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4일 사대강수첩을 사고서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팔당대교까지 인증을 마치고
2014. 5. 5일 팔당대교에서 충주댐을 찍고 탄금대까지 남한강코스를 완주후 버스로 귀경
2014. 5. 10일 북한강코스를 가볍게 완주하고
2014. 6. 6-8일 현충일 연휴를 틈타서 세제길을 출발하여 낙동강 코스를 완주하고 부산에서 귀경
2014. 6. 27-28 1박2일 일정으로 오천길을 시작으로 금강하구둑까지 금강길 완주
2014. 8. 14-16일 섬진강 - 영산강길 완주
2014. 8. 15일 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를 4대강 자전거길 종주를 위해
14일 저녁 10시10분 동광양행 버스에 몸을 싣고서 종주길에 나섰는데 가는길에 버스에서 잠을 청하려해도 잠이오질 않아서 뜬눈으로
지내고 15일 02시40분 동광양에 내려서 배알도수변공원을 가려고 택시기사에게 가는길을 물으니 한참을 설명하면서 찾아가기가
곤란하다는 말만 연신한다.
조력을 받을길이 없으니 무작정 트랭글을 켜고서 보니 다리를 거너 섬 두개 이어진길을 가도록 되어서 그길을 따라서 한참을
달려보니 엉뚱한곳이다, 이래저래 헤메다 배알도에 도착하여 인증센터가니 유인인증센터만 눈에들어와서 무인인증센터를
찾느라 1시간여를 헤멘사실............ 비는 부술부슬내리는데 먼 청승을...
배알도를 출발하여 섬진강을 따라 오르는데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아직어둠은 걷히지 않아서 사방분간이 어렵고 안경에는
빗방울이 모여서 앞을가리는 환경에서도 힘차게 페달링을 하다보니 배알도 매화마을 사진을 없습니다.
동광양행 티켓을 기록으로 한장찍고서 카스에 올리니 광주있는친구가 광주지날때 들리라고한다., 고맙지
배알도 가는길에 포스코 정문 야경입니다.
철강회사라서인지 정문에는 육중한 철골제로 만든 정문이 인상적입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즐기따라 화개장터에 라는 노랫가사가 저절로 입가에 흥얼거립니다.
여기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이어주는 남도대교
태극기의 청홍으로 이쁘게 꾸며졌고 상류에서 비가 많이 왔는지 수량도 제법 많았습니다.
남도대교를 지나고 구례구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으려고 하니
지리산 종주를 위해 구례구역앞 산채식당 생각이 나서 힘들게 달려왔는데
주인아주머니의 쌀쌀맞은 표정과 제첩국외에는 음식이 안된다는 귀찮은 표정에도
의리의 돌쇠 주인의 귀찮은 표정에도 아랑곳않고 재첩국을 주문하고 먹으면서 허기진배를 채우느라 급히먹느라 입 천장 다 까지고
밥 먹고 나와서 보니 주변에 식당이 널려있는데 눈치밥 먹고 뜨거운 궁물에 입천장 다 데고 산채식당 정 떨어진 추억으로 간직하넹
곡성의 두바퀴 쉼터는 사진만으로 간직하고 달려가니 여기는 도깨비 어쩌고 하는데
기록으로 보존하기위해서 사진만 달랑 찍고 또 달린다 달려
여기는 향가유원지에 있는 향가터널
순진한 생각에 향가유원지라케서 여기가면 파전에 동종주 도토리묵 대나무고장과 가까우니 산채정식 내지는 산채비빔밥을
상상하면서 도착했건만 유원지라는 데가 유도 없고 원도 없고 완전 허망하게 속은 달랑 이 터널한개와 다리중간에 투명창
두군데........대 실망과 배고품
장군목에 있는 나무다리
달리는 내내 혼자라서 사진찍을 수가 없다보니 배경만 찍고 왔는데 어느여자분이 애기 사진을 찍고있길래 염치 무릅쓰고 사진한장
부탁해서 섬진강길 처음 내 사진이 박힌다.
섬진감댐인증센터에 도착하여 마지막 인증을 마치고 보니 1시30분
오는 중간에 타이어 빵구나서 아는분 신세를 져서 튜브교체하고 내일 좀 일찍 끝내고 서울에 올라갈 욕심에 담양까지 버스로 점프를
하려고 강진터미널에 도착하여 우선 시장기를 해소하려고 터미널 주변에 가니 다슬기국을 먹으라해서 입천장을 데웼으니 찬걸로
달라고 주문하여 시원한국물을 들이키니 속도 시원하고 더위와 갈증까지 풀리고 시원하니 더 담백하고 맛이 좋다고하니
주인장이 자기 부인에게 시원한 다슬탕으로 팔자는 죠크
임실군 강진 버스터미널
이곳에서 광주광역시 하남공단 주변에 거주하는분을 만나서 친절하게도 담양거쳐가니 날 이동시켜준다고 한다.
