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버전 사자성어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림은 (인생무상, 늙어 감을 헤아린다는 뜻) 雨夜屯冬 (우야둔동) - 비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端茶該懶 (단다해라) - 단정히 차 마시며 게으름 피우지 말고 준비하라 泥家婦至 (니가부지) - 진흙으로 지은 집에 부인이 이르되 母夏時努 (모하시노) - 어머님은 여름 시절에 힘만 드시는구나 苦魔害拏 (고마해라) - 괴로움과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아도 魔理巫多 (마이무다) - 무인이 많으면 마귀를 물리칠 수 있다 五茁嚴拏 (오줄엄나) - 다섯 가지 약초를 부여잡고 기다리면 氷時色氣 (빙시색기) - 얼음이 얼때 색과 기가 되살아나니 知剌汗多 (지랄한다) - 아는 것이 어그러지면 하릴없이 땀만 많이 흘리고 文登自晳 (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 도다 躍球來離 (약구래이) - 튀어 오르는 공이 오는 듯 돌아가니 謀樂何老 (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利來加死 (이래가사) - 이로움을 좇는 것은 죽음만 재촉하는 牛野樂高 (우야락고) -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噫夜存道 (히야좀도) - 탄식하는 밤에도 길은 있느니 溫波開耳 (온파개이) - 따스한 파도소리에 귀를 열지니 澤度儼多 (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 하라 熙夜多拏 (희야다나) - 달 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尼雨夜樂苦移裸老 (니우야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 밤 고락이 헐벗은 노인 근심케 하네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문장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쩌는고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 - 천지에 백가지 노래가 다르니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 고통과 마귀가 흐린 세상에 붙잡히는 구나! 사위와 술을 부녀만 살고 있는 집이 있었다. 어느 휴일... 아버지가 안방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데 딸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궁금해진 아버지.... 딸 방에 노크를 똑똑똑 하고 방문을 열었지만 딸은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다시 안방에 와서 신문을 보려는데 또 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 어..? 이게 무슨 소리지....?" 한 번 더 딸 방에 가서 노크를 하고 문을 열어보았다. 딸은 어김없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자기가 잘못 들은 줄 알고 다시 안방에 들어오는 순간... 그 이상한 소리가 또 들리는 게 아닌가...? "아~아~헉~으음~~~" 아버지는 살금살금 딸 방으로 걸어가 몰래~ 방문을 열어보았다. 헉!!!.... 공부하고 있던 딸이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오이]로... 충격 먹은 아버지.... 딸이라 머라 하지도 못하고 그 다음날부터 아버지는 회사도 안 나가며 맨 날 술만 먹으며 살았다. 소주에... 안주는 항상 [오이] 로만... 아버지가 매일 매일 회사는 안가고 술만 먹는 걸 지켜보던 딸이 더는 못 참고 물어 보았다. "아빠... 왜 회사는 안가고 맨 날 술만 마셔...? 그것두 안주는 [오이]로만..." 그러자 아버지가 하는 말...
"왜...? 난 사위랑 술도 못먹냐?“
거시기
거시기로 모든 게 통한다. 사랑해! : 거시기 혀! 좀 맘에 들지 않어! : 시방 쪼깨 거시기 헌디! 죽을래? : 거시기 헐래? 밥 먹었니? : 거시기 혔냐? 안자니 : 거시기 안 허냐? 널 죽도록 미워해 : 오메(존나) 거시기 혀!!!!! 널 죽도록 사랑해 : 오메(존나) 거시기 혀..... 안녕하세요 : 거시기허신겨라? 안녕히 주무세요 : 거시기허쇼잉 가장심한 욕 : 거시기를 거시기 혀벌랑께!!!!!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 : 거시기 혀야 한다!!! 세상에서 전라도 말처럼 지조 있는 말은 없을 듯 싶네요. 한결같이 모든 언어를 대체하는 말이 뭐냐 하면 '거시기'니까... 그 말의 뜻은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어서 '거시기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
첫댓글 ^^
☆
회원님 앞으로의 초대장입니다.
중년 성고민 & 가정사 고민 & 금지된사랑 & 만남 & 묻지마 & 아줌마 & 묻지마관광 & 미팅 & 기혼 & 의
키워드 전문카페입니다.
영문 주소 클릭하세요 ☞ http://cafe.daum.net/061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