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해준 숙소에서 1박을 하고 이곳에서
10분정도 가면 매미성이 있는 곳으로 왔다
벌써 관광뻐쓰와 승용차들이 꽤나 많았답니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입장료 주차료 무료랍니다.
(폰으로 담았어요^^)
몇년전에 왔을때보다
주차장도 잘 해놓고
들어 가는 골목길도 잘해 놓았다.
그때는 조용했던 길가가 어느새
지금 현재는 많은 간식거리와
카페가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내리막 길을 오다보면
몽돌해변과 푸른 바다가 보이면
매미성에 왔다는걸 알 수 있답니다.
경남 거제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성곽.
수많은 관광객 사이로 묵묵히 혼자 돌을
옮기는 남자.
19년째 홀로 성을 쌓고 있는 백순삼 씨가 그 주인공.
아내와의 노후를 위해 마련한 땅이 2003년 태풍 매미에
의해 전부 무너져 내리자 자신의‘꿈’도 같이 무너져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절벽에
축대를 쌓기 시작했다는데...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시간 동안 꾸준히 쌓아 올린 축대는
아파트 3층 높이의 거대한 성이 되었고,
거제도 관광 명소 1번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매미성에서 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는
관광코스로 총 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길이는 8.2km에
달하는 곳을 지나
부산광안대교 지나 해운대.달맞이 길 따라
송정해수욕장 바닷길 따라 기장 월전마을
장어구이 먹으러 왔답니다.
기장 월전마을에 들어서면 장어구이집이
늘어서 있고 주차장을 낀 월전 활어판매장이
보입니다.
이곳 월전 장어 구이촌에서는
그날 잡은 싱싱한 바닷장어(붕장어)들을 판매하고
마음에 드는 매장에서 들어 와서 포차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허름한 포장마차이지만 이 장어구이의
비릿한 냄새와 분위기를 잊지 못해 다시 찾는
이가 많다고 합니다.
장어 1kg 30,000원
상차림비만 내면 숯과 불판이 무한 제공되고
먹고 싶은 만큼 활어판매장에서 구매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릿한 불내음 나는 장어구이 배부르게 먹고
경주 숙소로 갑니다.
드라마 촬영지
기장 죽성드림세트장
2009년 sbs드라마 드림의 촬영지 세트장으로
만든 후 관광지가 된곳이라고 합니다.
파도가 도로쪽으로 넘어오지 않도록 설치된
데트라포드에 그동안 기장죽성세트장에서 촬영된
영화의 이미지를 그려 놨네요.
쌈마이웨이.대호.내부자들.보안관 등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여기서 촬영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