내가 입고있는 옷에 하남잔차클럽이라 써져서 베풀어주신 호의에 감사 또 감사
그러고 보니 담양에는 오후 3시좀 넘어서 담양댐에 도착하게 되었다.
담양땜 인증센타에는 젊은친구들이 서너명 무리지어 있어서 편안하게 사진도 찍고 여유있는 여정이 이어진다.
담당댐을 찍고 내려오는데 자전거길에 우레탄을 시공해서 자전거바퀴가 폭신하게 잠겨 움직이다 보니 속도가 나질않고
페달은 무겁기만 하다.
그래도 우레탄 길이 길지 않아서 극복할수 있었다.
담양댐을 찍고 조금달려오니 벌써 메타세콰이어길 인증센터가 보인다.
인증센터 구간거리가 젤 짧은 7km 구간이라서 금방오게되고 기록사진도 찍고 여유를 부린다.
여기는 담양에서 최고인기높은 죽녹원
휴일 연휴와 휴가철이 겹쳐서인지 사진상에도 많지만 사진밖에는 더 많아서 자전거 통행이 어려울정도로 인산인해다
저 대나무숲에 뭐가있을까? 뭐가 있길래 저래 사람이 몰리나
나중에 한가할때 여유롭게 한번 방문해봐야지 하고 발길을 돌려 광주를 향해 내달린다.
광주에 살고있는 빛고을 친구가 저녁먹고 광주서 자고가래서 광주에 진입하여 서부소방서앞에서 만나
식당에가서 벌집 삼겹살 3인분을 개눈 감추듯 폭풍 흡입하고 고맙고 감사한 인사나누고 인근 모텔에 들어가서
여장을 풀고 비와 땀에 젖은 의상을 빨아 널고나니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지 않은관계로 자연인의 모습으로
새벽5시 알람을 설정하고 그대로 꼬구라진다.
새벽 일어나 보니 4시45분 정확하게도 알람이 울리기전에 일어나게되어 15분간 더 꼼지락 거리다가 알람이 울리니
그제서야 사워하고 면도하고 주섬주섬 챙기는데 아직 빨래가 덜 말라서 인이적으로 건조하고자 젖은데로 입고서
모텔을 나서 인근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새우탕을 사서 간단한 아침요기를 하고 목포를 향해 출발하여 첫만남이 승촌보이다.
승촌보를 지나 영산포에 도착하니 영산포 홍어의 거리
어느집은 홍어1번지라고 홍어한마리를 말려서 걸어놓은건지 아니면 말리고 있는지
홍어가 밝은 표정으로 날 유혹하는 모습이지만 간단 하나마 아침요기를 했기에 홍어의 표정을 무시하고 다음이동지로 출발
그래봐야 홍어집 앞에 있는 나룻터
요즘 관광상품으로 목포 하구둑에서 죽산보까지는 황토배가 운행한다고 하는데 난 타거나 운행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으니 말로만 들었다.
여기가 내 기억속에는 인상적인 곳이다.
예전 영산강 하구둑을 막기전에는 바닷물이 이곳까지 올라오고 영산강에서 내려온 민물이 내려와 만나는곳
그래서 이곳에는 장어가 유명했기에 장어를 먹으려면 영산포에 있는 구진포라는 곳을 가곤했는데
그 좋은시절 배가 영산강을 따라 올라오는데 길잡이 역활을 한 영산포 등대
지금은 역사의 기억속으로 사라졌지만 그래도 그 모습만을 간직하려고 잘 정비해 두웠다.
나주인근을 배경으로 길 가는 사람 붙들고 사진 한장
여기는 무안군 몽탄에 있는 느러지
한반도 지형 어쩌고 하는데 그건 아니고 우리나라에는 안동의 화회마을 처럼 생겼다.
위는 사진이고 실제는 이렇게 생겨서 좀
느러지모습을 볼수 있도록 4층높이의 전망대이다.
드뎌 목포하구언의 마지막 인증센터에서 종주도장을 찍고서 그동안 날 지탱해주고 내가 원하는데로 움직여서
무탈하게 완주할수 있도록해준 내 분신의 병기를 수고 많았다고 하늘로 치겨올려 사진한장 박으면서 위로해준다.
빗길과 비포장길을 심통부리지 않고 잘 견뎌주고 한번의 빵꾸는 있었더라도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완주사진은 달랑 두장으로 만족한다,
하구둑을 벗어나 목포로 진입하면서 멀리 있는 하구둑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여기는 목포의 명물 갓바위공원의 갓바위
어렸을적에는 저 갓 밑에 들어가서 비도 피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놀았는데 이제는 관광자원으로 보존하기 위해 접근금지하고
바다에다 출렁다리를 놓아서 관광객을 맞고있다.
