묘소가 있는곳을 지나쳐
내려가니 17시 박석고개 왼쪽 마을 백의1리 느티나무쉼터에 도착하여 기다리며 야생마님과
전화를하니
17:15 다래님과 야생마님께서 차량을 회수하여 도착하셔서 반갑게 인사나누고 , 귀가길에
올라 이백발님,강호상님과 함께 아도니스골프장지나 해장국으로 식사를 한후 귀가합니다 .
청산고개에서 개미산까지 세시간정도면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6시간이면 되겠다고 생각
하였지만 다시 돌아오기는 너무 힘든 코스이고
알바를 하지않았으면 종현산도 다녀올수있었을것이란 생각도 하였지만
그나마 다래님과 야생마님께서 차량회수를 하여 박석고개로 와주셨기에 개미산에서 백의1리
까지 예정에 없이 모두 완주할수 있게되어 감사드리고 속이 후련하였습니다 .
청산고개
노루궁뎅이버섯
겨우살이
영지,싸리버섯,더덕
능선의 이동중계탑
종현산 정상 589m
국사봉방향
계류리
389봉에서 잠시 쉬며 11:24
11:53 유식물원 전망대
보장산과 불무산
명성지맥 불무산
지장산과 동송 금학산도 보이고
종현산 589m
유식물원 넓은길따라 직진할것을 왼쪽의 봉우리를 넘어 잘못내려가고 있습니다
계곡까지 내려와 다시 올라갑니다
13:20 주능선으로 올라와 점심식사하고 갑니다
참취
개미취
투구꽃
14:25 가장높은 555봉 정상
상승5사단 열쇠부대에서 정상표시를 하였네여
멋진 바위
이사이로 올라가 바로 왼쪽으로 틀어야 되는데 직진하다 다시 돌아옴
삼정리 포천허브아일랜드방향...멀리 국사봉
종현산 지능선과 멀리 연천군 전곡읍
종현산 갈림길 임도가 보입니다..오른쪽으로 내려가야됩니다
14:56 종현산 갈림길 임도 -오른쪽으로 가야되는데
억새
15:38 굴뚝이 있는 482봉 정상
가야할 개미산 453m
연천군 전곡읍
연천성산,고대산,지장산,금학산,관인봉,왼쪽 하얗게 종자산 사격장
방화선길
종자산 사격장과 노송능선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불무산
방화선길도 험합니다
아직도 개미산은 저멀리
뒤돌아본 555봉과 종현산 589m
지나온길
서쪽으로 경기오악중 하나인 파주 감악산이 보입니다
갑자기 왼쪽계곡에서 대포소리에 귀가 멍멍..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두번째입니다
종현산 589m
개미산 정상 453m 16:05
이곳이 개미산 정상인데 쉬면서 앞의 봉우리인줄 알고 가봤더니 전위봉이 두개나 더 있습니다
서쪽 한탄강과 다리가 보입니다
종자산
연천성산,고대산,지장산 향로봉,지장봉,뒤로 금학산
마차산과 감악산
16:29 헬기장에서 구리영님,이백발님,블루님,강호상님
16:42 송전탑
16:55 백의1리 박석고개 왼쪽입니다
느티나무쉼터에서 차량회수팀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느티나무쉼터에서 차량회수팀을 기다리며
첫댓글 왕방지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버섯하고 더덕은 농가에 있던가요?
새로생긴 매점이라 물어보니 남편이 채취하여 판다고 하더군요..삶은고구마 세개들은것천원 받는데 밤고구마라 아주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야선에서 저걸 땄을리가 엄꼬...왕방지맥하며 경기북부산들을 다 보셨네여...
잘 산행하였습니다
저도 청산고개부터 왕방을 마무리 하여야 하는데,겨울에나 가려고 미루고 있었습니다.북쪽 산들이 아기자기 하네요.덕분에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왕방지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가을이 되어서인지 아주 나쁘더군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