목포로 내려오는길에 왠지 메콤한 병어찜이 계속 생각난다.
그래서 느러지 전망대에서 아는집에 전화해서 병어찜을 부탁했더니 큰걸로 두마리를 잡아서 찜을 했는대
밥은 안먹고 저 찜만 얼마나 맛나게 먹었는지.....
그래도 아는사람이라고 민어회 한접시까지 싸비스
그래도 난 병어찜에만 손이 간다.
요게 남도에서는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민어회
민어는 여름 복중에 보양으로 먹다보니 여름철에는 귀하신몸
올금년에는 더더욱 중국넘들이 우리나라 수산물을 싹 쓸이 해간다고 한다.
ㅇㅖ전에는 생선을 튀겨 먹었고 회는 먹질 않았는데 이젠 이 때국넘들이 회 맛을 알아서 중국의 바이어들이 서로 경쟁해서
더 높은 값으로 민어, 병어, 갈치등 우리나라 회 수산물을 전량 수입해 가기땜에
민어 이넘도 여름철에는 1kg에 10만원이 넘기도 했다는데 지금을 많이 값이내려서 3-4만원정도 한데나
자전거로 전 국토를 누비고 완주도 끝나고 밥도 배불리 먹고 목포 터미널에 가니 동서울행이 5회 운행하는데 오후3시 6시
그중에 3시는 매진이고 6시만 있다고 해서 성남행은 했더니 2시40분 이라해서 그거라도 달라고해서 성남을 거쳐 집에
귀가하니 밤 9시10분이다.
자전거로 국토종주한다는 애긴 들었지만 내겐 해당없다고 살았는데 우연한 기회 종주에 대한 열망이 생기고
급기야 4월에 잔차를 중고로 장만해서 5월4일 첫 도장을 찍었고 8월 16일 마무리 했다.
그동안 나와 함께한 잔차와 내가 전국을 누비도록 이것저것 챙겨준 살가운 마누라
매번 힘과 격려를 보내준 친구들과 우리 잔차동호인 주변분들의 응원의 힘 덕택으로 무사하게 국토종주에
이어 4대강종주까지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무사하게 마칠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해준 친구들께 감사인사를 올린다.
첫댓글 하남 잔차클럽이 거기서도ㅎㅎㅎ 완주 축하함
고생했고 축하한다. 내는 담주 한강만 하면 끝나는데ᆢ느러지 전망대 꼭대기서 전망 보기 좋더만ᆢ
기분이아주부자쥐ᆢㅎ
세상 모든 걸 가진듯, 부자가 된 기분이거얌!
대단한 친구 "축하!"
축하축하축하~~`언제 함 해보노???
축하한다 고생 많았고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
축하해~~
축하해~~
휴가여행을 제대로 즐겼구나. 무사완주 축하한다.
담에는 셀카찍는법좀 제대로 배워보렴 ^^
축하혀..
많이부럽네.....완주추카하구^^
축하 축하 !!~ 빨리도 해치웠네..ㅋㅋ 체력도 좋으셔..하여간 대단한 친구야~ 자세한 글 잘 감상했다~
수고 많이 했어~^*^
4대강 완주 축하혀~~~~
지난주 공주 댕겨오는데 최연소(8살) 완주한다는 꼬마두 있더라...
잉 약 올리고있어. 난 쎄빠지게 했고만...ㅠ.ㅠ
와~~열시미 타고 다니더니 숙제 끝냈네
얼마나 좋을꼬~~잘 읽었고 나도 시작할때 또 읽어 볼께^^
잔차 여행기 요모저모 꼼꼼하게 잘올렸네 파일럿 완주기만 읽어도 잔차로 여행한 느낌! 완주 축하해~
모두 고맙구 감사해. 을지연습근문데 에궁 졸려
지난 일요일에 니네 동네, 미사리 뚝방길 혼자 뛰면서..널 무지 부러워 했는데..그 어느곳 보다도 팔당대교 부근이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더라~
그동네 사는 니가 그곳을 지나갈때마다 생각난다..우리는 왜 마주 치는적이 없을까?? 언제 얼굴 보여 주나??
내가 태어나 자란 내고향 榮山浦 를 경유 했구나.일제때 만들어진 영산포 등대와 남도인 의 음식 알싸한 홍어.....
국토 4대강 종주를 달성한 친구에게 찬사를 보내보며 동안의 세월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4대강 종주 수기를 잘 보았다...열정에 찬사를 보내면서
난 언제나 마음뿐 실천을 못하는 나약한 마음에 내 자신이 미울 때가 많아....
수기 잘 보았고 내가 막 달리는 느낌으로 보았다..